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16일 ‘신대양물류’ 이종하 대표이사와 경기지엘에스 안승환 대표이사가 적십자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 쓰이길 바란다며 ‘적십자 특별회비’를 각각 100만 원씩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대양물류 이종하 대표는 "매서운 한파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경기지엘이스 안승환 대표는 "지역사회 곳곳에 나누는 마음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적십자 인천시지사 황규철 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대한적십자 인천지사가 15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지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1주년 기념 2016 인천지사 연차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선 기관단체와 봉사원들에게 적십자 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자원봉사시간 7천시간을 기록한 청천2동 봉사회 박명희 봉사사원과 5천시간을 기록한 주안5동 봉사회 김경순 봉사원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십정1동 봉사회 하인본 봉사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옥련1동봉사회 최명숙 봉사원이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황규철 인천지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대한...
기자들은 사진 한 장의 힘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신문 사진에서 그것을 확인시켜 주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며칠 전 검찰 조사받던 중에 찍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진이 그 ‘한 장의 힘’을 보여줬다. 카메라에 포착된 우 전 수석의 여유 있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공분케 했다. 이 사진은 검찰에 소환될 때 질문하는 기자를 째려보던 우 전 수석의 사진과 오버랩되며 한층 더 화를 돋웠다. 창문 안은 그들만의 1% 세상인 듯 보였고 사진을 통해 이를 바라보게 된 창 밖 99%는 모멸감을 떠안아야 했다. 이 황제조사 사진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