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들은 지난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굴욕적 배상안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이자리에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송진영·전예슬 의원 등 이 참석해 "이번 배상안은 지난 2018년 강제징용 범죄의 주체인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을 판결한 우리나라 대법원의 판결을 정면으로 배치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성길용 의장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가 선행되지 않는 그 어떤 배상안도 인정할 수 없다"며 "일본 전범기업의 참여 없이
제3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우수의정 부문 수상자인 오산시의회 성길용(민주)의장은 ‘시민에게 한 약속을 의정활동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성 의장은 "기호자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광역·기초의원에게 주는 상이기에 영광스럽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았다고 생각하고, 어떠한 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늘 가슴에 새기고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시민의 대변인이자 시정의 감사자로서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했다.성 의장
오산시는 14일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250만 원을 확보했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2020년 시범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시는 자체 예산 4천250만 원을 추가 편성하고 총 8천500만 원을 들여 ▶장애인 자립 능력 개발 기회 제공 ▶장애인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 인식 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오산시의회와 시민들의 ‘동탄~평택 고덕 열수송관 오산지역 관통 반대 촉구’< 3월 9일자 인터넷>와 관련해 성남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을 찾아 공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또 이 시장은 지난 13일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하고 함진규 사장에게 ‘열 수송관의 경부고속도로 법면 매설’, ‘오산IC 차선 증설’ 등을 건의했다.이에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 10일 주거지역 통과를 반대하는 주민 동향을 설명하며,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노선 검토 등을 한국지역난방공사 측에 요청했다
오산시는 도심의 고질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 오산나들목 교차로에 이어 이번에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3일 알렸다.세마대 교차로는 1번국도에 위치하며, 인근 북오산나들목 진출입로와 이어진다. 또 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차량과 지곶동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서부우회도로 이용 차량까지 몰려 출퇴근시간대 교통 혼잡과 정체가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시는 세마대 교차로 출퇴근시간대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신호주기를 출퇴근시간대별 분리해 운영하고, 인근 교차로와 신호 연동 시간을 조정했다.신호체계 개선 후 오전 출근시간대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오산시 서부지역에 대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서울역행 광역버스(오산 갈곶↔서울역)노선 신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건의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분당선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취임 후 오산시 교통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온 이권재 시장은 "올해 7월부터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오산시 안팎의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관계기관 간 원활한
오산시보건소가 13일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에 앞서 시민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유원지 근처 식품접갭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총 36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김밥, 떡볶이 등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점검에서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고려인동행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규 이사장이 위촉됐다고 13일 알렸다.국내외 거주 고려인 동포들의 자긍심 회복과 안정된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고려인동행위원회는 최근 위원회를 열고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박상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박상규 위원장은 "고려인 4만4천여명은 광주와 안산, 인천, 충남 등의 지역을 기점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며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동등하게 대우받고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상규 위원장은 현재 광주성광교회
한신대학교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래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은 소프트웨어·자율주행·반도체·바이오 들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조기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약정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공단의 일학습병행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 첨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 관련 다양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5단증’을 수여 받았다.태권도 명예 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 심사 규정과 명예단증 교부 규정에 따라 태권도의 위상 정립과 글로벌화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심사를 거쳐 수여하고 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변영일 지회장이 국기원장을 대신해 단증을 전달했다.이권재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운동으로 마음을 단련하고 강한 체력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
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청호동 열수송관 공사현장에서 ‘동탄~평택 고덕 열수송관 공사 오산시 관통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책을 촉구했다.시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의 변경 검토와 함께 열수송관의 오산 관통이 필요하다면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적극 소통하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산시의 도로점용(굴착) 불허 통지에 대해 행정소송으로 맞대응하며 강행 의지를 피력했고, 이후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오산시의회는 지적했다.이와관련 시의회
오산시가 오는 17일까지 2023년 초·중·고 교육비와 교육급여 신청을 받고있다.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는 초·중·고 학생 중 중위소득 60%~ 80% 이하인 가구로 ▶학비 ▶급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학여행 비용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학교 재학생은 학비와 급식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교육급여 지원대상자는 초·중·고 학생 중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로 ▶교육활동 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 비용
오산시와 농어촌공사가 6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기흥저수지 저수율 수위 조정을 위한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다.이번 합동점검은 이권재 시장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기흥저수지 저수율 특별관리 지시’에 따른 것이다.오산지역 집중호우 발생 시 동 시간대 기흥저수지 방류량의 증가로 인한 오산천 수위 급격한 상승이 일어나, 저지대 지역, 하상도로, 오산천 산책로 등 지속적인 침수 피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오산시는 기흥저수지 저수율 수위를 조율해 집중호우 발생 시 방류량을 조정해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할 수 있도록 농어촌공
한신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 마감 결과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5일 한신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마감한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내 1천162명, 정원외 63명 등 모집인원 1천225명 전원이 등록해 100% 충원을 완료했다.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미달 대학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뤄 낸 성과라 의미가 매우 크다. 이는 한신대가 최근 계열별 모집을 통해 1학년 동안 전공 탐색,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하도록 학제 개편을 하고, 인근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에 특화된 입학홍보사업을 함으로써 대
"공익적인 봉사와 재능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봉사단체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최은정 오산드림봉사단장의 소감이다.지난 2일 새마을금고 오산지점 회의실에서 오산드림봉사단과 지음봉사단의 합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최은정 오산드림봉사단장, 김유정 지음봉사단장,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조용호 도의원, 이상복·송진영·전예슬 시의원, 기관·단체장 100명이 참석했다.최 단장은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재능 나눔과 같은 봉사활동을 하시던 분들이 저와 뜻을 모아 드림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게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제12대 회장 선거 결과를 놓고 내홍을 빚는가 하면 뒷말이 무성하다.지난해 9월 30일 회장 공석에 따라 치른 선거에서 당선된 A회장을 둘러싸고 입후보 자격 논란이 일었다.노인회 오산시지회장 선거는 A·B·C후보 3명이 경합했다. 유권자는 136개 경로당 분회장이다. 선거 결과, 58표를 얻은 A후보가 당선했다. 그러나 2·3위를 한 B·C후보 측은 "A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3년치 경로당 회비를 한꺼번에 납부해 회장 출마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했다.대한노인회 오산지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
한신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2시 오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평화교양대학 초빙교수로 임용했다.이 시장의 임용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이며,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교육, 사회, 경제, 경영,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권재 시장은 "한신대 학생들을 만나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신대 학생들과 그동안의 경험, 가치철학, 오산시의 미래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시장께서 혁신적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김학용(안성)국회의원,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오산지역 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 방안’과 ‘양산동 일원 수원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은 2021년 12월 이전돼 현재 유휴 부지인 상태"라며 이전 부지 활용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유재산 매각과 같은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건의했다.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국유지는 원칙적으로 공개경쟁을 거쳐 매각한다. 다만, 지자체에서 공공용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지
오산시는 지난 1일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 독립 관련 전시물 전시(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 및 3.1절 기념 미니 태극기 증정도 이뤄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이번 진행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소수의 인원이 참석해 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영양교사들과 조리실무사 대상으로 ‘올해 온라인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담당자의 전문 직무연수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 숭의여자대학교 최정화 교수를 초빙해 식중독예방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컨설팅 개선사항 및 결과를 공유해 현장에 맞는 학교급식 위생 사고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