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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 ‘전쟁 그리고 평화’를 무대에 올린다.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면서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합창단 민인기 신임 단장 지휘로 고전음악 거장 하이든의 ‘전쟁 미사’와 영국 현대음악가 칼 젠킨스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연주한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개 국립 예술단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소영·최정원, 메조소
전시공연
우승오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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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주민의 택배 물품을 수십 차례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관이 출동하자 14층 난간에서 소동을 벌이다 검거됐다.오산경찰서는 이웃 주민의 택배 물품을 30여 차례 훔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알렸다.A씨는 지난 15일까지 거주 중인 오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음식물과 생활용품, 자전거 등 이웃 주민의 택배 물품 30여 개를 훔친 혐의다.지난달 말부터 오피스텔 주민 10여 명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를 통해 절도범을 A씨로 특정했다.이어 지난 17일 오후 2시께 A씨 주거지로 출동했으나, 현관문을
사건사고
최승세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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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문화재단이 예술활동 공간 발굴 및 가치 확산을 위해 2024년도 신규 사업,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자유공간29’(자유공간29)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유공간29’는 관내 29개 읍·면·동 누구나 닿을 수 있는 일상 공간에서의 예술을 지원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18일 재단에 따르면 올 해 공모를 통해 78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12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서커스, 인형극, 퍼포먼스, 설치미술, 국악 공연 등이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시민의
지역
조흥복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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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모현도서관이 지난 16일 왕산초등학교 3학년생 84명을 초청해 기타 연주와 버블 공연을 선보였다.도서관은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인 ‘아임버스커(I’m Busker)’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제공하게 됐다.아임버스커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도록 시행하는 공연지원사업이다.이날 아티스트 김나린이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를 하고, 지난해 아임버스커 최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극단 가득’이 버블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공연 말고도 달마다 주제별로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둘러보고 책갈피
안녕!특례시
우승오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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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17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새 시행기관에 선정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연간 6차례 시험을 시행한다. 1회 시험에 500명이 응시 가능하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이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국내 대학(원) 입학·졸업, 장학금 신청, 취업에 폭넓게 활용한다. 단국대는 접근성, 시설, 안정감 있는 시험 시행 능력, 감독관 확보 능력을 비롯해 11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시행기관으로 최
경기
우승오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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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오는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노선 경로 조정과 신설은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오산지역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시정방향에 맞춰 추진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노선이 조정되는 8301번 버스는 오산시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기점에서 성남 판교·야탑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8301번의 경우 노선 조정으로 운암단지 내 정거장을 확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산역 e편한세상아파트 2단지(경
경기남부
최승세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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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방문한 50대 민원인이 경찰의 숙취운전 단속에 적발됐다.화성서부경찰서는 17일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화성서부서까지 약 18㎞를 운전한 혐의다.그는 지난 16일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50대 지인 B 씨가 이날 화성서부서에 음주단속 조사를 받기위해 함께 동행했다가 단속됐다.B 씨는 당시 A 씨와 함께 궁평항에서 낚시를 하면서 술을 마시다가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시민의 연락을 받고 차량을 옮기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다.B 씨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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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여성 집에 침입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화성동탄경찰서는 17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께 자신이 사는 화성시 내 아파트 3층에서 아래층 60대 여성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다.그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들어갔다. 당시 A씨는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던 B씨가 발견해 소리를 치자 창문으로 뛰어내린 뒤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정신질환 치료와 경찰 신고
사건사고
박진철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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