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은 인류문화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최근에는 주거환경 내 녹색식물의 존재가 혈압과 맥박, 심전도, 눈의 피로 등으로 측정된 테크노 스트레스 경감에 매우 효과적이며, 정신적·생리적으로도 식물을 보는 것으로도 뇌파의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델타파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양한 원예활동은 헬스운동을 대신할 수 있고, 병원 내 환자
서해안
기호일보
2008.04.13
-
지난 4·9총선에서 인천이 투표율 전국 꼴찌 탈출에 성공해 인천시와 인천선거관리위원회가 한숨 돌렸다는 소식이다. 4·9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46.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은 42.5%로 광주시(42.4%)를 0.1%포인트 차이로 눌러 전국 꼴찌라는 수모는 간신히 모면했다는 것이다. 지난 95년
사설
기호일보
2008.04.13
-
제18대 총선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획득함으로써 원내 1당으로 올라섰다. 유권자들의 민심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도 절묘한 선택으로 단죄한 뒤 한나라당과 야당의 의석 균형을 맞추어 내는 지혜를 보였다. 공천 파동으로 실망을 안겨줬던 한나라당에게는 가까스로 원내 과반의석을 확보해줌으로써, 정국 주도권의 기반은 마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13
-
-
최근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약 70% 정도가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문의하며, 구입 전 단계까지 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 만큼 소비자들은 중고차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를 각종 사이트를 통해 입수하고 비교하며, 반전문가 수준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확인됐다. 아마도 이러한 현상은 초고속 인터넷망이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13
-
인천·경기지역 주민들은 이번 제18대 총선거를 치른 뒤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났던 갈등의 후유증을 조속히 치유하고 선거로 인해 뒷전으로 밀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국민의 심판에 대해 깨끗이 승복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당선자에게 바라는
사설
기호일보
2008.04.13
-
-
경기도교육청이 대부분의 초·중·고교에 어린이날과 추석연휴를 전후해 5~7일간의 단기방학 실시를 확정짓자 맞벌이 가정이나 나홀로 자녀들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나 프로그램 마련없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단기방학은 이 기간 동안 여행활동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각종 지역
사설
기호일보
2008.04.10
-
사상 최저 투표율이라는 낯 뜨거운 성적으로 막을 내린 제18대 총선은 그나마 선거법 위반사범이 줄었다는 점에서 다소 위안이다. 이번 선거 역시 후보자들간 고소 고발이 잇따르면서 투표율 제고에 초를 쳤으나 그런 와중에도 금품 및 향응제공 등 금권선거사범이 줄었다는 것은 공명선거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후보들간 상호비방
사설
기호일보
2008.04.10
-
고생했던 노력만큼 성과가 돌아오지 않고 실속 없게 됐다는 비유로 ‘말짱 도로묵’을 쓴다. 그 어원 중 하나는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임금은 동해안으로 피란을 가게 됐고 피란지에 충분한 먹을거리가 없어 초라한 수라상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어부가 바다에서 잡은 ‘묵’이라는 물고기를 바쳤
서해안
기호일보
2008.04.10
-
-
새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의 기본틀이 기능중심의 부처 통폐합을 통한 작은 정부를 표방해 예전의 18개 부처를 15개로 축소하고 위원회 정부라 할 만큼 증가했던 위원회를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우리 통계청은 국가통계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경제, 사회 부문의 국가기본통계를 작성하고 있으나 모든 국가통계를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 즉, 우리나라는 분산형 통계작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10
-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잉꼬부부나 항상 붙어 다니는 애인 사이를 보고 ‘닭살커플’이라고 한다. 이런 유행어처럼 사람과 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늘 함께 해 왔다. 더구나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가 큰 알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은 닭을 하늘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는 귀한 존재로 여겼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준다. 특히 밥 힘으로 살아온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10
-
-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를 상대로 한 납치·살해, 성폭행 등의 강력사건이 꼬리를 물자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어린이 안전구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주요 공공장소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이제라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은 분명 평가 받아 마땅하다.
사설
기호일보
2008.04.09
-
뚜렷한 이슈나 정책이 없는 탓인지 민심도 덩달아 맥이 빠져 역대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한 채 18대 총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선이 끝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과거 어느 선거에도 없었던 공천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어김없이 선거운동이 시작됐고, 선거 기간 내내 후보자들은 목이 터져라 한 표를 호소했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관심과 반응
사설
기호일보
2008.04.09
-
우리가 사는 세상에 법이 없다면 과연 어떤 세상이 될까?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충만한 사회일까, 아니면 약탈과 파괴가 일상화되고 정의와 논리보단 물리적인 힘에 의해 지배되는 혼란사회가 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 쪽을 생각할 것이다. 그만큼 법은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며 한편으론 개인의 자유를 제약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일 것이다.우리는 누구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09
-
최근 1차 산업인 농업에서부터 최첨단 우주산업까지 공존하는 일본의 농촌 하다노시를 밴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하다노시 역시 최첨단 농업 정책으로 농·축산물 판매센터를 설립해 농민이 직접 운영하게 하는 등 한국과는 다른 정책이었다.농업은 전세계가 가장 힘든 산업으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지만 농업이 진정 선진화 한다면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그 나라는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09
-
농약 살포 때문에 야채보다는 고기, 생선을 많이 먹는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성 식품이 야채, 과일보다 더 오염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미국 환경보호국이 간행한 (농약감시저널)이라든지 미국 식품의약국의 연구로는 우리 체내의 주요 잔류 농약원이 바로 동물성 식품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이 체내 주요 잔류 농약원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학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