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을 알리는 홍보가 펼쳐졌다.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서울 종로 보신각 인근에서 홍보 퍼포머 50여 명이 오는 18일부터 인간 한계에 도전하며 열정적으로 뜨겁게 타오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홍보 마케팅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보신각 앞을 무심히 지나던 시민들은 비보이 퍼포머들이 고난이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효자종목으로 새롭게 등극한 펜싱.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휠체어펜싱이 그 명성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휠체어펜싱은 1948년 영국에서 첫 소개돼 최초의 장애인올림픽인 1960년 로마 패럴림픽 이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현재 유럽 전역에 퍼져 있고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치러질 경기장 내부에 장애인 배려시설 설치가 일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9일 인천시와 인천장애인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인천APG는 인천지역과 경기도 등의 24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스포츠 경기를 통한 장애인들의 자립정신과 재활 촉진을 목표로 하는 대회인 만큼 시와 조직위는 무엇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노장의 힘! 한 번 보실래요?”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육상 원반던지기에 나서는 배유동(51·울산시장애인체육회·시각장애)의 나이는 지천명(知天命)을 넘겼다.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34세 전기기사로 일할 때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더니 실수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장애인 휠체어육상에 유일한 여성 주자가 있다. 바이올린을 켜던 소녀에서 휠체어 육상선수로 변신한 김수민(27·경북장애인체육회)이다.환한 웃음이 트레이드마크인 김수민의 꿈은 바이올리니스트였다. 그러나 2008년 음대 진학을 눈앞에 두고 불의의 사고로 척수장애 1급 판정을 받으며 그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하지만 포기하
육상은 장애인스포츠에서도 가장 많은 메달이 걸린 기초종목이다.장애인육상은 지난 1952년 영국의 스토크맨드빌 병원에서 세계대전 참전병들의 휠체어 경주로부터 시작됐다.규정은 국제아마추어육상경기연맹(IAAF) 규칙이 전 세부종목에 적용되며, 국제시각장애인경기연맹(IBSA)·국제스토크맨드빌휠체어경기연맹(ISMWSF)·국제장애인경기연맹(I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인천재능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폐회식 피켓요원 연습을 실시했다.늘씬한 키에 동양적인 얼굴, 사뿐한 걸음걸이로 동선 연습을 하는 41명의 단아한 자태는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오는 18일과 24일 각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예술공연,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로 펼쳐진다. 특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야외무대, 전시실 등지에서 대회 기간 중 이어지는 문화행사들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벼운 주머니로 가을 나들이에 나서기에 안성맞춤이다.오는 18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는 인천장애인AG를 소개하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미숙한 대회 운영으로 드러난 문제점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동네 운동회’라는 비난까지 샀던 인천AG와 거의 동일한 조건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언론 등을 통해 지적된 문제 해결 방안이 대회 성공 과제로 남게 됐다. 8일 인천장애인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부서별로 인천AG 과
열악한 지원 속에서도 메달을 향해 뛰는 두 명의 전사가 있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핸드사이클에 출전하는 인천시 소속의 김용기(36)와 이도연(42·여)이다. 김용기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았고, 이도연은 19살 때 추락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아픔을 겪었다.하지만 이들은 핸드사이클과 만남을 통해 인생이 180도 변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인천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염병 예방 물품 2천 개를 기증받았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조석현 시약사회장, 조직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조직위는 선수촌 선수 및 임원 숙소와 각 경기장 기능실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시약사회는 이 밖에도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예산 부족으로 분위기 조성에 애를 먹고 있다. 장애인조직위는 물론이고 인천시와 10개 군·구 대부분이 코앞에 닥친 대회 홍보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8일 인천아시안게임이 마무리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인천시내 거리 곳곳에는 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가로등 현수막이 펄럭인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용 기구, 경기력 향상 시스템 등의 지원이 없는 어려움 속에서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는 종목이 바로 한국 장애인사이클이다.특히 실업팀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 스스로 문제점을 극복하고 있는 한국 장애인사이클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이번 인천 대회에서는 최근 국제대회 3회 연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 장애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 촉진을 목표로 창설된 열한 번째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가 오는 18일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지역 등 24곳의 경기장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한 경기 및 장애인 특수경기 등 2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인천APG는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응원단의 열기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남북 공동응원단은 7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해단 회견을 열고, 경과 보고 및 성과를 발표했다. 김의중 공동단장은 “북측 응원단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15일 열린 북한과 중국의 남자 축구를 시작으로 전 경기 응원을 목표로 목이 터져라 소리치며 응원했다&
인천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응원에 나선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7일 서정규 사무총장과 지역 내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별 초·중학교장협의회장, 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운영 준비상황 설명 및 상호 협력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서정규 사무총장은 “장애인 경기 관람을 통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대회 기간 실외 평균 18~28℃를 유지하며 최적의 경기조건을 제공할 전망이다. 전형적인 쾌적의 한국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선수들의 컨디션도 동반 상승, 17개의 세계신기록이 쏟아진 인천아시안게임을 넘어서는 신기록 행진을 기대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도 세계신기록은 물론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재우(비장애인)-장혜정 휠체어댄스스포츠 스탠더드 커플4년 호흡 맞추며 국내외 대회 평정… 장혜정 “춤출 땐 자유인이죠” “배꼽 아래부터는 감각이 없지만 다른 부위는 움직이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동안 고생하면서 훈련한 보상을 이번 인천 대회에서 꼭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뤄 춤을 추는 경기인 ‘휠체어댄스스포츠’는 ‘화합과 이해’라는 장애인올림픽 정신에 ‘맞춤형 종목’이다. 독일 뮌헨 공과대학의 크롬홀츠(Gertrude Krombholz)박사가 독일 스포츠 행사 폐막식의 안무기획자로 초청돼 리드미컬한 안무를 만들면서 후에 휠체어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