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 창업중심대학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행사는 성균관대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사업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로 꾸며졌다. 경과원은 성균관대 요청으로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G-FAIR KOREA는 1999년 경기벤처박람회로 시작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글로벌 무역 전시회로 성장한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 행사다. 올해는 1천118개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가 2024년 입점업체 150곳을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12일 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입점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며, 도 또는 시흥시에 공장이 있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를 등록한 개인 또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업체 가운데 50곳 안팎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선발하며, 모집공고 확인과 신청은 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흥꿈상회는 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는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2018년 2월 신세계 시흥프리미엄아웃렛 안에 문을 열고 도내 기업의 다양한
삼성전자가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평가 최고점을 획득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단계별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수치다. 구매 전(Pre), 구매 중(At), 구매 후(Post) 단계에서의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들) ▶품질(신뢰성·사용 용의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종합가전·자동차·은행을 비롯한 9개 산업 분야 총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전체 조사 브랜드 중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iH(인천도시공사)는 일반산업단지 관리기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2023년 인천 일반산업단지 관리기관 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협의회에서는 11개 산업단지 관리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iH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 시연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각 관리기관의 현안사항 및 관리경험을 공유했다. iH 박형균 재생사업본부장은 "현재 인천에는 13개 일반산업단지가 지정돼 이 중 11개 산업단지가 준공돼 관리·운영 중"이라며 "인천시와 함께 연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산업단지 발전과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헌혈로 온정을 나눴다. 가천대 총학생회와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 ‘메아리’는 지난 11일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에게 헌혈증 1천 장을 기부했다.학생들은 ‘A름다운 B움으로 O늘도 GACHON하기’라는 행사로 진행한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혈액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학생들을 대표해 유성현 총학생회장과 김아현 동아리연합회장은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헌혈문화를 활성화하는 사랑의 헌혈 캠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지난 1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후원금 28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중구 연합모금과 보라매아동센터에 140만 원씩 전달해 장애인 복지사업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호익 운북사업소장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기부를 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활동을 확산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환경 전문 공기업이다. 영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인천지역 공기업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알렸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여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는지를 평가한다. 공단은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onsumer) ▶고객(주민) 모니터링단 ▶주민 제안 제도를 실시해 다양한 소비자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영에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조직 내부 의견을 듣고자 ▶임직원 사내 소통 데이
SK인천석유화학은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119원의 기적’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600만 원을 기부했다. 행사에는 강한석 인천서부소방서장,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성배 SK인천석유화학 노조위원장, 홍욱표 경영지원실장,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본부 직원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했던 안타까운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하루 119원씩 기부하는 활동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각출해 만든 기금을 활용해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인천 강화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1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강화읍에 롤휴지(30롤) 50개를 기부했다. 성품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황인옥 강화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신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드림스 컴 트리’를 12일 마쳤다. ‘드림스 컴 트리’는 학생들이 연말을 의미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만들며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해 보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생화인 편백나무와 더글라스를 활용해 직접 가지를 자르고 플라워폼에 모양을 갖춰 꽂는 과정으로 나무 향을 느끼고 정서를 정화했다.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이 트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감정을 나누고 성찰하도록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직업군 정보를 제공했다. 김동현 기자
연세대학교 인천부천동문회는 11일 인천 송도센트럴호텔 2층 루비홀에서 100여 명의 동문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송년의 밤-PROMISE 연세’ 행사를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천시 비전을 제시하는 축사에 이어 한원일 동문회장(르호봇공영㈜ 대표이사)은 "동문회는 교류를 바탕으로 연세와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서로에게 필요한 플랫폼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한다"고 역설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 양창영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대표이사, 유필우 인천시 정책특보 겸 시정자문단장, 구제병 경인기계㈜ 회장 들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친정체제’를 정면 비판하며 신당 창당 의지를 밝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내년 총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돌출한 ‘이낙연 신당’ 움직임에 당내는 계파를 불문하고 극도로 술렁이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비명(비이재명)계 수장격인 이 전 대표의 ‘마이웨이’ 선언이 현실화할 경우 비명계 의원들의 도미노식 탈당과 신당 합류가 실제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두며 보폭을 넓혀 온 이 전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창당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힌 데 이어 "
시흥시는 인구 50만이 넘으면서 갑, 을선거구로 나눠진 가운데 갑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문정복(56) 현 의원이 유일한 후보로 나서는 있고 국민의힘은 정필재(57) 시흥갑 당협위원장, 전 시의원 조원희(61)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동다은(54) 국민주권정치연대 상임대표가 경선을 목표로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다.민주당 문 의원은 지역과 국회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각종 지역 모임에 참석해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국민의힘 정필재 위원장은 변호사로 40여 개 모임에 가입, 각종 행사에 참석하면서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3박 5일간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고 네덜란드와 반도체 협력이 앞으로 ‘반도체 동맹’으로 격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반도체는 우리 산업뿐 아니라 안보에도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관계가 격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국과 네덜란드 관계는 국방·안보와 같은 전략적 분야부터 경제·문화와 첨단 과학기
여야는 12일 1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 처리를 원하는 법안 리스트를 각자 10개씩 뽑아 공유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상대 당에 건넨 10개 법안 목록 중 겹치는 법안이 아예 없는 데다, 상당수가 여야 간 이견을 보이는 쟁점 법안이어서 원내지도부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2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각 당이 최우선 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법안 목록을 교환했다. 앞서 2+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이 12일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보다 절박한 게 어디 있겠나.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의 최소 조건"이라며 "또 한 번 백의종군의 길을 간다"고 알렸다. 장 의원은 "내가 가진 마지막 국회의원직을 내어놓는다"며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당내 또 다
함경우 국민의힘 조직부총장(49·사진)은 12일 제22대 총선에서 광주시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위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친윤계로 알려진 그는 광주시를 변화시킬 3대 핵심 공약으로 ▶출퇴근 대란 해결을 위한 교통 인프라 완성 ▶문화·의료·보육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역세권 개발 ▶수십 년 묵은 규제 해소를 통한 우량 기업과 혁신산업 유치를 전면에 내걸었다.또 그는 "현재 광주시를 옥죄고 있는 자연보전권역 100%, 팔당특별대책지역 99%, 그린벨트 24
이현재 하남시장이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하며 교육 현안 해결에 힘을 쏟는다.이 시장은 지난 11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하남교육지원청 조기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그는 "감일·위례신도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2026년부터 고등학교 과밀이 본격화돼 2029년에 이르면 각 고등학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되리라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면담 배경을 설명했다.감일·위례신도시는 올해 입주가 집중되면서
매년 장애인 의무고용을 미달하며 부담금으로 떼우는 부천시가 이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자 시의회가 질책하고 나섰다.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은 12일 낸 보도자료에서 시 행정부는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아 올해 1억4천247만6천 원을 벌금 개념인 부담금으로 납부했다고 전제한 뒤 시 장애인 고용률을 기준으로 내년 1월에도 납부해야 할 고용 부담금은 총 2억1천700만 원으로 지난해 납부액 대비 52.8% 늘어난 규모라고 지적했다. 부천시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 1위 불명예를 안았다. 앞서 장 의원은 시의회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