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온 힘을 쏟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회의 간부공무원 교차 참석, 시 공무원 집에 머무르기 등 엄격한 복무지침을 준수하기로 했다. 간부공무원들의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행정 차질에 대비해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회의조차 참석 대상을 2개 조로 나눠 홀수일과 짝수일에 교차 참석하도록 하고 있다. 이미 다른 회의는 취소·연기하거나 대면 회의(보고) 대신 영상·전화·서면 회의(보고)로 대체하도록 했다. 불가피하게 대면해야 하는 경우에도 최소 인원만 참석하도록 하고,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0.08.28
-
경기도새마을회는 28일부터 도내 31개 시·군에서 ‘경기도민 마스크착용 생활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른 것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착용 생활 운동을 추진해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은 방역수칙에 따라 20명 이내로 참여하고 참여자들간 2m의 간격을 두거나, 마스크 착용 등 행동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도새마을회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도민들의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당
자치/행정
김강우 기자
2020.08.28
-
-
올해 인천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27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을 추진하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발견했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병이다. 이 모기에 물리면 혈액 내로 바이러스가 전파돼 급성 신경계 증상이 일어나고, 심하면 급성뇌염이나 수막염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시는 이러한 매개체 전파질환의 유입과 확산에 대처하고자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거점센터를 운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08.28
-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요 도정에 대한 e-뉴스레터를 제작, 온라인 교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e-도정뉴스레터’ 제작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출국 제한으로 국제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임을 고려, 해외 지방정부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비대면·온라인 국제교류 방안의 하나다. 이에 따라 ‘Gyeonggi News(Gyeonggi Province E-newsletter)’라는 제목 아래 주요 도정 뉴스를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언어로 제작,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0.08.28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노인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3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노인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구월체육공원(구월2동 경로당 앞)과 확대 지정된 고잔경로당, 인천노인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구는 해당 지역의 현장 여건을 감안해 보호구역 노면표시, 보호구역 표지판,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신규 설치했다. 특히 노인시설 관계자와의 현지조사를 통해 설계단계부터 시설 사용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등 교통 분
자치/행정
박승준 기자
2020.08.28
-
경기도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일반 외국인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는 권고와 관련해 지급여부 등 종합적인 검토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국가인권위의 개선 권고에 대해 ‘개선 권고사항 이행계획’을 제출했다.도가 제출한 이행계획에 따르면 이미 시행중인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의회에서 재정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급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선 조례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반면 지난 4월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체류 외국인은 59만9천665명으로 도는 이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자치/행정
임하연 기자
2020.08.27
-
-
‘경기서민금융재단’ 설립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기도가 도내 각 지역에서 재단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3곳을 추가 설치한다.도가 현재 도내 11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저소득자·저신용자 등 도내 금융소외계층에게 금융상담, 소액금융 지원과 같은 채무 조정 기능과 함께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향후 금융복지상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상담수요 충족과 도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현재 수원·의정부·안산 등 11개 지역에 위치
자치/행정
임하연 기자
2020.08.27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신규·확대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인천장아초등학교, 하늘향기유치원, 꿈초롱어린이집 등과 확대 지정된 상인천초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구는 이곳에 1억3천200만 원(국·시비 각 50%)을 들여 보호구역 노면 표시, 보호구역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했다.특히 인천장아초교 어린이보호구역인 서창방산로는 미개설 구간인 신천나들목 연결도로가 올 하반기
자치/행정
박승준 기자
2020.08.27
-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천 뿌리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무료 컨설팅 지원서비스인 ‘뿌리코디’ 제도를 운영 중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뿌리코디는 기업컨설팅 경력자로 지난 5월 6명을 선발했고, 뿌리기업을 직접 찾아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행정 지원서비스와 각 기업에 적합한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열처리 등과 같이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으로 제조업의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0.08.27
-
인천시는 26일 ‘한강하구의 가치 보전 및 통합관리의 미래지향적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강하구의 가치 보전을 위한 한강수계 상·하류 유역 통합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한강하구 관련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이 참여했다. 1부는 통합 물관리 시대 한강하구 관리 방안(장석환 대진대 교수), 한강하구의 중요성(박병상 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 한강하구 통합관리를 위한 제도적 추진 방향(김성우 인천연구원 박사) 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발제 및 논의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유훈수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0.08.27
-
인천시 미추홀구가 다음 달부터 집콕 놀이 키트를 활용한 ‘집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인천향교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영상이 제공되는 집콕 놀이 키트로 제작돼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체험 집콕 놀이 키트는 QR코드를 스캔해 한국화 속 전통문화 스토리텔링 영상을 감상하면서 한지를 이용한 조명등, 부채, 민속화 컬러링, 팽이 등을 만들도록 구성돼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신청을 받아 15곳에 택배로 배송될
자치/행정
조현경 기자
2020.08.27
-
인천시 동구가 ㈜인천연료전지로부터 지역 상생 방안으로 기부받은 송림동 지상 9층 건물의 명칭을 공모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송림오거리 부근에 자리잡은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469㎡에 건축총면적 2천437㎡,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2015년 건축돼 대장가액 37억 원 상당이다. 연료전지 측은 올해 5월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동구에 이 건물의 기부채납 의사를 밝혔으며, 구 공유재산 취득 심의 및 관리계획 의회 승인을 거쳐 6월 말 동구로 건물 소유권을 이전했다. 구는 이 건물을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자치/행정
최유탁 기자
2020.08.27
-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의 캐시백 10% 상향 적용 혜택을 기존 8월 말에서 10월 말까지 2개월 재연장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인천e음으로 결제 시 월 50만 원 이하 한도에서 캐시백 10%를 받을 수 있다. 월 50만 원 초과 100만 원 이하 결제 시에는 1%의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지역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캐시백 적용 혜택을 기존 4%에서 10%로 상향해 시민 1인당 최대 5만5천 원의 소비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0.08.27
-
서울시가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 검토에 들어가면서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로 맞물린 경기도의 버스 요금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서울시의회는 2015년 인상 후 5년간 동결됐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200∼300원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인상 폭과 시기는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가 최대 300원을 인상하면 현재 교통카드 기준 1천200원인 서울시 버스 요금은 1천500원이 된다. 서울시의 요금 인상 방침이 현실화될 경우 주목되는 것은 수도권환승통합요금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20.08.27
-
경기도가 복합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복합쇼핑몰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조사하자 6곳 중 1곳이 ‘일방적인 영업시간 강요’나 ‘부당한 인테리어 개선 강요’ 등을 경험하거나 들어봤다고 응답했다.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의류잡화 740개 매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본사와 복합쇼핑몰로부터 겪은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복합쇼핑몰·아웃렛 입점업체 141곳(숍매니저 117곳, 대리점 14곳, 가맹점 10곳)이 응했다.조사 결과, 복합쇼핑몰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0.08.27
-
-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협조하지 않거나 동선을 속여 역학조사를 어렵게 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희영 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도내에서 방역의료기관에 대한 폭언, 가짜 뉴스,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는 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강력 대처 의지를 밝혔다. 이 단장은 "진단검사,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비협조적인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동선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하는 등의 행위는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