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팬들은 아테네올림픽 본선에서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에 첫 골을 선사할 주인공으로 조재진(시미즈)을 첫 손에 꼽았다. 2일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과 `미디어다음 스포츠', `사커라인'이 축구 팬 2만1천206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아테네올림픽 본선 한국 첫 골의 주인공은?'을 묻은 설문조사 결과 24.4%인 5천177명이 조재진의 첫 골을 예감했
축구
기호일보
2004.08.02
-
`이제는 세대교체에 나설 때' 4강 진출 실패로 막을 내린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는 한국 축구에 세대 교체의 필요성을 알린 무대였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올림픽 때문에 23세 이하의 젊은 유망주들을 모조리 김호곤호에 내줬다는 태생적인 한계를 안고서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기성 대표선수들로만 아시아 정상 도전을 타진해 봤다. 특
축구
기호일보
2004.08.01
-
`내가 본프레레호 황태자' 이동국(광주)과 김진규(전남)가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데뷔무대였던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를 통해 나란히 한껏 나래를 폈다. 본프레레 감독은 대회 첫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은 그대로 데려갈 것”이라며 아시안컵을 세대교체의 첫 관문으로 선포한 바 있어 차후 대표
축구
기호일보
2004.08.01
-
`희망과 아쉬움이 교차한 데뷔 무대' 지난달 31일 이란과의 8강전 패배로 막을 내린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에서 본프레레호는 공격 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수비에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데뷔 무대인 이번 대회를 통해 취임 한달만에 거둔 가장 큰 수확으로는 골 결정력 향상이 꼽힌
축구
기호일보
2004.08.01
-
`이제 아우들이 나서 한국축구의 자존심을 되찾고 돌아오겠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56년간 풀지 못한 `노메달의 한'을 이번에는 씻어내겠다며 비장한 출사표를 던지고 1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신화의 땅' 그리스를 향해 장도에 올랐다. 올림픽대표팀은 중간 기착지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시차 조절과 5일 파리 외곽 클레르퐁텐에서 연습경기(
축구
기호일보
2004.08.01
-
8년전 악몽이 되살아났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가 2004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이란의 벽에 막혀 탈락했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밤 중국 지난의 산둥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대회 8강전에서 설기현, 이동국, 김남일이 골을 뽑았으나 박진섭의 자책골에다 상대 알리 카리미에 통한의 해트트릭을 허용, 3-4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
축구
기호일보
2004.08.01
-
`누구 창이 더 센가.'44년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오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중국 지난의 산둥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골사냥 정면대결을 벌인다. 이 대회에서만 3회 연속으로 이란과 8강 대결을 펼치게 된 한국은 박종환 감독체제의 96년 대회에서 2-6으로 참패한 뒤
축구
기호일보
2004.07.30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김현수 선수가 프로통산 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9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김현수 선수는 95년 아주대를 졸업하고 대우로얄즈(현 부산 현대 아이콘즈 전신)에 입단, 프로무대 데뷔 첫 해부터 32게임에 출장한 뒤 지난 22일 부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10시즌만에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는 것. 김현수는 지난 2000
축구
김영국
2004.07.29
-
8강의 주인공을 모두 가린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결과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의 건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몰락이다. 한·중·일이 모두 각조 1위에 오른 반면, 중동 축구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는 1무2패로 C조 최하위에 그쳐 충격을 줬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이상 1무2패) 등
축구
기호일보
2004.07.29
-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선수인 송종국(페예노르트)의 올림픽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호주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제주에서 팀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김호곤 감독은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네덜란드에서 팀 훈련을 받고 있는 송종국이 `왼쪽 장딴지 근육에 이상이 생겼다'고 전해왔다”며 “경기 중 충돌로 다친 것이 아
축구
기호일보
2004.07.28
-
K리그 명문 수원 삼성과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2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명가의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27일 내한한 바르셀로나에는 삼바군단 플레이메이커 호나우디뉴를 비롯해 바이킹 군단 스웨덴의 돌아온 골잡이 헨리크 라르손, 포르투갈 플래티넘 세대의 핵 데코, 스페인 수비의 희망 푸욜 등 쟁쟁한 스타들이 즐비하다.
축구
기호일보
2004.07.28
-
`누가 올라오든 자신있다.' 첫 실전무대인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한 본프레레호가 오는 31일부터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쿠웨이트를 연파하는 동안 화력이 갈수록 강해졌고 더불어 자신감도 충만해 이란, 오만, 일본 등 어느 팀이 상대가 되더라도 뛰어넘
축구
기호일보
2004.07.28
-
다음달 1일 아테네행 장도에 오르는 한국올림픽축구 대표팀이 국내 마지막 모의시험장인 제주도로 향해 다시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본선 진출국 호주와 평가전을 갖는 김호곤 감독의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제주도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김 감독은 특히 26일 열린 파라과이전에서 여전한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축구
기호일보
2004.07.27
-
`수원벌을 밝게 비출 별들이 온다' 레알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의 양대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방문, 수원 삼성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27일 9시15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바르셀로나는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여장을 푼 후 29일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작년 피스컵 때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의
축구
기호일보
2004.07.27
-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한골씩 주고받은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올림픽호 황태자' 조재진이 전반 3분 골 가뭄을 해갈하는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종료 직전 크리스티안 보가도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줘 올림픽대표와 국가대표가 섞인 파라과이 선발팀과 1-1로
축구
기호일보
2004.07.26
-
'삼바군단' 브라질이 피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라이벌 아르헨티나를 꺾고 남미 축구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은 26일 새벽(한국시간) 페루 리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04코파아메리카컵축구대회 결승에서 '인저리타임의 기적'을 연출한 아드리아누의 막판 동점골로 패배 직전의 경기를 2-2로 마친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겨 통산 7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브라질은
축구
기호일보
2004.07.26
-
`한국의 8강 축포는 내가 쏜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라이언킹' 이동국(광주)을 앞세워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2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중국 지난의 산둥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쿠웨이트와 격돌하는 한국 대표팀이 이동국을 정점으로 하는 총력전을 편다. 쿠웨
축구
기호일보
2004.07.26
-
디펜딩챔피언 일본이 2004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2연승으로 8강에 올랐다. 일본은 지난 24일 중국 충칭의 충칭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태국과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뽑아낸 나카자와 유지의 맹활약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일본은 C조의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두번째로 8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D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축구
기호일보
2004.07.25
-
`10경기 연속 무실점에다 화끈한 골 폭죽까지 두마리 토끼를 노린다.' 26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과 파라과이의 평가전은 사상 첫 메달 획득을 꿈꾸고 있는 아테네올림픽 본선을 불과 보름여 앞두고 공수의 총체적인 짜임새를 가다듬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14일 본선 두번째 경기에서 맞붙는 멕시코를 가상한 최종 모
축구
기호일보
2004.07.25
-
(지난=연합뉴스)한국이 2004아시안컵축구대회 8강 길목에서 마주칠 D조 팀들이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D조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과 이란이 포진한 데다, 중동의 복병 오만까지 가세해 일찌감치 '죽음의 조'로 꼽혔는데,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것. 특히 한국이 속한 B조 1,2위는 D조의 1
축구
기호일보
200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