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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 달부터 인천 강화 어민 숙원이었던 접경지역 조업한계선을 조정해 어장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1964년 조업한계선을 설정한 뒤 60년 만의 성과다.26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 해역 조업한계선을 조정하고 어장 면적을 확장(8.2㎢)하는 내용의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이 조만간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한다.조업한계선은 지난 1964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현 해양수산부)가 설정한 민간인 선박출입통제선으로, 육지 민간출입 통제선과 같은 기능을 한다. 원칙으로는 모든 선박(어선)은 조업한계선을 넘어 운항하거나 조업을 하지 못한다.현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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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행사 ‘2023 K-UAM 콘펙스’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은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로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시켜 정주 여건을 개선시키고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고자 국제 협력체인 거스(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를 탄생시켰다. 협력체는 도시를 중심으로 도시 공항과 대학, 연구소가 상호 유기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참여 기관은 인천, 미국 어바인, 덴마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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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용방안이 논의된 옛 부평수도사업소가 복합문화교육시설로 탈바꿈한다. 홍영표(민주·인천 부평을) 의원은 지난 25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도성훈 교육감, 부평 지역구 시의원들과 함께 옛 부평수도사업소 활용 방안과 매입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옛 부평수도사업소는 전체면적 1천570㎡ 규모로 현재 시 상수도본부 소유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여러 활용 방안들이 꾸준히 제기됐다. 홍 의원은 해당 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실제로 옛 부평수도사업소가 위치한 청천동 일
지역정치
우제성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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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청년층 취업을 이끌어 각광을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과 지역 인재 발굴을 돕고자 2017년 12월 일자리 카페 ‘잡스인천’을 개소했다. 초기는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최근에는 신중년까지 지원한다. 누적 방문자는 2만9천376명이며, 전화 상담자를 포함하면 3만 명이 넘는다. 2018년 6천285명, 2019년 9천279명, 2021년 1천758명, 2022년 4천591명, 2023년 10월 기준 4천930명이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단축 운영해 이용자가 줄었다
자치/행정
유지웅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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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오는 30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추모공간에서 인현동 화재 참사 2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억하는 추모제를 연다.시교육청은 올해 인현동 화재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려고 학생교육문화회관 위령비 주변을 정비해 유가족 추모공간인 ‘1999 인현동 기억저장소’를 만들었다.추모식은 30일 오전 10시 30분 희생자 헌화와 묵념, 추모음악회로 진행한다.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유가족, 인천시의회, 인천시청, 경찰청, 소방청, 중구청 들 관계기관, 희생당한 학생들이 다녔던 학교 대표자가 참석할 예정
인천
김동현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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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가 시민 주거복지 정책의 한 가지로 추진 중인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이 준공 전 매매계약 같은 절차를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발생해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iH는 자료를 내고 즉각 해명했다. 허종식(민주·인천 동·미추홀갑)국회의원 2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H가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체결한 기존형 매입임대주택 135건을 분석한 결과 29건이 준공 전 매입 심의를 진행했고, 7건은 준공 2개월 전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이 중 인천지역 유력 정치인 친·
지역정치
윤은혜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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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등학생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성폭력범죄 처벌 들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긴급체포했다. A군은 지난 25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학생 B양을 강제 추행한 혐의다. 해당 아파트 인근에 사는 A군은 B양을 뒤쫓아 아파트로 들어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집으로 가려던 B양을 끌어내 범행한 뒤 달아났다. A군은 혐의를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같은 날 성남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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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전한 전청조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26일 20대 여성 전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주거 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 남 씨 어머니 집에 찾아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사건 발생 당시 전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 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전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한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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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주차 시비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는데,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는 26일 A(77)씨 살인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25년과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 ○…A씨는 지난 6월 22일 오전 7시께 광주시 회덕동 빌라에서 50대 B씨와 주차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양쪽 손목이 끊겨 과다 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 살인을 주장했지만, 증거 조사 결과 폐쇄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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