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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도심 속 거리를 걸으며 작은 정원을 즐기는 ‘띠녹지’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6월 시작한 ‘시청로 띠녹지 조성사업’을 이달 초 완공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0일 알렸다. 이 사업은 시의회 맞은편부터 현충공원삼거리까지 차도와 보도 사이에 너비 1.25m, 길이 430m의 녹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면적은 540㎡ 규모다. 띠녹지는 가로수 사이사이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혼합 식재해 작은 정원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을 갖췄다. 황금조팝나무, 눈향나무, 에메랄드골드 나무를 비롯해 수국, 애기맥문동, 무늬실유카, 스텔라원추
경기남부
김영훈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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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을 포함해 9개 첨단투자지구를 지정고시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제공해 국내 첨단 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다. 광명시와 기아는 1월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고자 협력했으며, 6월 산업부에 광명공장 부지 49만8천908㎡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첨단투자지구 지정으
경기
김영훈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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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오토랜드 광명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배터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께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광명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약 500㎏짜리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 밑으로 들어갔다고 파악됐다. 그러다 배터리가 옆으로 밀려 넘어지면서 깔렸다.A씨는 해당 공정용으로 설치한 정식 리프트가 아닌 간이 리프트를 이용
사건사고
김영훈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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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에서 여성을 폭행한 50대가 이를 말리는 시민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철도경찰이 붙잡았는데, 31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KTX 광명역 2번출구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30대 남성 C씨에게 철제 공구를 휘둘러 오른팔 부위를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 ○…이 탓에 B씨와 C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고 철도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앞서 A씨는 철도경찰이 경범죄 처분을 한 데 화가 나 주변을 돌아다니던 중 B씨와 마주치자 이같이 범
풀피리
김영훈 기자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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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필수·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동아리 ‘쉼, UP’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알렸다.필수·이동·감정 노동자 동아리 ‘쉼, UP’은 노동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건강한 문화 활동, 네트워크 형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 추진하는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다.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참여 동아리를 모집해 감정노동자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심신 안정을 위한 요가동아리, 필수노동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라탄 공예 동아리 등 총 4개 동아리를 선정했다.선정된 동아리는 시
지역
김영훈 기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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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자연과 문화, 역사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보행축을 조성한다.시는 내년 4월까지 ‘광명시 올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가칭 ‘광명시 올레길’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30일 알렸다. 올레길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광명시가 보유한 녹지, 수변, 문화, 역사 자원 등을 연계한 보행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동서를 흐르는 안양천과 목감천의 수변 보행길과 시 중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녹지축, 광명전통시장과 먹자골목 등 북쪽의 도심형 먹거리 보행길, K
지역
김영훈 기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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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도시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2040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시민계획단은 거주지, 성별, 연령,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4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활동한다. 시민계획단은 도시·주거, 경제·산업, 교통, 문화·복지·교육, 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눠 각 분야별 계획을 자문하고 핵심 이슈와 정책, 비전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4회에 걸친 회의를 거쳐 시민
지역
김영훈 기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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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9월 2일 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 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민선8기 시 주요 시정과제인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시민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시가 민선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70여 개 홍보·판매 부스를 마련한다.박승원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 경제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
경기남부
김영훈 기자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