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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용인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노모가 숨지고 아들이 다쳤다.이날 오후 5시 15분 용인시 기흥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김모(77)씨가 숨지고 아들 이모( 51)씨가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주택 건물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안에서 가스난로를 켜다가 갑자기 불이 붙었다. 어머니를 구하려고 했는데 불길이 너무 강해 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
사건사고
우승오 기자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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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인 송옥주(비) 국회의원이 "정부 주도의 남양호 수질개선 사업을 이끌어 냈다"고 24일 밝혔다.송 의원은 "지난 12일 한강유역환경청 중심의 ‘남양호 수질개선 지역협의회’가 출범된 이후 23일 오후 2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관계기관 첫 회의가 개최됐다"며 "연평균 5등급 내외인 남양호 수질이 ‘남양호 수질관리 지역협의회’와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의 공동 노력으로 단기적으로 농업용수 수질기준인 4등급, 장기적으로 수변휴양 수질기준인 3등급 이내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남양호 수질에 영향을 주는 인
지역정치
조흥복 기자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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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안산시 고잔동 더 루체에서 다문화가정의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정, 외국인지원단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사자문협의회 ‘제4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안산단원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인 관련 치안정책 자문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학생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6년 이후부터 설·추석 명절, 연말에 외국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에는 학생 교복, 위문금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다문화가정 50명과 다문화
경기남부
박성철 기자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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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2020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주는 수도요금 ‘문자(전자) 고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시가 시민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일상화되고 종이고지서의 분실·훼손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줄이고자 도입한 것이다.수도 요금 문자(전자) 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수돗물 사용량, 사용기간, 수도 요금, 납부 방법 등을 쉽게 안내하며, 매월 150원의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상하수도사업소 관리과(☎031-8024-5140~5142, 5147)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
열린의정
김재구 기자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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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사실상 이용할 수 없었던 주요 문화유적 내 부대시설에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인증)이 적용될 전망이다.23일 김명연(한·안산단원갑)의원은 문화유적 내 부대시설인 화장실, 주차장, 매표소, 자판기 등을 BF인증 의무대상 시설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문화유적 시설은 그 역사적 가치 훼손 우려로 BF인증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문화재 건물이 아닌 화장실 매점 등
지역정치
박성철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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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선정됐다.23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기초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올해 시를 포함해 전북 남원시 등 8곳이 뽑혔다.행안부가 개발한 자율진단지표(27개, 1천 점)에 따라 지자체의 전반적 규제혁신 수준을 스스로 진단해 800점 이상 득점하면 인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민관 합동 인증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치게 된다. 시는 3명 규모의 규제혁신전담팀을 구성해 혁신 과제 60여 건을 발굴
열린의정
조흥복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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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올해 용인시를 빛낸 가장 중요한 뉴스로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유치를 꼽았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 돌봄 채널 대폭 확대’를 두 번째 메인 뉴스로 선택했다.용인시는 23일 전국에서 6천596명이 참여해 뽑은 올해 용인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장기미집행 12개 공원 조성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강화 등 난개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들 ▶플랫폼시티 3기 신도시 계획 포함 ▶3개 노선 철도
경기남부
우승오 기자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