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12일 선거운동 소회를 밝혔다.그는 "신포시장에서 만난 채소가게 아주머니! 인처너카드 수수료 0.5%로 내리고 전통시장 주차장·편의시설 확충해 손님으로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부평까지 태워 준 버스기사! 일찍 출근하는 서민들을 위해 버스비 조조할인 해달라는 말, 꼭 반영하겠다"며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만난 취준생! 희망 하는 취업교육을 인천에서 받을 ...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정책 알리기에 집중했다. 문 후보는 "이부망천을 ‘인중흥천(仁中興川)’으로 만들겠다"며 "인중흥천은 서울이 아니라 인천이 중심이 되고 인천의 민생경제가 일어난다는 뜻이다"라고 강조했다.실행 방법으로는 ▶경제자유구역 국가 주도 개발 ▶산업생태계 혁신 ▶남북 평화·환황해권 경제중심도시 ▶원도심재개발 공영방식 전환 등을 제시했다.선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이정미 당대표와 함께 남동구 집중유세를 진행했다.김 후보는 이날 정의당의 전략구인 남동구에서 배진교 후보를 지원하며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막판 표심 공략에 힘을 쏟았다.김 후보는 "3번에 걸쳐 진행된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를 통해 확인된 건 인천의 과감한 개혁과 대한민국의 정치개혁을 위해 정의당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정미,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군소정당 후보들은 12일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유권자에게 ‘눈 도장 찍기’에 안간힘을 썼다.선계훈 민주평화당 연수구청장 후보는 "아파트 비리로 인한 주민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선거운동 기간 열심히 알렸다"며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화를 연수구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선 후보는 "13일 투표 후 동고동락한 캠프 관계자들과 감사 인사를 나누고 토론하며...
"이번 교육감 선거는 인천교육이 미래 혁신 교육으로 나갈 것인지, 아니면 입시경쟁과 학벌주의 교육인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입니다."도성훈(57)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을 마치며 "인천교육이 미래로 도약하게끔 만들 후보가 누구인지를 시민들이 잘 알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도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60여 차례의 ‘현장공감대장정’을 통해 인천교육의 새로운 희망과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생생한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고 인천의 미래입니다. 오직 이 생각만 했습니다."최순자(65)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을 마치며 "아이들과 인천의 미래만 생각했다"고 강조했다.최 후보는 "출마 선언 직후 오늘 선거운동을 끝마치기까지 71일 동안 우리 아이들의 눈만 바라보며 학부모님의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71일 동안 겪은 현장은 전임 교육감의 이념과 부패로 너무 황폐해졌음에도 누구 하나 반성하거나
"선거운동기간 많은 시민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듣고 더욱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고승의(66)인천시교육감 후보가 그동안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 후보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보자’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고 4개월 동안 교육정책과 공약을 시민과 유권자들에게 알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 기간 많은 시민들과 학부모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 1천30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질 도지사가 결정됩니다.경기도민 여러분께서 훌륭하게 가꿔 온 경기도는 앞으로 미래 세대들이 꿈을 펼칠 곳입니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지 않고 자원과 예산을 마구 퍼주는 지도자, 정치적 인기와 이익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는 지도자는 경기도의 성장과 도민의 행복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갈등과 대립을 만드는 리더십! 권력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갑질! 혈세를 제 돈 쓰듯...
운명의 날이 밝았다. 공식 선거운동 13일간의 열전을 펼친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꼭 투표합시다."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투표소로 가기 전 다시 한 번 공보물이나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들여다볼 것을 호소했다. 전과와 허무맹랑한 정책은 없는지, 생활 속 공약인지 챙겨 볼 것을 주문했다.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 문병호 바른미래당 후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70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본인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투표소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 ‘내 투표소 찾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종료 하루를 앞둔 11일 새벽부터 심야시간대까지 인천 구석구석을 돌며 마지막 ‘바닥 훑기’ 선거운동을 벌였다.박 후보는 이날 주요 전철역에서 서울 등으로 출근과 등교하며 ‘이부망천(離富亡川)’의 직접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기 위해 투표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원군들도 나섰다. 송영길 국회의원(북방경제협력위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11일 새벽 부평·주안역 심야택시 정거장을 누볐다. 아침에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연안부두를 찾아가 출근 인사를 건넸다. 이어 골목 곳곳에서 인천을 밝히는 환경미화원과 우유, 신문보급소를 찾아 배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동 중에도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을 발견하면 유 후보의 발길이 빨라지며 악수를 청했다.유 후보는 "투표 때까지 시민과 호흡하면서 민심을 ...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는 11일 남동구 신세계백화점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함께 해 인천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손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1번이 싹쓸이를 해주면 결국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망하게 된다"며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의 미학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라도 바른미래당을 찍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기호 1번과 2번을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11일 간석역 선거사무실에서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와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는 ▶학교와 지역(마을)간 교육공동체 구성 ▶교육경비보조금 미지원 지역 대책 ▶방과 후 활동, 온종일 돌봄 등 지자체 지원·참여 확대 ▶노동인권교육 등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를 바탕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김 후보는 "저 역시 딸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인천교육희망
인천의 섬에 산다는 것은 낭만보다 고역이다. 전력은 달리고 먹는 물조차 부족하다. 인천시장 후보들이 인천 섬 사람들을 보듬어야 하는 이유과 방안을 내놓았다. 머릿속에 남아 있는 섬도 꼽았다.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금까지 도서지역의 어민 피해보상이나 전기·수도 등 기반시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식수가 부족해 해마다 여름철에 제한급수를 실시하
인천의 엄마들이 정태옥 의원의 ‘이부망천’ 발언에 단단히 뿔 났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인천 여성들’은 11일 인천시 남구 신기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민을 짓밟은 정태옥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모인 십 수 명의 여성들은 "정태옥의 말에 의하면 인천은 망해서 오는 인생 막장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꼴찌 도시인 것"이라며 "서울은 1등 시민이고 부천은 2등 시민, ...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바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 인천본부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고승의(66)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이들의 고 후보 지원유세는 지난달 31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선거운동 출정식부터 11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30∼40대 젊은 학부모들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출정식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고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율동과 고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서고 있다.김수진 대표는 "교육의 최대 ...
최순자(65)인천시교육감 후보는 11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대규모 필승결의대회를 갖는 등 막판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쏟았다.필승결의대회에는 선거운동원을 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를 위한 위용을 과시했다. 지지자들은 "보수가치를 실현할 중도보수 후보는 최순자 후보뿐"이라며 "부패한 교육세력의 하수인 후보들과 대적할 유일 후보인 최순자 후보의 당선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감을 하루 앞둔 11일 도성훈(57)인천시교육감 후보는 가정지구 학교설립 추진위원회, 전국방과후법인연합회 인천지회,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등과 교육 관련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가정지구 학교설립 추진위원회는 가정지구 주민 253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로 바뀐 학교용지 원안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도 후보는 "학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다. "한 표 줍쇼." 후보자들은 읍소로 표심을 흔들었다. 유권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지방선거에 걸맞은 차별성과 참신성의 실종이 그 이유였다. 중앙정치판의 대리전 속에 지역 현안은 뒷전이었고 정책과 공약은 허술했다. 그래도 지방선거는 바꿀 수 있다, 바꿔야 한다는 기대가 배어 있다. 본보는 선거기획물 ‘이것이 민심이다’의 취재원이 본 6·13 지방선거를 네 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