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6일 2023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시는 창의적이고 실용성을 갖춘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간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지역자원·자산 3개 분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했다.개인 13건, 단체 12건이 접수돼 1차 서류심사로 도시재생사업 적합성 여부를 확인했고, 2차 발표심사는 제안사업 필요성과 지역자원 연계성, 사업 실행 가능성을 고려해 평가했다.도시재생위원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입선 5건, 모두 10건을 선정했다.
"의정부시가 재정위기지만 시를 운영하는 데 필수 경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컨트롤 가능한 범위입니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부 세수 감소에 따른 시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최대 규모 세수 결손으로 지자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를 삭감했다. 시 역시 보통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대폭 삭감돼 2024년 본예산 규모를 1조1천390억 원으로 추계한다. 이는 올해 대비 8.7% 감소한 금액이다. 또 올해 남은 기간 정부 교부세도 574억 원이 감액돼 대응해야 한다.시는 특별대책회의를 열어 모든 부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제16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를 28∼29일 이틀간 의정부부대찌개거리에서 연다.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월 열리는 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경기도에서 보조금을 후원 받아 더 다양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사전행사로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1+1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재단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재단은 온가즉이 즐길 축제를 진행하고자 다양한 장르 공연과 노래경연대회, 현장 참여 체험프로그램,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마련한다. 또 의정부부대찌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2023 성인문해 시화전을 17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시청 시민갤러리에서 연다.17일 시평생학습원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참여자의 학습성과에 대한 격려와 교육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시화전은 참여자들이 ‘가족,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글을 배우도록 도움을 주거나 일상생활에 느끼는 감사 마음을 시와 그림에 담았다.전시작품은 지난 7월 성인문해학습자 시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 작품 17점과 참가작 23점을 포함해 모두 40점 작품을 전시한다. 노성야간학교,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 미래사회교
의정부시가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열고 김동근 시장과 직원 130여 명이 함께 시민 교통편의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매월 월례 행사로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 비전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중점 추구해야 할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13일 열린 공유의 날에는 김대호 교통기획관이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주제로 시 교통 현황과 문제점,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기획관은 관내 교통 현황에 대해 시내 교통혼잡도가 높아 출근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중교통 이용 불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꼽았다. 이에 데이터
의정부시가 가을을 맞아 높아진 하늘과 시원해진 날씨로 하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중랑천 메밀 군락지’를 조성했다.16일 시에 따르면 메밀꽃밭은 장암동 광명교회 인근 중랑천 인도교부터 하천길을 따라 만개했다. 가을을 느끼도록 사이사이 소담길을 조성하고 각종 포토존과 파라솔,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쉬어갈 공간을 마련했다.이번 메밀꽃밭 조성은 ‘생태하천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다. 중랑천 내 특색을 갖춘 식물군락지로 이색적인 볼거리와 일상 생활 속 휴식처를 제공한다.시는 의정부 시민은
의정부시가 의정부미래전략포럼 청년편을 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24∼25일 개최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청년의 파동이 도시를 움직인다’를 주제로 마련했다. 연사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한 당초 포럼 방식에서 청년정책 모의투자 워크숍을 더해 진행한다.24일 열린 모의투자 워크숍 ‘어느날 나에게 3억이 생긴다면?’에서는 청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공무원, 청년협의체, 시민이 모여 서로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동일한 청년 관점에서 정책을 재구성한다.25일에는 ‘도시를 움직이는 파동은 어디에서 올까?’라는 질문에 ▶김선태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재능을 가진 영재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자 2024년 관내 영재학급 선발한다.16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재교육대상자는 소속 학교에서 학급별 희망자를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 영재학급 학생은 동암초, 버들개초, 의정부호원초, 경민중, 경민여중 5개 교에서 모집할 예정이다.희망자는 영재학급별 전형과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학생 선발 관련 공고 내용은 GED시스템 또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신청 기간에 GED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원순자 교육장은 "
의정부시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 좋은 천체관측 프로그램 ‘가을밤 행성산책’을 의정부천문대에서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가을밤 행성산책에서는 토성과 목성을 관측하고 가을철 별자리를 설명한다.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야간 관측 프로그램과 별개인 특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운영한다. 예약 신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의정부시 도서관 아이디로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성인 보호자가 필수 참석해야 한다. 신청 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
의정부시가 건설현장과 제조업체 10곳에 ‘의정부시 노동안전지킴이’ 하반기 산재예방 컨설팅을 지난 4∼13일까지 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에는 양주시와 협업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의정부와 양주시 건설 현장을 교차 합동점검했다.합동점검은 가능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모, 안전화 따위 개인안전장구 착용 여부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반 사항 ▶이동식비계 안전난간대 미설치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노동안전킴이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산업안전 컨설팅으로 산업현장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를 예방
의정부시가 이달부터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현대화사업이 탄력을 받는다.12일 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시민공론장에서 소각장 갈등을 해결한 계기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했다.김 시장은 민관협치로 소각장 갈등을 해결한 시민공론장을 설명하고, 소각장 설치에 따른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5년간 진척 없이 표류한 사업을 원점 재검토했고, 투명한 자료 공개와 시민이 직접 공론장을 설계하고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과 투표를 하며 결과를 전면 수용했다"고 했다. 이어 "소각장 갈등에 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선택과목 지도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한다.12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수는 위탁기관인 을지대학교에서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직무연수 강좌는 ▶김준수 을지대 교수 ‘영양학’ ▶김숙영 을지대 교수 ‘건강과 보건의학’ ▶임원선 신한대 교수 ‘심리학’ ▶이정은 신한대 교수 ‘교육학’으로 희망교사가 참여한다.지난 11일 열린 개강식에는 원순자 교육장과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을 포함한 을지대, 신한대 교수가 참여해 일과 후 연수에 참여한 교사를 격려했다.의정부교육지원
의정부시가 2023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12일 시에 따르면 대회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했다.대회는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시군 우수시책을 심사해 최종 최우수, 우수, 장려 등급을 결정했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시는 ‘인식개선을 통한 육아 안심 환경 구축’을 발표해 공동육아를 활발하게 만드려는 인식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의정부시가 자일동 환경자원센터 내 부지에 일일 소각용량 220t 규모 소각장 현대화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반영했다. 관련 행정절차는 이달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소각장 현대화사업은 2001년 가동한 시 자원회수시설이 노후화하고, 폐기물 관련 법·제도가 강화돼 추진해야 한다.시는 2017년 사업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했지만 주민과 시민단체 반발로 사업은 지지부진했다.김동근 시장은 취임 뒤 소각장 현대화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자 전문가 분석
의정부시가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문화와 비전을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르도록 기획한 ‘의정부시 시민의 노래’를 선보였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시민 대상 작사 공모로 모두 132개 작품 가운데 박주헌 씨 작품을 선정했다. 공고한 가사로 7월부터 2개월간 작곡을 공모해 57개 참가작 가운데 최성한 씨 작품을 뽑았다.관내 거주, 재학·재직하는 시민이 참여해 완성한 노래는 취지를 살려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합창단이 시민 화합을 기원하며 제창했다.안종석 시민소통담당관은 "의정부 시민들이 참여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눈의 날 기념 건강 강좌를 열었다.11일 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올해 봄부터 무료 이동진료, 찾아가는 건강강좌, 지역행사 의료지원을 재개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이다. 이번 강의는 지난 10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열렸다.오혜영 안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안구건조증 증상과 원인, 치료, 예방과 식의요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 종료 뒤에도 안질환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이에 안과 의료진이 답했다.오 교수는 "현대
의정부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복지부는 매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평가한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익활동성+시장형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시니어클럽은 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올해 공익활동형인 불법 카메라 단속, 사랑찬배달 사업 같은 10개 사업과 시장형인 행복일터공동작업장, 행복한 실버헤어숍을 포함한 6개 사업, 업체와 노인의 적합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취업알선형 1개 사업을 운영
의정부 송양유치원 학부모회가 의정부경찰서 민락지구대와 함께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유아들의 등굣길 안전 확보 캠페인 활동을 한다.10일 유치원에 따르면 캠페인은 학부모회와 민락지구대가 협조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 마을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노릇을 할 예정이다.학부모회는 올해 4월부터 아침 교통자원봉사를 했으며 거리질서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 캠페인에 모든 학부모가 지지하고 동참했다.유치원 관계자는 "학부모회와 민락지구대가 협조해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유아와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까지 안전한 교통질서를 기대한다.
의정부 훈민초등학교가 한글날을 맞아 ‘훈민초,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 속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행사를 열었다. 9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훈민초는 훈민정음의 뜻과 얼을 이어 민족 긍지와 자부심을 기르고자 학교명을 ‘훈민’으로 정했다.지난 6일 열린 행사에는 전교생 1천여 명이 운동장에서 동아리 호이 풍물패 축하공연과 덕암 이광호 경기대 서예학과 교수의 대형 펼침막 큰글씨 쓰기 집필 공연을 관람했다.또 각 교실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과 관련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서예활동, 엽서쓰기 같은 다양한 문예활동을 했다.체육관에
의정부시가 10월 한 달간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다.시는 징수과 직원들로 영치반을 꾸려 집중 영치 기간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따위 차량 밀집 지역에서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과 모바일앱을 이용해 주·야간 영치 활동을 벌인다.또 상습적인 고질 체납자는 표적 영치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