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티맵모빌리티㈜, SK㈜ C&C와 협업한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 모델이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제2회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가명정보란 개인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말한다.시는 앞선 4월 가명정보를 결합한 분석 모델을 적용해 63곳의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적합 입지를 찾아냈다.이 중 60곳은 전기차 충전시설 우선 설치지역, 3곳은 수소차 충전시설 최적 입지로 분석했다.입지 분석에는 시의 차량등록
성남시의회가 의정운영공통경비의 반 이상을 의원들의 식대로 지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3일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에 따르면 9대 의회는 의정운영공통경비로 7월 624만1천400원, 8월 1천400만240원 등 두 달간 모두 2천241만640원을 집행했다.이 가운데 식비는 876만2천200원(39%), 접대용 차류 구입은 276만3천540원(12.3%) 등 모두 1천152만5천740원(56.95%)의 예산을 사용했다.의정운영공통경비의 50%가 넘는 비용이 의원들이 먹고 마시는 데 쓰였다.여기에 의장 선출 파행에 따라 회의가 열리지 않는 기
성남산업진흥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스타트업 부트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재직자)와 퇴직 1년 이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4일까지 선착순 총 15명의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8일부터 29일까지 주 1회(토요일) 5시간씩 총 4주간(20시간)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수료생에겐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수료생 2명에게는 시장조사, 비즈니스 컨설팅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자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pkjung@dalkomu.com)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9일 분당발전본부에서 가스터빈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과 개발 부품 해외 수출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분당발전본부는 1995년부터 연소기 고온부품 연구개발을 시작, 중소기업과 25년간의 협업 끝에 핵심 고온부품 10여 개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그 결과, 가스터빈 전문 중소기업 ㈜성일터빈이 미국 텍사스 휴스턴 APG사 등에 약 13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수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이에 남동발전은 기술 개발과 해외 수출을 달성한 성일터빈에 기념패를, 성일터빈은 국산화 개발과 현장실증 사업화에 도움을 준
성남시는 6일 오후 8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의 날맞이 드론 라이트 쇼를 펼친다.7일 열리는 제49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앞서 마련하는 축하 전야제다.이날 10분간 600여 대의 드론이 ‘시민의 날 축하’,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4차 혁명의 수도 성남’ 등의 메시지를 형형색색 이모티콘(그림 문자)으로 새겨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원도심 재개발과 첨단도시로의 도약을 연상시키는 대군무를 펼쳐 환상적인 쇼를 선보인다.드론 쇼 전체를 관망할 최적의 장소는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 산책로다.한편, 시민의 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국민 소통으로 ESG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자 오는 21일까지 대국민 공모전 ‘함께, 한난’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아이디어 분야와 사회공헌사업 분야로 나뉜다.아이디어 분야는 ▶친환경 경영·에너지 절약·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된 ‘E(환경)’ ▶민간 혁신 및 ESG 지원·공공데이터 개방 등과 관련된 ‘S(사회)’ ▶공직문화 개선·적극행정·규제혁파 등과 관련된 ‘G(지배구조)’ 등 3개 주제로, 국민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채택 시 향후 공사의 국민참여 혁신과제로 활용되며, 14건을 선정해 총 7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진로 관련 유관기관과 직업계고(6개교), 학생,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올 하반기 직업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급변하는 산업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준비된 지역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산·관·학 및 유관기관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날은 ▶신규 고졸 채용 및 도제교육과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기업과 만남으로 변화하는 인재상과 기업 채용 문화 공유 ▶창업시스템과 청소년 창업지원 ▶일자리매칭 안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 지원을 돕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취업 검사 솔루션 소개 등이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성
성남소방서는 지난 29일 중원구 금광동 소재 신구대학교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돕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훈련은 긴급구조지원기관 뿐만 아니라 시청 재난안전관, 중원경찰서, 중원구보건소, 제15특수비행단 등 17개 기관 255여 명이 참여했다.이날은 소방·구급차 등 20여 대의 차량이 동원돼 대학 실험·실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받아 통제단이 판단 후 대처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
성남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처 직원들이 그 동안 모은 해피빈 150만 원을 산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기부금은 결식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중장년층 생계 수급자분들이 밥상 지원금으로 사용된다.공사 정건기 사장은 "먹방 미디어 컨텐츠 시대의 영상 밖 현실은 즐거운 먹방과 달리 하루 한끼 챙겨 먹는 것조차 힘드신 분들이 많다"며 "중장년층 수급자 분들의 어려움을 나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공사 시설관리처는 ESG경영 가치를 실천하고자 경로식당 자원봉사, 하절기 공공보행로 환경정화 활동, 경북 및 강원도 산불 피
성남시는 지난 29일 시청 온누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가장 큰 걸림돌인 재건축 안전진단의 구조 안전성 비율을 대폭 정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지난 2015년 20%이던 구조안정성 비율이 2018년에 들어 50%로 상향돼 재건축 추진 동력이 완전히 상실됐으며, 정부의 마스터플랜 수립 이전에 시급히 관련 규정을 개정해 지자체를 주체로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노후 신도시 재정비 명확한 개념 수립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소속 기업들이 일학습병행·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 사례에서 다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부문 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은 ㈜용마엔지니어링이, 직업능력개발훈련은 ㈜KT와 ICT폴리텍대학이 각각 대중견기업 부문, 집체훈련기관 부문에서 대상(고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에서 ▶용마엔지니어링-기업현장 훈련 및 교육훈련 병행으로 업무 역량 경험 공유 ▶KT-유무선 사업자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는 직무전환 과정(훈련)을 6개월간 실시 후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로 연계 ▶ICT
성남시가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윤창현(57)씨를 선임했다. 공개모집으로 낙점된 민선8기 첫 시 감사관이다.10월 1일자로 임용돼 2024년 9월 30일까지 2년간 근무한다. 시 감사 종합계획 수립·추진, 산하기관 감사, 청렴정책 추진, 비위 사실 조사와 징계 업무, 시민 권익 보호 등 감사 분야 전반 업무를 맡는다.윤 감사관은 1989년 공직에 입문, 감사원에는 2014년부터 근무해 공공기관감사국, 특별조사국, 국토해양감사국 등 부서에서 8년간 5급 사무관으로 일했다.윤 감사관은 "시의 감사 역량을 끌어올려 청렴하고 공정한 성남을
성남시가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2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아이디어 리그전을 연다.‘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일상, 플레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자’를 주제로 시와 게임문화재단(성남게임힐링센터)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참여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대학생 또는 만 34세 이하 청년 100명이다.리그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험적으로 제품화한 자신의 게임아이디어를 상호 평가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세부 일정은 ▶10월 29~30일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가의 게임 제작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NHN㈜와 희망의 도서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후원물품은 2천400만 원 상당의 도서(놓지마 과학세트 등 5종)로, 센터를 통해 초등학교 73곳으로 보내진다.이와관련, NHN은 사내 경매를 활용한 독특한 기부로 PC와 모니터 등의 경매수익금을 마련해 도서기부에 참여 중이다.이를 통해 구매한 어린이 도서 2천100여 권이 아이들의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NHN 관계자는 "재활용이란 친환경 활동으로 자원절약 효과를 거두게 돼 특별한 모금으로 뜻 깊은 사회공헌이 될 것 같다"며 "성남에 있는 어린이들이 꿈
성남소방서는 지난 27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도울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해주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의 방식이다.신세대인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돼 기성세대인 선배에게 젊은 감각·가치관·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이다.이날 멘티인 박미상 소방서장, 과장급 소방공무원 6명은 2030 MZ세대 직원 18명의 멘토단과 영화관람과 식사를 하며 MZ세대가 생각하는 청렴, 최신 IT트렌드, 2030세대 문화관심사, 소속 부서원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070 일원,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짓는 ‘성남 수진역 파라곤’이 지난 23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성남 수진역 파라곤’은 지하 6층·지상 20층 2개 동에 아파텔 570실과 상업시설 181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텔은 전용면적 39~69㎡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3층 총 5개 층 규모다.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성남 원도심에 자리해 주거편의성이 우수한데다, 최근 활발히 진행 중인 원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쉼터로 각광받는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경공해추방연합은 27일 성남시의회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율동공원 흉물로 자리잡은 번지점프장과 골프연습장 철탑을 철거하라고 촉구했다.환경연합은 "시는 약 2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 공원을 조성하면서 정작 공원 내 흉물스러운 골프연습장 철탑은 그대로 둬 공원 자연경관을 해친다"며 "공원 인근 주민들은 하루 빨리 철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어 "율동공원 저수지 한복판에는 설치된 지 30년이 넘은 번지점프장이 있으나, 오래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대상에서 사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공사는 ESG 경영체계를 마련, ESG위원회 신설과 공기업 최초 ESG 성과측정 모델 개발, ESG 경영전략 수립, 공공포럼을 통한 ESG 우수사례 공유 등 ESG 경영의 안정적 정착 및 확산을 벌여 왔다.특히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일터인 푸르메여주팜 사업이 ESG 사회분야 우수사례로 평가됐다.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협업으로 8개 기관이 질 좋은 고용과 지역상생을 실현하는 이 사업은 국내 1호로 만들어진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
성남시가 산성대로 4곳 상권의 옛 명성을 살리는 특화재생을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2026년까지 521억 원을 들여 원도심 지역의 성호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신흥로데오거리, 신흥종합상가 4곳의 상권 통합 특화재생을 진행한다.이를 위해 시는 내달 4일 오후 2시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대강당에서 주민공청회를 연다.공청회는 신흥동·성남동·중앙동 일대 17만219㎡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알리고,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산성대로 도시재생계획안을 확정·시행하는 사전 절차다.시는 국·
성남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 정책토론회를 연다.이날 발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와 과제(김준형 명지대 교수) ▶노후 신도시 특별법과 성남시 관련 규정의 한계(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로 주제 발표를 한다.이어 윤주선 홍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7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또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체 공급물량 중 약 58.5%(158만 호)가 수도권에 집중돼 이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대책과 현재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