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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8시10분에서 11일 오전 3시50분 사이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로얄프라자 신축현장 앞 길에 세워진 승합차와 승용차, 건축자재 등이 불타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남모(59)씨가 렌트한 승합차량과 김모(41)씨의 세피아승용차, 로얄프라자 신축현장 방호벽과 공사자재 스티로폼 70장 등이 모두 불에 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사회
김영국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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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안산시가 대부도에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자 인근 바다에서 양식업을 하는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11일 시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어민들에 따르면 시는 260억원을 들여 오는 2006년 2월까지 대부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하수종말처리장(1일 3천t 규모)을 북동 웃개 건너골에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공사에 착수, 현
사회
최제영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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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자가용 자동차 전국번호판 제도가 시행된다. 11일 건설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자가용 자동차에 대한 전국번호판 제도를 도입해 다른 시·도로 이주를 하더라도 번호판 교체없이 지역별 인식번호인 01~99번 사이의 번호중 하나를 부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지가 자동차 사용본거지인 경우는 전입신고로 변경등록이 자동 처리되
사회
김정렬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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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에 SK 외 다른 기업의 자금이 유입된 단서를 포착, 수사중이다. 검찰은 12일 오후 한나라당 김영일 전 사무총장이 예정대로 출두하면 `SK비자금 100억원'의 수수과정과 용처 등에 대한 조사와 함께 다른 기업의 불법 대선 자금을 수수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사회
기호일보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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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전날까지도 후배들을 격려하며 예리한 필치로 의지를 불태웠던 그 당당한 모습을 숨기고 이처럼 허무하게 떠나시다니 믿어지질 않습니다. 경상도 특유의 악센트가 섞여 나오는 선배님의 대화를 듣노라면 사나이다운 강인한 매력에 우리 후배들은 항상 존경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외곬 언론인을 고집하며 고희가 가까운 연륜에도 기백 만큼
사회
기호일보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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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1일 내년부터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주차문화 계도 및 효율적인 단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용대상범위를 불법 주·정차 홍보활동 및 단속 보조, CCTV 단속 안내 홍보 등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지정된 교차로 등 상시정체지역 128개소를 비롯, 교차로 부근 상습 주차지역 46개소, 버스전용차로 단속지역 10개소, 인
사회
고종만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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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2부 이한조 검사는 11일 허위 전세계약서를 이용, 금융기관으로부터 공적자금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사기)로 최모(31·회사원)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0년 2월말께 정모씨 명의의 가짜 전세계약서 1매를 작성한 뒤 신용보증기금 업무수탁기관인 주택은행 구리지원센터에 제출, 주택임차자금 2천만원을 불법으로
사회
박세용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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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세관은 11일 특송화물을 이용, 9억원대의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상습적으로 밀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재중동포 조모(28·여)씨를 구속하고 김모(32·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세관은 또 밀수입 총책으로 중국에 거주 중인 조씨의 언니(3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사회
기호일보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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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3단독 최기상 판사는 11일 폭력행위등처벌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시 동구의회 정모(43)의원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위법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정 피고인은 지난 1월께 동구 송현동 이모씨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을 찾아가 전날 화수2동 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자치위
사회
기호일보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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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을 대상으로 한 민간보험업자들의 표장사용금지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이 `이유없다'고 판결했다. 11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최근 농협을 대상으로 한 민간보험업자들의 표장사용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지난 10일 `이유없다'고 판결함으로써 농협과 민간보험업자들과의 법정싸움에서 농협의 손을 들어줬다. 민간보험업자들은 올 초 농협이 `공제'라는 보험사업이 소비자
사회
최승필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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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부천남부경찰서는 11일 저울을 변조해 활어의 무게를 속여 팔아 온 혐의(계량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2)씨 등 횟집주인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천농수산물시장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이들은 지난 9월15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저울의 스프링을 실제무게보다 더 나가는 스프링으로 바꾸는 수법으로 활어의 무게를 실제보다 1~5㎏ 더 나가게
사회
이현근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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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비상급시설과 음용수 등에 대한 미생물 검사결과 지난해보다 부적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음용수를 비롯한 비상급수와 폐수 등 모두 9개 분야에 대한 일반세균수 등 9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한 검사결과 음용수와 비상급수의 부적합건수가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음용수의 경
사회
고종만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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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동만)는 11일 돈을 받고 산림훼손을 눈감아 준 혐의(수뢰후 부정처사)로 화성시 허가민원과장 박모(51)씨와 산림민원담당 직원 2명 등 3명을 긴급체포,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올해초 건설업자 박모(44·구속)씨로부터 500만~700만원을 받고 업자 박씨가 화성시 향남면 증거리 공장부지를 조성하며 산림을 무단훼손한
사회
최승필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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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경찰서는 11일 자신이 근무하는 상가건물 여자용 공중화장실 천장에 휴대폰 동영상카메라를 설치한 뒤 화장실 이용 장면을 몰래 촬영한 전모(21·미용사·의왕시 내손동)씨를 성폭력특별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40분에서 3시 사이 30여분에 걸쳐 안양시 동안구의 상가건물 4층 여자용 화장실 천장에 동영상 카메라폰을
풀피리
기호일보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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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정명수(鄭明水) 논설위원이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서라벌예술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정 위원은 62년 인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한 이래 경기일보 서울분실장, 경기신문 정경부 차장, 경인일보 지방부 차장·편집2국장, 경기일보 편집부국장 등을 지냈다. 정 위원은 2000년 11월 본보로 자리를 옮겨 논설위원을 겸하면서 인천항만업계 취
사회
기호일보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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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불가능한 폐염전을 싼 값에 사들인 뒤 전원주택 등을 지을 수 있는 허가받은 토지라며 투자자들을 속여 비싼 값에 되파는 수법으로 40억원을 가로챈 토지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0일 K부동산신탁 회장 손모(44·안양시 호계동)씨와 이사 이모(38·인천시 중구 운서동)씨 등 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사 김모(39)씨와
사회
최승필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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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특례입학이나 고교내신성적 등에 반영되는 전국웅변대회를 개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상장을 거래한 웅변협회 간부와 학부모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돼 9명이 구속기소되고 70여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특히 최근 3년여 동안 3개 웅변협회가 거래한 상장이 133개에 이르고, 수험생 10여명이 돈을 주고 산 수상경력으로 대학에 특기자로 입학한 것으로 드
사회
최승필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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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30일 치러진 인천시의회 동구 제2선거구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최석환(55)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인천동부경찰서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인천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 의원이 지난 선거기간동안 선거구내 가가호호를 방문, 명함을 돌리며 지지를 호소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 이에 따라 최 의원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106조 선거
사회
기호일보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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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수사과는 10일 빌라 분양업자로부터 은행 대출 알선을 부탁받고 돈을 받아 챙긴 정모(44·시흥시 신천동)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H빌라 분양업자인 김모씨로부터 대출 알선 대가로 가구당 300만원을 받기로 하고 착수금조로 1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정씨는 또 부평동 S빌라 분양업자 박모씨에
사회
기호일보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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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강력부 윤재필 검사는 10일 경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마사회법 위반)로 한국마사회 서울조교사협회 소속 윤모(46)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작년 4월9일부터 지난 2월16일까지 123차례에 걸쳐 우승 예상마를 알려준 대가로 최모(49)씨 등 4명으로부터 모두 5천9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최승필
200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