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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 운영을 확대한다.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밖 늘봄학교는 학교가 아닌 지역의 다른 곳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뼈대다.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아침돌봄(오전 7시부터 수업 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수업 이후 2시간), 방과후 프로그램, 저녁돌봄(오후 8시까지) 등이다.학교 밖 늘봄학교로 교실이 부족한 과대·과밀학교에서는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학생 수가 적어 늘봄 운영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 등에서는 학생에게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한다.현재 경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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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사노동조합이 교육부가 발표한 늘봄학교 계획에 우려를 나타내고 개선과 시정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중점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말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1학기 2천 곳 이상,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올해 1학기부터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2학기에는 모든 초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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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신설을 의뢰한 3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와 학교 신설 제때 추진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경기도교육청은 31일 교육부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로 신설을 의뢰한 ▶양주 회천3초 ▶화성 동탄8중 ▶하남 미사4고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알렸다.앞서 도교육청의 적극 건의로 중앙투자심사 제도를 개선했고, 이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 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뒤 신설 추진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할 때 학교 복합시설을 포
경기
김강우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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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오는 7월 5일 공도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와 복합시설 신축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신설 예정인 통합운영학교와 복합시설 신축공사 추진 경위와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안성교육지원청은 공도지역의 지속적인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과대·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했으나, 2021년 5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이에 시와 교육지원청은 2021년 6월 TF를
경기남부
홍정기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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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초등 돌봄 대기를 없애고자 2023 경기 책임돌봄 정책을 세우고 지자체와 협력한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 책임돌봄 정책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누구나 질 높은 돌봄을 제공받도록 인성교육 기반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5월 말까지 다양한 정책으로 4천168명 돌봄 대기를 없앴다. 이는 올해 돌봄 대기 6천914명 가운데 60.3%에 해당한다.도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늘리기, 초1 에듀케어 운영기간 확대 같은 지역·학생별 맞춤 돌봄을 운영해 상반기 84.5%(5천839명)를 해소하고 연말께
경기
이은채 기자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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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처음 외부 위탁 급식을 결정한 공립초등학교가 직영 급식으로 되돌렸지만 학부모들 걱정은 여전하다. 용역업체와 한시로 계약해 부족한 인력을 채웠기 때문이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최초로 위탁 급식으로 변경해 급식을 제공한 초등학교가 지난 1일부터 직영 급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용역업체와 계약해 부족한 인력 6명을 채웠다. 이후에는 교육청 지원으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지만, 인력 부족의 근본 원인인 급식실 노동 환경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해 학부모들은 좀체 우려하는 시
인천
손민영 인턴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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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활용되는 학교 증축비를 지원한다. 도는 그동안 학교용지법에 근거해 학교 신설을 위한 학교용지 매입비를 도교육청에 전출했으나, 기존 학교 증축 경비까지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1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과밀학교는 전체 학교 2천468곳의 45.2%인 1천116곳에 달한다. 이에 도는 올해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15개 시·군 31개 교에 대한 학교용지 매입비와 증축비 총 982억 원을 도교육청에 전출할 계획이다.이 중 9개 시·군 15개 교(초 5·중 7·고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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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행정안전부 ‘2022년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안성 공도1초·중통합운영학교가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5일 알렸다. 공동투자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주요 조건은 안성시에서 협력해 추진하는 복합화 시설에 대한 내용으로, 주요 골자는 ‘복합화 시설 공동 활용 방안 명확화 및 수요 확대 방안 보고 후 추진’이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안성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2022년 제2차 공동투자심사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공도1초·중통합운영학교는 초등학교 16학급 434명, 중학교 25학급 700명
경기
홍정기 기자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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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학기 학교 전담 방역 인력 6만1천여 명을 채용했다고 7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새 학기 학교 방역 인력으로 목표 인원 7만6천696명의 87.3%인 6만1천685명이 채용됐다. 나머지 인원은 이달 중 채용을 마칠 계획이다.학교 전담 방역 인력은 발열 체크, 출입자 관리, 학교시설 소독, 신속항원검사 키트 소분 작업 지원 등을 하게 된다.교육부는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나 과대 학교에 기간제 등 정원 외 보건교사 1천303명과 보건교사 지원인력 1천801명도 채용한다.이 밖에 대학·전문대학과 함께 지역 대학
교육
연합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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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2지구에 위치할 ‘(가칭)동탄5고’가 2021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5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재정투자 심사에서 적정 통보를 받은데 이어 교육부 중투위를 통과한 동탄5고는 동탄신도시에 37학급 규모(학생 정원 계획 1천195명)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도는 전체 과밀학교(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학교) 1천155개 교 중 1천14개 교가 위치(전체의 약 87.7% 비중)하고 있어 지역 내 신설학교 설립이 시급한 상황으로 나타났다.이
지역정치
조흥복 기자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