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과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사회문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에 관한 청년들의 생각을 일러스트나 카툰 같은 이미지 콘텐츠로 표현하는 이색 공모전이 군포시에서 진행되고 있다.또한 시는 2019년 9월 처음 구성한 청년정책위원회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총 사업비 873억여 원이 투입될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계획에 근거해 청년의 잠재력과 자립 기반을 키우는 사업을 연중 시행 중이다.‘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도록 돕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100년의 지속가능성을
시흥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 혁신 기술을 실증하는가 하면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이 들어서고 3기 신도시에 발맞춰 교통체계도 전면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밑바탕에는 도시 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임병택 시장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 임 시장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이라는 민선7기 비전을 통해 시민 삶에 녹아드는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변화를 거듭하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달음박질하고 있는 시흥시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봤다. 다음은 임 시장과의 일문일답.-민선7기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집에서 맘껏 즐기자." 수원시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4개의 축제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2년째 가을을 느끼지 못한 시민들에게 단비 같았던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또다시 막히고야 말았다. 하지만 축제의 즐거움이 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했던 다양한 공연과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집에서 가족끼리 수원화성의 매력과 이를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나들목부터 노오지분기점까지 차를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넓은 들판이 보인다. 이곳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이자 인천에 남은 마지막 김포평야다. 김포평야는 굴포천과 한강 하류 남안에 형성돼 김포를 중심으로 인천·부천에 걸쳐 있는 퇴적평야다. 이곳 김포평야가 올해 벼 수확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대신 인구 3만9천 명이 살 수 있는 신도시(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동 일원)가 들어선다. 또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농업이 아닌 첨단산업단지가 지어진다.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앞둔 계양테크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자라섬재즈)이 나윤선, 이날치, 조윤성의 탱고윙, 박주원을 포함한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 음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만나 볼 수 있는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로 ‘믿고 듣는 자라섬재즈’다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해외 아티스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프로그램과 오직 자라섬재즈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 헌정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어 자라섬을 찾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자라섬재즈는 방역당국이 전 국민 70%가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부터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첨단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로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나섰다.기존 산업단지에서 벗어나 준공업지역으로 전환되면 첨단 디지털화와 친환경화 추진으로 개별 기업의 제조 혁신을 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서부산단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약과 혁신 거점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박윤섭(65)이사장은 "이제는 산단이 산업화 생산기지로서만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도 공생하는 필요충분조건으로 친환경 첨단화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서부산단은 인천이 산업화 과정에서 주물을 전략산업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소통을 토대로 지구별 특색과 여건을 반영한 교육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교직원의 성장 지원, 마을과 함께 하는 혁신교육, 교육과정 다양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면서 지역교육 플랫폼 역할에 충실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만나 본다.# 초등지구장학협의체와 초등교감학습공동체초등지구장학협의체는 초등학교 84곳을 9개 지구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지구장학대표협의회를 운영,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구장학대표협의회가 제안한 의견은 지원청 전 부서가 검토 후 피드백하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답답하고 우울한 시대, 잠시나마 늘어나는 한숨을 내려놓고 풀과 나무, 꽃들이 들려주는 도심 속 자연생태계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해 볼 수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구리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에서 ‘정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청정 가을 하늘 아래 도시 고유 문화와 지역 스토리를 정원에 담아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리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한때 급격한 산업화로 오염된 작은 연못이었지만 그 속에 숨겨진
수원시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난해 통합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에 평생교육기관 1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통합 원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다. 장애인과 가족을 포용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으며 평생학습을 선도한 수원시 평생교육이 더 큰 성장을 이뤄 내는 중이다. 평생학습관 개관 10주년이자 통합 원년을 맞아 시
남양주시가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가 개관 100일을 맞았다.이석영신흥상회는 창업공간과 스토어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실비 수준의 범위에서 월 사용료를 부과하는 등 창업의 최대 걸림돌인 ‘리스크(위험)’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지난 6월 지하 1층·지상 5층, 총면적 1천345㎡로 조성돼 현재 28개 청년점포가 입점, 소중한 창업의 꿈을 키워 가고 있다.저렴한 임대료와 높은 접근성으로 창업 청년들의 위험도를 확 줄여 줘 각광받고 있는 이석영신흥상회를 만
9월 호주 산업과학연구소는 인간이 거주하는 모든 대륙의 바다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어진 쓰레기 섬인 이른바 ‘핫스폿’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담배꽁초, 낚싯줄, 식품 포장지 등 다양했다. 이처럼 생활쓰레기로 인해 지구가 시름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경각심은 부족했다. 이미 10여 년 전 제조 및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려는 이른바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일어났음에도 생활쓰레기 배출은 줄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씩 변화의 모습이 감지된다
환경수도 수원에서 환경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 시작된다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이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40개국 환경장관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자연을 위한 행동, 미래를 위한 선택(Keep Nature, Take Future)’이다. 자연을 지키는 일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임을 알린다.또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진 환경문제에 대해 전 지구적인 노력과 행동 변화를 끌어내는 시도가 ‘환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온라인으로 돌아온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 비대면 방식을 통해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될 행사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안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도 가미돼 눈길을 끈다. 희망과 환희의 빛으로 물들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본다. # 신명나는 한판, 온택트로 노닐다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고양시 일산동에 위치한 특성화고 일산고등학교는 1956년 5월 일산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한 뒤 일산실업고등학교, 일산종합고등학교, 일산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돼 오다 2008년 1월 7일 일산고등학교로 정해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특히 2012년 경기도교육청의 특성화고 전환 대상학교로 선정돼 취업에 유망한 미래산업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했다.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당장 미래학교로의 변신을 시작한다.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이 있는 꿈이 실현되는 배움터로 불리는 일산고등학교를 알아본다. # 맞춤형 진로교
의정부시는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의정부만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본보는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해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시의 노력을 알아봤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형태의 교육모델 ‘창의교육 지원사업’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여건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모델을 구축하고자 학교·학부모·교육전문가 등
"농산물 가공식품은 원물을 판매할 때와 달리 법적 규제가 많아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개발해 인증된 생산설비를 갖추고 식품안전기준까지 맞춘 상품을 생산해 내는 것은 벅찬 일이다. 수도권에서 대표적 도·농복합도시인 고양시의 영농인들은 다행히 농산물 가공식품 생산 전반을 지원받아 안전하고 특색 있는 가공식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시가 현재 시설을 보완하고 공간을 분리해 더 효율적 운영체계를 갖추고자 이달 말 ‘고양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증축공사에 나설 예정이라니 더욱 힘이 난다."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들녘에서 웰빙형 채소류를 직접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으로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는 곳이 있다. 바로 여주시 점동면에 자리한 점동고등학교다. 점동고는 각 학년 2학급, 전체 6학급으로 이뤄진 소규모 농촌학교다.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이점을 최대화해 강소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점동인 육성’이란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교육활동을 실현하며 지역의 신흥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동고를 찾았다.# 학생 특별시 여주, 학생 행복구 점동점동고는 ‘학
안성시가 고령화와 저출산, 소득양극화의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농업·농촌의 또 다른 혁신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부터 향후 20년간의 중장기적 비전인 ‘안성시 농촌공간 전략계획’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동부권 지역의 경우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농 간 불균형 해소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안성의 색다른 미래가 주목받는 가운데 ‘수도권 농촌의 새로운 중심, 모두가 살고 싶은 안성’을 향한 지역의 핵심 사
운전자들은 교차로를 지날 때 직진 신호가 적색이더라도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으면 우회전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가능한 운전 행태지만 주의가 소홀할 경우 인사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우회전 시 사고 감소를 위해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유도하는 반사 페넌트 설치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다. 공단의 정책 방향에 맞춰 경기북부본부도 관할 지역의 우회전 사고 위험구간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와 페넌트 설치를 마쳤다. 우회전 사고에 대한 관련 법조계의 판단과 공단 및 북부본부의 사업 성과를 들여다봤다.
가평군은 경기도 관광과에서 마이스(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도내 31개 시·군의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하는 사업에 참여, 2개소가 선정됐다.도는 지난 4월 16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같은 달 20일 지자체별로 유니크베뉴 후보지를 추천했다.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1~2차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8월 30일 최종 발표를 했다. 가평군은 미디어 콘텐츠 관광지로 유명한 쁘띠프랑스, 아난티 펜트하우스, 마이다스 호텔&리조트 3곳을 추천했으며 이 중 쁘띠프랑스와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