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대 양동재(55)강화경찰서장이 21일 취임했다.양 신임 서장은 전남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6기)를 졸업하고 1990년 경찰에 입문했다. 인천청 과학수사계장·과학수사과장, 인천미추홀경찰서장, 인천청 초대 광역수사대장을 거친 수사통으로 인천지역을 가장 깊숙이 파악한다는 평가를 받는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구강건강을 관리하려고 22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버스로 찾아가는 포괄적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진료장비를 갖춘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구강검진, 진료와 불소도포, 개별 구강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했던 아동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한다.치아우식증을 막고자 진행하는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도포는 구강 세균의 산 생성을 막는 한편, 칼슘·인·무기질 등의 결합으로 치아표면을 보호하고
인천시 강화군이 20일 고부가가치 품종인 조피볼락 치어 55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해역에 방류했다.군은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편성해 지난 4월 점농어 치어 25만 마리, 7월 꽃게 치게 8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조피볼락 치어 방류를 마지막으로 총 163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조피볼락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횟감 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 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아 지역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되리라 기대된다.군은 치어 방류 후에도 주변 어업인들에게 종자 방류 효과와 어
대한한돈협회 강화군지부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364kg을 기탁했다.한돈협회 강화군지부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소외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계획이다.조규성 지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군 보건소는 홀몸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나도록 폭염대응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방문건강전문인력 30명이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방문과 일일 안부전화 등을 진행하며, 특히 더위 적응력이 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게 부채와 쿨스카프, 물티슈 등을 제공한다.또 폭염대비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주요 건강관리 내용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가까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3선 의원으로서 과거 의정활동을 경험 삼아 민심을 존중하고, 의원 간 소통하며 집행부와 협치해 강화군 발전과 군민 화합에 이바지하겠습니다."제9대 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 박승한 의장의 각오다.다음은 박 의장과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7만 군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부족함이 많음에도 저를 믿고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고 보니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 한편에는 어떻게 하면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날지 책임감이 앞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무더위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콩국수와 두부를 전달했다.이날 회원들은 준비한 콩국수와 두부 30인분을 관내 홀몸 어르신 댁에 방문해 나눠드리며 안부를 살폈다.이원남 회장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무더위가 기승인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라고 했다.이명자 양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강화군 한국글로벌세프고등학교는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들께 한우도가니탕 도시락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봉사를 펼쳤다.이번 도시락은 초복을 맞아 보양식인 한우도가니탕과 밑반찬으로 구성됐으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 200인 분을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이번 행사로 상반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송수익 교장은 하반기에도 푸드트럭을 이용해 즉석에서 조리 가능한 음식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
인천시 강화군이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함에 따라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유관부서들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이 안심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진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추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조사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과 시설개선 지원 ▶수산물 포장용기 지원 ▶국가암검진 홍보 ▶강화군 농업아카데미 교육 추진 ▶마을 안길과 농로 교통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
강화군 교동도는 예전부터 큰 오동나무가 자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넓은 황금벌판이 장관을 이룬다. 북녘 땅과는 거리가 2.6㎞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으로 개발이 제한되고 서해와 한강, 예성강이 만나는 생태계의 보고지만 어로 활동을 하지 못해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불렸다.하지만 2014년 6월 교동대교가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으로써 최근 지역 발전과 주민의 소득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는다. 특히 수려한 경관으로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 보양식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장단과 함께 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 190가구에 삼계탕 팩을 전달했다.황정호 위원장은 "여름철 입맛이 떨어지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김용선 하점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하점면을 만들고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19일부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에 나선다.군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경로당과 강화군노인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치매예방 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치매는 뇌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적능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되거나 진행을 억제한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진단·감별검사)를 진행해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14일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신정체육시설 물놀이장을 현장점검했다.이날 유천호 군수는 신정체육시설 내 물놀이장을 비롯해 산책로, 야구장, 체육관 등을 둘러보고, 안전시설·장비 확보와 관리 실태 등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했다.‘신정체육시설 어린이 물놀이장’은 안전과 위생에 초점을 맞춰 최첨단 여과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이용하면 된다. 물놀이장은 4천183㎡ 규모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유아풀장, 세족장 등으로 이뤄졌다.물놀이형 수경시설(수심 0.3m)에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강화군 행복센터’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지역명소로 거듭났다. 인천시 강화군은 수도권과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애 주기별 모든 계층이 여가 활동을 즐기게끔 ‘강화군행복센터’를 지난 3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행복센터에는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카페와 푸드 스토어 ▶키즈카페 ▶어르신 맞춤 여가와 체력단련시설 ▶문화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됐다. 지난 4월 41개 문화프로그램을 개강해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한식, 제과, 제빵 등 자격증 취득과정을 비롯해 어학, 미술, 공예
인천시 강화군에서 작동 중이던 세탁기가 원인 모를 이유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3일 오후 1시께 강화군 교동면에 사는 주부 용모(30)씨는 다용도실에서 이불 세탁 중이던 세탁기가 ‘펑’하는 굉음을 내며 폭발하는 사고를 겪었다.세탁기 문은 폭발에 의해 다용도실 구석으로 날아갔고, 유리는 산산조각 나 다용도실을 가득 메웠다.용 씨는 "세탁기 폭발 당시 생후 50일 된 아기가 다용도실 옆 방에 있었지만 문을 닫아 놓은 터라 끔찍한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국내 대형 전자제품 완성업체 브랜드 세탁기로, 구입한 지 불과 2년밖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는 매년 협의체가 추진하는 복날행사로, 이날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불은농촌문화센터에 모인 위원들은 조리한 삼계탕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삼계탕을 전달 받은 김모 할아버지는 "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삼계탕을 배달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전진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담회를 열었다.유천호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등 취약가구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22년도 마을 특화사업 추진 계획과 위기가구 발굴과 대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김용우 위원장은 "군민 스스로 마을의 욕구와 사회복지 문제를 진단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실천 계획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유천호 군수는 "협의체
인천시 강화군 살림살이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넘어섰다.강화군은 13일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존 대비 604억 원이 증액된 7천102억 원으로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군 예산이 7천억 원을 넘기기는 역사상 처음이다. 이 같은 결과는 민선7기 때부터 추진해 온 유천호 군수의 발로 뛰는 행정의 결실이라는 평가다.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8기 공약사항과 관련한 사업예산이 대폭 담겼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만한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부녀회는 지난 12일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원 13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소외되고 어려운 51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12일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와 지역 특산 어종을 육성하려고 서도면 주문도리 해역에 꽃게 치게 83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꽃게 치게 방류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시비 지원을 받아 군 주관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 경인북부수협, 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방류행사에 참여했다. 방류한 꽃게는 1cm 전후의 어린 치게로 내년 5~6월께 성숙한 어미 꽃게로 성장한다.군은 최근 남획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어장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종자를 방류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낚시승객 유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