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0)가 2년 6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그는 고진영(23)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는 이 대회 6위 이상을 기록하면 펑산산(중국·이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3년차 전가람(23)이 2018시즌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전가람은 22일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쁘렝땅·에떼 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전가람은 27개 대회 출전 끝에 챔피언 반열에 올라 ‘신세대 선두 주자’를 예약했다.전가람은...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가 시작되자 새내기 돌풍이 몰아쳤다. 19일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쁘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신인 옥태훈(20·사진)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뜀박질을 좋아해 육상 선수를 꿈꾸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에 입문해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낸 그는 3부·2부투어를 차례로 거쳐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2016년 3부투
한국 골프 기대주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결정적인 퍼팅을 놓쳐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4라운드 결과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날 5타를 줄인 고다이라 사토시(29·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김시우는 18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자매 군단이 올해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롯데 챔피언십이다.8년 만에 스윙 교정을 완성한 맏언니 지은희(31·왼쪽)와 부활한 ‘여제’ 박인비(30·오른쪽)는 시즌 2승 달성을 노린다. 두 선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의 아쉬움을 이참에 털어 버릴 심산이다. 지은
2018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19일)을 앞두고 결연한 출사표가 터져 나왔다. 지난해 개막전 우승자인 맹동섭(31)은 10일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번에 우승하면 좋겠지만 시즌 대회가 17개나 있으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목표를 ‘올해 대상 가즈아’로 표현한 맹동섭은 "예전보다 전지훈련 기간이 짧았는데 어떤 변화가 ...
인천시와 현대자동차,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10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대회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장재훈 현대자동차 전무, 이준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대회는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대회는 다음 달 24∼27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클럽에서 ...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2018년 US 여자오픈 챔피언십’ 국제 예선이 5월 14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KG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협의를 통해 2018년 US 여자오픈 예선을 한국을 비롯한 중국·영국·일본에서 진행한다. US 여자오픈 챔피언십 국제 예선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프로와 아마추어 강자들이 출전, 본선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프로는 협회가 인정
패트릭 리드(2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생애 첫 챔피언에 올랐다. 리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일 4라운드 결과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리드는 리키 파울러(미국·14언더파 274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상금 198만 달러(약 21억1천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대를 석권한 ‘대세’ 이정은(22)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상쾌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정은은 5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단독 선두 김수지(22)에 1타 뒤진 공동2위로 첫날을 마친 이정은은 작년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에 녹색 신호...
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앞서 열린 개막전 이벤트 승자는 ‘백전노장’ 톰 왓슨이었다. 톰 왓슨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6언더파 21타로 우승했다. 톰 왓슨은 PGA 투어에서 39차례 우승한 ‘전설’이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마스터스 두 차례를 포함해 8번 우승했다. 9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낚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낸 그는...
‘1박 2일’ 8차례 연장 승부가 끝났다. 마지막 버디 퍼트를 놓친 골프 여제는 결국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30)가 3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컵을 놓쳤다. 챔피언 타이틀은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에게 돌아갔다. 그는 191개 투어 대회 ‘무관’으로...
인천시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시와 기아자동차㈜, ㈔대한골프협회는 지난달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 마이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여자오픈은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기아자동차는 사회적 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올해로 대회 3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처음 ...
2018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메이저 대회가 29일 시작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ANA 인스퍼레이션은 1년에 5차례 열리는 메이저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다. ‘코리안 시스터스’는 지난 시즌 5대 메이저 대회 중 3개를 휩쓸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28)을 비롯해 US여자오픈 박성현(25·사진), 브리티시오픈 김인경(30)이 메이저 정복...
지은희(32)가 홀인원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챔피언에 올랐다. LPGA 투어 한국 선수 중 ‘왕언니’인 그는 지난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지은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4라운드 결과 5언더파 67타,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크리스티 커, 리젯 살라
부활을 알린 ‘골프 여제’ 박인비(30·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에 오를 수 있을까. 무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KIA 클래식이다. KIA 클래식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바로 전주에 열린다. 두 대회의 장소가 약 160㎞ 정도로 멀지 않은 데다 실전 감각 유지 차원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4라운드 결과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패권을 차지한 박인비는 투어 통산 19승을 올렸고 우승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4천만 원)를 ...
‘골프여제’ 박인비(30)의 부활이 시작됐다.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 이글 1개로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그는 1년여 만의 투어 우승에 다가섰다.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중간합계 결과 14언더파 202타로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단독 2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최종 라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의 눈부신 부활이 세계랭킹에서도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우즈는 1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49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388위에서 239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우즈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공동 2위로 2년 7개월 만에 PGA 투어 톱10에 진입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빨간 셔츠를 입고 멋진 샷을 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박인비(30·사진)가 뜬다. 올해 처음으로 나서는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박인비는 3월 1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작년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끝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박인비는 올해 세 차례 열린 LPGA투어 대회를 불참하고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1월 미국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