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경인전철 지하화를 골자로 교통 분야(녹색교통도시 인천) 공약을 발표했다.유 후보는 1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를 추진 중인 지금이 경인전철 지하화의 적기"라며 "현재 추진 중인 GTX-B와 함께 건설하는 게 효과적이다"고 밝혔다.경인전철 지하화는 8조2천억여 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GTX-B와 겹치는 경인전철 구간을 사업계획에 추가하고, 폐선...
이혁재(45) 전 정의당 사무총장이 남동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다. 이 전 사무총장은 16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정의당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로서 사력을 다해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촛불혁명 이후 국민들은 경쟁을 부추기고 소외된 이들을 배제하는 ‘최소 국가’ 대신 국민의 행복과 존엄을 섬기는 ‘최고 국가’를 요구해왔다"며 "시민운동과 진보정당에서...
바른미래당 김명수(55) 인천 남동갑 지역위원장이 6·13일 치러지는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7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은 이 나라를 굳건하게 지키는 원동력이 된 산업과 경제, 그리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한 성장은 뒤로한 채 적폐청산과 세력 확장을 위한 여론몰이에 치중하고 있다"며 "인천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은 55만 남동...
맹성규(56)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6월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지는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맹 전 차관은 16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인천중학교를 졸업하면서 품고 있었던 어린 시절을 꿈, 국민의 대표로서 일하는 꿈, 국회의원으로서의 꿈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부처의 차관, 청와대 행정관 등 중앙정부의 국가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국정 운영...
6·13 지방선거에 나설 비례대표 공천 결과를 놓고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이 어수선하다.16일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한 광역의원, 기초의원 3차 공천대상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한경애 미래인력개발센터 대표가 1번으로 결정됐으며, 2번 김애란, 3번 박삼숙, 4번 노현경, 5번 염현숙 후보 순으로 확정됐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일부 후보가 공천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당과의 마찰을 ...
유정복 인천시장이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본격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유 후보는 15일 선관위 등록 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 잘하는 시장 유정복이 인천의 꿈을 멋지게 바로 세우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지난 4년 간 3조7천억 원 부채 감축, 인천발 KTX 2021년 개통,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까지 전국 첫 무상급식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시정 성과
유정복(한)인천시장과 문병호(바)시장 후보가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유 시장은 1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부채 제로도시(본청 기준)와 생활 속 시민들이 행복을 느끼는 복지 제1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 중심 3호선 순환철도망, 경인전철 지하화 등의 실현으로 원도심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 하락 등 좋지 않은 상황을 타개할 의견도 내놨다. 그는 "선거에서는 정당의 의미보다 개인의 능력과 정책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최백규(바른미래당·50·사진)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당초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 후보는 지난달 경선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탈당 후 지난 9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다시 한 번 지방선거에 도전한다.최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막강한 현역 구청장과 경쟁해 700표 미만 차이로 선전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어떠한 설명
영종도와 청라 주민들이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제3연륙교 통행 무료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영종∼청라 제3연륙교 즉시 착공 범시민연대는 10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1997년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개발하면서 무료 통행이 가능한 제3연륙교 건설을 약속했다"며 "시장 후보자들이 제3연륙교를 무료도로로 2023년 조기 개통하는 공약을 채택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영종아파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후보는 9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 인천’에 관한 구상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판문점 회담 이후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의 봄바람을 타고 서해 바다는 평화의 바다로, 서해 5도는 평화의 섬으로, 인천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3대 서해평화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은 먼저 "평화로 인천을 경제 번영의 중심지로 ...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홍준표 대표와 함께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홍 대표는 8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유정복 시장에 대해 "빚더미에 있던 인천을 4년간 바로잡고 인천의 덩치를 키웠다"며 "그만하면 유 시장이 압승할 자격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지난번 현직 시장을 꺾었다"며 "이번에 지난번보다 더 큰 차이로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
인천시는 지난 5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어린이가 웃으면 미래가 웃어요’라는 주제로 제96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호일보와 인천아동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총인원 5만여 명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식행사, 문화공연, 초청공연, 전통놀이, 키즈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공식행사는 만석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개식선언과 함께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시상식, 어린...
정의당 지도부가 인천을 방문해 지방선거 힘 실어 주기에 나섰다.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는 3일 남동구 구월동 모래내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제78회 정의당 현장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지금 인천에서 시급한 문제는 도산 위기에 내몰린 한국지엠 하청·협력업체들을 살리는 일"이라며 "정부와 인천시는 긴급운영자금을 투입하는 등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산업은행과 최종 협상 중인 글로벌GM이 이르면 10일 한국지엠 신규 투자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대책특별위원장은 2일 인천시 연수구 A식당에서 열린 ‘한국지엠 정상화 성과와 발전 방안 논의 간담회’에서 "10∼15일 정부가 글로벌GM 협상 결과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며 "‘먹튀’가 아니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힐 큰 선물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만료된 산은의
인천지역 노동자 613명이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했다.이들은 1일 노동절 128주년을 맞아 남동구 인천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건설노동자 최병대 씨 외 27명, 공공부문 노동자 이윤희 씨 외 177명, 금속노동자 두대선 씨 외 201명, 보건의료 노동자 원종인 씨 외 47명, 버스노동자 석회원 씨 외 84명, 청년노동자 선민지 씨 외 27명과 일반 및 비정규직 노동자 50명 등 613명 등이다.이날 정의당 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원 팀(One Team)’을 외쳤다.30일 남동구 구월동 민주당 인천시당 당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남춘 국회의원, 함께 경선을 치렀던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참석했다.홍 전 청장은 "박남춘 후보와 함께 민주당 인천시 정부를 만들어 내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선거까지 한 달여의 시간...
인천연구원은 26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아름다운 원도심, 인천의 도시재생과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주제발표는 신동명 인천시 도시균형건설국장의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의 ‘인천 도시 중심지 재생:도시생태계 회복과 스마트시티 융합’으로 진행됐다.토론은 이종열 인천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아 고병욱 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사업본부장, 김상원 인
세계적 수준의 음향장비와 시설을 모두 갖춘 ‘아트센터 인천’을 즉시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려 달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하지만 아트센터를 개발한 시행사와 시공사 간 얽힌 실타래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는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29일 준공된 아트센터를 송도국제도시개발(유)(NSIC)이 인천시로 즉시 기부채납할 것을 촉구했다.연합회는 "NSIC와 포스코건...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연륙교를 인천시 재정 사업으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북도면총연합회는 25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6년 인천시 계획 수립 후 사업 진행이 안되고 있어 행정과 정치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며 "중앙정부 핑계를 대지 말고 이제라도 시 재정 사업으로 변경해 사업비를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들의 주장은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