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는 지난 2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제38회 차의 날 기념 제29회 전국 차인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전국 차 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에서는 차(茶)의 맛과 멋을 이용한 100여 점의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대회 출품작들은 전문가들이 상품성과 맛, 시각미, 정성, 인기 등을 엄정하게 심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센터 자유공작소에서 ‘2018 전문 멘토링 발대식 및 결연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보육 기업을 육성하고 사업화를 돕고자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담 멘토는 공개 모집을 통해 경영·기술·정보통신기술(ICT)·특화 분야에서 전문가 30명이 선발됐다.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각 회당 3개월간 멘토링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센터는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멘토와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소통...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 환경개선자금’ 분배를 놓고 입주기업들끼리 갈등을 빚고 있다. 산단 입주기업 중 준회원사(총 50개 사)들은 환경개선자금을 정회원(총 95개사)에만 지급하는 것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관리공단과 정회원사들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이다.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관리공단은 올해 초부터 회관 등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31일 상공회관 회의실에서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과 함께 ‘FTA 활용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산업부와 FTA지원센터, 지역 수출기업 대표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산업부는 ▶FTA 활용 지원 정책 ▶무역 구제제도 및 지원제도, 무역보험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고, 센터는 FTA 활용 우수 사례를 발표했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서구 ㈜미트뱅크에서 ‘2018년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및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현장 투어형 일자리 매칭사업이다. 이날 구직자와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은 일자리 희망버스를 타고 기업을 찾아 현장 견학과 면접 등을 진행했다. 육가공 제품 생산업체인 ㈜미트뱅크는 이번 면접 등을 통해 50명의 생산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미트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인력 충원을 위해 노력했는데 쉽지 않았다"며 "이번 ...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병원 가천홀에서 ‘제14회 질 향상(QI) 및 안전관리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부서별로 1년간 진행된 QI 활동 사례 가운데 우수 사례 4개와 안전관리 우수사례 4개가 발표됐다. 1부 QI 활동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병문안 관리 TF의 ‘환자 안전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병문안 관리 개선’ ▶간호본부 간호스타 팀의 ‘의료 소모품 및 수기료 관리를 통한 성과 향상’ ▶중환자 간호팀의 ‘감염 관련 번들 수행체계 확립을 통한 중환자 관리의 질 향상’ ▶국제의료센터의 ‘외국인 유치...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30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중개소와 함께 ‘2018 인천 코스메틱 기술이전 페어’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화장품 기업을 집중 지원해 뷰티산업 활성화를 이끌고자 마련됐다.행사는 ▶기술수요 기업 및 공급기관 간 기술 이전계약 체결 ▶전국 우수기술 보유 대학-기관 업무협약 ▶보유기술 소개 ▶1:1 기술 상담회 ▶기술이전 사업 설명 등으로
인천 부평구는 1960∼1980년대 부평공단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해왔다. 이때 들판 메우고 들어선 공장들은 밤낮을 모르고 돌아갔다. 주위의 식당과 술집, 상가와 학원도 함께 몸집을 불렸다. 세월은 흘러 부평은 전형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쇠락했다. 서울이나 경기도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며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들은 인근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앞장서 막아야 할 처지가 됐다...
‘해양도시 인천’을 말하려면 인천항 내항을 빼놓을 수 없다. 인천내항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같이 했다. 개항 직후인 1884년 9월 상공회의소의 모태가 되는 인천 상인단체 ‘객주회’가 개발을 주도했다. 1895년 청일전쟁 이후 내항은 미곡 반출 창구로 투자가 집중되면서 급속한 발전을 이뤘다. 수도의 관문이라는 지리적 조건과 1900년 경인철도 개통으로 무역액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905년 경부선 철도까지 개통되면서 물동량과 항만시설에서 부산항에 추월당하자 조수간만의 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도크(船渠)’를 만들어야 한...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29일 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하나로마트와 ‘농산물 계통 이용 협력 추진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인천농협과 지역 하나로마트들은 대규모 공급처인 인천원협삼산공판장, 구월공판장에 우수 농산물 판매를 돕기로 했다. 또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공급을 통한 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에 기여 ▶판매농협 역량 강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 증진 도모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체계 확립 등을...
에몬스는 본격적인 이사철과 웨딩 시즌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더드림(Dream)’ 세일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에몬스는 이태리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리찌’ 4인 소파를 최대 45만 원 할인된 158만 원에, 3인 소파는 115만 원에 판매한다. 리찌 소파는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거실장 또는 티 테이블을 함께 구매하면 5만 원 추가 할인 또는 원목 옷걸이를 받을 수 있다. 또 에몬스의 ‘웰 라이프 모션 ...
HDC영창은 9월 11∼13일 한중 국제 음악경연 ‘포니정재단과 함께 하는 제6회 HDC영창콩쿠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국내 최대 장학금을 제공하는 이번 콩쿠르는 HDC영창이 지난달 사명을 변경하고 HDC그룹의 문화 디벨로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HDC영창콩쿠르를 후원하는 포니정재단은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국내와 베트남 대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
"정부에서 무작정 지원만 한다고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이 생기진 않습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스스로 개발할 때 청년몰이 성공하는 길입니다." 29일 중구 신포국제시장에서 만난 이혁(32)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사업단 팀장의 말이다.이날 신포시장 안 우현로 35번길 일대는 청년몰 조성 공사가 한창이었다. 다음달 23일 개장하는 신포시장 청년몰은 국비와 구비, 청년상인 부담까지 총 15억 원을 들여 꾸며진다. 구는...
유제홍(자유한국당·46·사진) 인천시의원 후보(부평구 제2선거구)는 29일 부평구 경인국철 백운역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유섭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과 인근 초·중·고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시의원에 재도전하는 유 후보는 ‘동네를 잘 아는 검증된 시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평 미군부대 환경오염 선진국 수준으로 정화 ▶부평공원 내 전용 주차장 건립 ▶24...
차준택(더불어민주당·49)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509명 규모의 ‘부평, 새로운시작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번 선대위는 이성만 부평갑 지역위원장과 류수용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영표 당 원내대표가 고문으로 참여했다. 지역 주요 현안인 도시재생과 지하상가, 교육정책, 문화예술 등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선대위 구성은 선대위원장 2명과 고문 10명, 선대본부
㈔한국차문화협회는 다음 달 2일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8회 차의 날 기념 제29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전국 차인 큰잔치는 우리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1990년부터 열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전이다. 올해는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전국 26개 지부 회원과 가족, 일반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제38회 차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차(茶)를 이용
가천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 따르면 최미리 가천대학교 부총장은 최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18 사립대 프레지던트 서밋 5차 콘퍼런스’에서 "가천대는 여러 가지 여건상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원에 올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대학경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 최 부총장은 가천대의 지역적 이점을 살려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중국어를 할 수 있는 교수 두 명을 채용해 강의와 논문을 모두 ...
지난해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강화중앙시장에 들어선 청년몰 ‘개벽2333’은 비교적 성공한 사례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공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미지수다.‘개벽2333’은 지난해 4월 12일 강화중앙시장 B동 2층에 20곳의 청년몰로 시작했다. 지난해 말 이 청년몰 중 3곳은 연 매출이 4천800만 원을 넘어 일반사업자로 전환했다. 이 중 2곳은 청년몰을 졸업하고 시장 밖에 ‘내 가게’를 마련했다. 강화중앙시장 청년...
인천지역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북미정상회담 무산과 재추진 소식에 가슴을 쓰러내렸다. 기업들은 "이런 때일수록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히 지켜보며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분위기다.27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입주 기업들은 북한과 미국의 향후 추이를 보면서 빠르면 이달 내로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개성공단 입주기업 업종별 대표 15명으로 꾸려진 ‘개성공단 재가동 준
가천대학교 길병원은 지난 25일 오후 가천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오페라 공연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종근당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병을 이길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열린 공연은 ‘안녕 딸꾹!’이라는 키즈 오페라다. 노래를 할 때마다 딸꾹질을 하는 주인공이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콤플렉스를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