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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난 26일 오후 1시23분께 의정부시 호원동50 지하철 1호선 회룡역 선로에서 50대 초반의 여자가 의정부발 구로행 137호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전동차가 회룡역 구내로 들어서는 순간, 승강장에 있던 이 여자가 열차로 뛰어들었다는 전동차 관계자의 말에 따라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변사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사회
박세용
200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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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전 5시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898-12호 휴먼테크빌 앞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강모(29·여)씨의 핸드백을 빼앗은 뒤 준비된 승합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강씨에 따르면 이날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가기 위해 걸어가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현금 20만원과 핸드폰 등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가로챈 뒤 번호를 알 수
사회
기호일보
200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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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1등에 23명이 무더기로 당첨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21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6개 숫자 `6, 12, 17, 18, 31, 32'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23명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복권사상 최다 1등 당첨자 기록으로,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10회차때의 13명보다도 1
사회
기호일보
200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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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축제 분위기가 고조돼야 할 제2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이 폭력과 폭언으로 얼룩져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25일 오전 화성시가 주관하고 시 장애인후원회와 대한적십자 화성지구봉사단의 후원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단체간의 이견으로 연합회장 인사말을 놓고 폭력과 폭언의 장으로 돌변하게 된 것. 이에 따라 관내 각급기관 및 사회단
사회
조흥복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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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항쟁의 시발점이 됐던 `인천 5·3사태'가 17년만에 재조명된다. 당시 인천사회운동연합 의장이던 이호웅(민주당·인천남동을)의원과 박우섭 남구청장(당시 민청련 간부) 등으로 결성된 `5·3 민주화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다음달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5·3사태 재조명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3사태의 역사
사회
기호일보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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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용인경찰서는 25일 방역작업을 하러 왔다고 속여 주부들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모(30·무직·부산시 사상구)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3일 오전 10시10분께 용인시 기흥읍 이모(30·여)씨 집에서 “방역작업을 하러 왔다”고 속여 문을 열게 한 뒤 안으로 들어가 흉기로 이씨를 위협,
사회
이진영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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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치고 달아난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 A(33) 경장은 지난 23일 오전 3시께 자신의 쏘나타Ⅲ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삼포해물탕 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이모(38·여)씨 등 2명을 치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는 것. 그
사회
송영우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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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5일 고급 중고 승용차를 담보로 대출받은 뒤 이른바 `대포차량'으로 판매하는 수법으로 10억여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박모(56·중고차매매업·화성시 문호동)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38)씨 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17일부터 수원시 고색동에 S자동차매매상사를 차려놓고 사들인 고급
사회
최승필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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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서가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한번 클릭으로 유치인은 물론 전·의경 가족들이 면회를 할 수 있는 화상면회 프로그램을 운용, 앞으로 경찰서를 찾아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25일 면회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신식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치인 화상면회시스템을 개발, 이날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서유치장에 구금된 가족
사회
기호일보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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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경찰대는 25일 항공기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저지하는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위반)로 P(26)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24일 오후 미국 시애틀을 출발, 일본 나리타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노스웨스트 항공기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이를 저지하던 승무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다. 경찰은
사회
강훈천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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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경찰서는 25일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인터넷 유료정보서비스를 구입한 혐의(사기)로 김모(30)씨를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24일부터 2개월간 자신이 근무하는 안산시 사동 P아파트 관리사무소 전화단자함(MDF)에 들어가 민모(20·여)씨 등 입주자 15명의 전화번호를 이용, 인터넷 게임 유료정보서비스를 구입한 뒤 요금 80여만
풀피리
기호일보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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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공포가 해양경찰 경비함에도 번지고 있다.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을 발견할 경우 국내 연안까지 나포해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야 하는 해양경찰로서는 사스 영향권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해경은 사스 공포가 가시화된 지난달 중순 이후 이미 전국 해역에서 모두 23척의
사회
기호일보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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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고영석 부장판사)는 25일 남모(43·인천시 남구 주안동)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 항소심에서 “근로복지공단이 보험급여의 징수절차를 제대로 거치치 않았고 시효만료된 소송을 제기한 점이 인정된다”며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과다지급된 보험급여에 대해 별도의 징수절차가 규
사회
기호일보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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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정부시 장암동 일반 폐기물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다이옥신 초과배출 의혹을 처음으로 주장, 소각시설의 전면 재보수결과를 이끌어낸 해고노동자 18명이 156일간의 천막농성을 마무리했다. 민주노총 경기북부지역지회 자원회수시설 해고노동자(대표 장영열.35) 18명은 25일 오전 11시 천막농성 현장인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156일간의 천막농성 경과보
사회
박세용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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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금융조사부(이인규 부장검사)는 SK그룹 로비 의혹과 관련, 손영래 전 국세청장을 25일 오전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손씨가 SK측으로부터 해외 출장경비 등 명목으로 1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 내사를 벌여 왔다. 손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진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품수수 관련 혐의 부분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기호일보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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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총무부(최찬묵 부장검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부과된 추징금 환수를 위해 지난 24일 가압류중인 30여평 규모의 서대문구 연희동 별채와 가재도구 등 전씨의 6억여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법원에 경매신청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전씨 명의로 된 연희동 자택 별채 등에 대한 경매처분은 오래전부터 검토돼 왔던 사안이며, 추징시효(3년)
사회
기호일보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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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오는 28일 안희정, 염동연씨를 소환, 조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안·염씨에게 전화를 걸어 오는 28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에 대검 중수부 수사팀이 있는 서울지검 서부지청으로 각각 출석토록 정식 소환통보했다. 검찰은 안·염씨가 소환되면 지난 99년 7~9월 김호준 전 보
사회
기호일보
200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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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차량에 실탄을 발사해 동승한 사람이 다쳤다면 이는 과잉진압으로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손기식 부장판사)는 25일 신모(21·여)씨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다쳤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깨고 “6천9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원고가
사회
기호일보
200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