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월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유 군수는 7일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는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강화발전을 완성해 다른 지역이 부러워하는 살고 싶은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기간 중 여실하게 드러난, 지역을 병들게 하는 사회적 갈등과 편가르기 문화를 해소하고자 이를 감내하면서 포용하겠다"고도 했다.이어진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역점사업을 점검했다. 읍·면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보훈사업 추진
인천시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으로 보답한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강화군의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의 경제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감안해 지난 4월 강화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올해까지 감면 혜택이 연장됐다.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 지난 6월 1일 이전에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다.지방세는 임대료 3개월 평균 인하금액의 50%에 대해 오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에서 최대 200만 원까
인천강화경찰서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려다 순직한 고 정옥성 경감 참배행사를 지난 1일 개최했다.이날 참배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경찰관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인천강화경찰서 재향경우회도 동참했다.참배행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고인의 숭고한 삶을 회고하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고인의 배우자를 격려했다.인천강화경찰서 서민 서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려다 순직하신 고인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인천시 강화군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정한 날이다.군은 오는 3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전광판, 펼침막, SNS 등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7일에는 강화터미널과 강화풍물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 보건 등 건강증진사업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진행해 금연상담을 비롯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용품 등을 지급한다.
인천시 강화군이 모내기철을 맞아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강화군의 누적 강수량은 99㎜로 예년 230㎜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지역 내 30여 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50% 이하로 내려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구축을 완료한 한강물 공급시설인 양수장 17개소를 최대 수준으로 가동해 모내기를 지원한다.앞서 지난 26일 권영현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와 함께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시설과 저수지 등 현장을 점검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
유천호(무) 강화군수 후보는 지난 24일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방송토론에서 한연희(민주)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관위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지했다.토론회에서 한연희 후보는 "(강화군의) 청렴도가 떨어진 이유는 네 편 내 편 가르면서 특정인에게 일감 을 몰아주고 지역 신문사에 혈세 퍼주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을 일삼았기 때문"이라며 "군수 마음에 들면 개발행위 허가해주고 건축 허가해주고 마음에 안 들면 안 해준다"고 했다.이와 관련, 유천호 후보 측은 한연희 후보의 발언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로 후보자 비방과 허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4일 권영현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부서별 징수 실적을 분석하고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또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동산이나 각종 채권의 압류와 추심, 번호판 영치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권영현 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인천시 강화군은 24일 (사)충장공어재연장군기념사업회와 함께 충장사에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에 대한 제향과 순국용사를 추모하는 ‘제151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권영현 군수 권한대행,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부의장, 어재연 장군 현손 등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조총 발사, 수자기 게양, 추도식 순으로 진행됐다.그 동안 신미양요에서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를 기리는 ‘광성제’를 광성보 쌍충비각에서 봉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위패를 모신 충장사에서 연다.어재연 장군은 1871년 신미양요가 일어나
인천시 강화군은 23일 석모도 수목원에서 해명산 등산로 방향으로 임도 0.6km를 오는 9월까지 새롭게 개설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임도 개설로 석모도 해명산의 산불과 병해충을 예방해 숲을 체계적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기존 석모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연결하는 임도(2km)와 연결해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트래킹 코스로 활용하다는 복안이다.임도 개설이 완료되면 해명산을 따라 약 1시간 동안 완만한 능선을 걸으며 석모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특히,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과 깨끗한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이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돌발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23일 강화읍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매미나방·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농작물·수목 피해는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강화읍은 자체 전담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사람의 손길이 미치는 알집은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고, 부화한 유충은 방제차량의 약제 살포로 제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500여 건, 30ha에 달하는 면적에 지상약제 살포, 알집 제거 등의 방제를 시행했다. 강화읍 관계자는
인천시 강화군은 관내 식품제조업체 ㈜참푸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천만 원 상당의 소고기 찜갈비 등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참푸드는 강화군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수년간 냉동육 등을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유보형 참푸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좋은 품질의 고기를 제공하게 돼 보람되고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군은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2년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기상청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6월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현상이 평년보다 빈번하다고 예보했다. 특히, 습도가 높은 해안가나 도서지역의 경우 폭염 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된다고 예측했다.군은 선제적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설 피해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군은 폭염대책 TF팀으로 ▶상황총괄반 ▶취약계층 보호반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하
농협 강화군지부는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대산리의 한 인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를 농촌 일손 돕기의 해로 정한 강화군지부는 화도면의 모판 나르기를 시작으로 양도·하점송해·불은면에 이어 7번째 릴레이 일손 지원에 나섰다. 강화군지부와 농협경제지주 마트지원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인삼꽃을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상구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강화군 농가를 위해 농협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돕는 중이다"라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강화군지부가 되도
인천시 강화군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모바일 게임 ‘Alive 강화, 연미정에서 시즌2’를 출시했다. 연미정은 월곶돈대에 위치한 정자로, 연미정에 오르면 한강하구 너머로 북한 개풍군이 손에 잡힐 듯 보인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서 서해로 흘러가는 곳에 위치해 강화8경 중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2020년에는 강소형 관광지로 선정되며 비대면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 연미정을 사이에 두고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2그루가 웅장한 자태를 자랑했으나, 그 중 한 그루는 2019년 발생한 태풍 ‘
인천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관리·운영 중인 관광시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12회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콘테스트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문화·복지시설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작은 관광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의 모습 또는 이용 장면이 잘 담긴 사진이나 영상으로, 저작권과 초상권 등의 문제가 없는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공단 홈페이지 콘테스트 게시판에 오는 10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은 11월 중 공단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되며 부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요람으로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센터는 지난해 9월 강화읍 중앙시장 B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단순 일자리 연계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창업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중이다. 청년들의 신규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 스타트 지원 ▶경력단절 여성 창업교육 ▶강화 청년공간 ‘청년센터마루’ 운영 ▶예비 창업자 입주공간 지원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라이브커머스 판로 개척 ▶창업일자리 자문위원(멘토)단 운영 ▶창
무소속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가 최근 국민의힘 무공천을 두고 공개 비난에 나선 무소속 윤재상 후보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유 후보 측은 18일 성명을 통해 "무소속 윤재상 후보가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자 무공천과 관련해 야합 운운하는 처사는 근거 없는 후보 비방으로 어불성설이고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5월 12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최고위원회에서 강화군수 후보자 추천을 하지 않기(무공천)로 결정했다.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와 경선 절차에 하자가 없고 정당의 정당한 재량권을 행사한 바 서울남부지방법원의 가처분 인용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음 쓰담쓰담’ 심리지원에 나섰다.센터는 오는 9월까지 롱 코비드 우울·자살 후유증을 극복하도록 돕고자 지역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우울·스트레스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마음 돌봄 키트 등 전문적인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례관리를 통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032-932-409
인천시 강화군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본격 운영에 나서며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친화도시로 거듭난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많은 방문객이 강화도를 찾는다. 이에 따라 군은 주요 관광지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 방문객에게 맛집 등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불편 민원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관광 만족도를 높였다.차량에 설치된 미디어 보드와 홍보물들을 활용해 ‘강화읍 원도심’, ‘DMZ 평화의 길’, ‘소창체험관’, ‘기독교 역사기념관 및 성지순례 길’ 등에 대한 관광 정보를 알리고, 크고 작은 이벤트도 열어
문경신(민주·사진) 인천시의원(강화군선거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이틀 남겨둔 17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이번 선거 출마를 반대하시다 최근 극심한 신경쇠약과 쇼크 증세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하셨다"며 "자식된 도리로 어머니의 건강회복을 돌보는 일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선거를 포기했다"고 전했다.문 후보는 이어 "정치 초년생으로서 참신하고 바람직한 정치풍토를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지만, 선진정치 문화를 만들고 변화시키기에는 준비기간이 너무 짧았다"며 "더구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