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국힘·사진)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호평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주 후보는 "74만의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하는 중요한 골든타임에 시를 어떻게 재구성해야 되느냐? 미래를 무엇으로 채워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느냐? 이를 진두지휘할 남양주시의 일꾼이 누구입니까?"라 "남양주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일꾼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호평·평내지역 ‘하수처리장 문제’에 대해선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민과 협의한 후 해결점을 찾겠다. 속시원하게
이르면 오는 7월 남양주시 덕소역에 KTX강릉선이 정차할 전망이다.김용민(민주·남양주병) 국회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주재한 중간 점검회의에서 코레일이 덕소역 KTX 주말 강릉선 운영계획안을 확정 짓고, 국토교통부와 7월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김 의원은 회의에서 덕소역 KTX 정차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정치논리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고 계획대로 완료돼야 할 사업이므로,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해졌다.덕소역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전세열차가 임시로 정
남양주시는 오남읍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농어촌도로 203호선(삭다니) 도로확포장공사’를 마무리했다.오남읍 양지리(삭다니)에 위치한 지점은 인근에 물류 회사와 공장이 밀집돼 있어 대형 차량의 통행량은 많지만, 도로 폭이 3m로 협소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시는 삭다니 기업인협의회 건의를 적극 검토해 총 42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 4월 400m 구간의 도로 폭을 8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시 관계자는 "도로가 확장되면서 지역 주민과 기업인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삭다니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안전사고 방지
남양주시는 19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상주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양 시는 도서관 교류 사업을 비롯해 한중(韓-中)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공무원 상호 파견, 민간 교류 등 우의를 다져 온 양 시는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도서관 분야의 국제 교류를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상주
전국 산재노동자총연맹 등 9개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18일 최민희(민주) 남양주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최민희 후보는 원칙과 유연성을 겸비한 유능한 후보로, 남양주 미래에 대한 열의와 적극성을 지녔다"며 "시민단체를 위해 성과 있게 일해 온 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시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개혁을 구현할 검증된 자질을 갖춘 적임자"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이에 최 후보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통과 화합의 정치로 살기 좋은 남양주,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남양주의 민심을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이 활용도가 적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남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진 지하매점 공간에 조명 테이블, 벽부 테이블 등을 배치해 카페처럼 책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다.2층 야외쉼터는 다양한 꽃과 식물 및 그린커튼 등으로 꾸며진 ‘햇살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17일에는 도서관운영과가 매월 진행하는 ‘도서관 현장 토크’가 오남도서관에서 개최, 지역 12
주광덕(국힘·사진) 남양주시장 후보가 18일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적 굴지의 반도체 기업 유치를 공약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자회견장에는 박순길 전 시장직인수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 진영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 참석해 ‘통합’이라는 명분을 세운 셈이 됐다.주 후보는 "4차 산업혁명, 클라우드밸리, 반도체 공장 등이 들어오려면 기본적으로 고압전력선이 필요하다. 이미 남양주엔 340㎾급 송전탑이 들어섰고, 신태백선이 지나간다"며 "남양주시가 가장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위치에 있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점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학부모 점검단’을 운영한다. 점검단은 학부모 5명으로 구성·운영되며,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에 참여한다. 검수와 조리, 배식 등 급식 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사전 연수를 열고 위생·안전점검 세부 기준과 점검 요령, 유의사항, 학교급식의 HACCP 운영 등을 안내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 점검을 통해 위생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더 나아가 학부모와 학생이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펀그라운드 진건에서 ‘어울림 with 펀그라운드’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개관식과 남양주시 모범 청소년 표창, 시장과 청소년의 토크 콘서트, 2022년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청소년 예능대회, 12개의 체험부스 및 체험버스,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크루 ‘WAYB’와 R&B SOUL그룹 ‘포맨’이 축하 공연을 맡아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남양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별내동 일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합동단속에 나섰다.북부경찰서 등은 이륜차 소읍·불법개조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음주운전 증가 사전 예방활동을 병행했다.이같은 북부경찰서의 노력은 지난 3월과 4월에도 진행돼 시민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경찰은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간과 야간을 이용해 대대적 단속을 연중 진행 할 방침이다.유재용 서장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음주문화 확산으로 음주운전과 이륜차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시민불편을
남양주시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던 호남출신 인사들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심판론과 인물우위론을 내세우며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기자회견에는 박순길 전 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장, 황종기 전 평내동 호남향우회장, 윤병진 주하늘교회 담임목사, 이화진 우드&체어 대표, 이종열 사단법인 코리아남북교류연합회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박 전 위원장은 "어색하고 쑥스런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지난 날의 부족함과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조광한 현 시장이 출마를 준
최민희(민주)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호평 아파트연합회장단, 화도사랑 카페 임원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호평 아파트연합회장단 주민들은 ‘백봉지구 종합병원 유치 계획’, ‘평내동 폐기물·하수종말 처리장’ 등 8개의 지역현황을 전달하고 시장 후보로서의 대안과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화도사랑 카페 임원들은 ‘GTX노선 마석역 환승센터’와 ‘수동나들목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화도권 초등학교 신설’ 등을 요구했다.최 후보는 백봉지구 종합병원과 관련해 "적절성을 평가하는 스크린용역을 마쳤고, 남양주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김동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형프로젝트 ‘몽실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알렸다.몽실활동은 몽실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운영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및 자치활동이다. 즉 구리남양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을 받아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무학년제 개념의 프로젝트 활동이다.지원청은 이를 위해 최근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획워크숍을 열고, 학생들이 서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을 통
남양주 축령산에서 50대 등산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45분께 축령산 남이바위 인근에서 "함께 등산하던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119대원들은 인근을 수색해 남이바위 인근 절벽 100m 아래 지점에서 50대 후반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경찰은 A씨가 등산 중 추락했다고 보고 일행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주광덕(국힘·사진)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4일 별내면 청학리 민들레작은도서관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주 후보는 "어제 당고개역 버스승강장에서 청학리 주민들의 퇴근 길 모습을 지켜봤다"며 "버스를 기다리려고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에서 대중 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했다"고 운을 뗐다.장인하 살기좋은청학리 카페 운영자는 ▶인접 전철역 연계버스 확충과 배차시간 조정 ▶8호선 청학역 신설 ▶청학·용암천 정비와 자전거도로 연결 ▶공동주택 입찰비리 근절 대책 등 6개 현안을 전달했다.주 후보는 "주민들의 통큰 결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시 N‘생활기숙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국가자격과정을 개강했다고 13일 알렸다.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신중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이다.드론 민간자격 취득과정인 기초과정과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인 심화과정을 통합해 운영한다.지난 4월 교육 신청 접수 결과 일주일동안 교육정원(18명)을 넘어 많은 시민이 신청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교육은 내달 25일까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6주간 진행된다.주요 내용으론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3일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조 시장은 진입 도로 확장과 물놀이장 조성 등 5월 한 달간의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장 전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지난 2020년 문을 연 청학밸리리조트는 대한민국 하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의 대표 사례다.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되살리면서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친수(親水)공간’으로 조성됐다.시는 2023년 완공을
남양주시가 12일부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놀이체험시설 무상 이용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는 놀이체험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와 어린이비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다.시는 기존 두 자녀 이상을 둔 모든 가정에 놀이체험시설 20~50% 감면 기준을 적용해 왔지만, 개정에 따라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전액 감면키로 혜택을 확대했다.대상 시설은 까꿍놀이터, 놀자람, 도르르, 별내북놀이터 및 어린이비전센터 등이다.주소지와 자녀 수 등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기타 자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한다.시는 사업비와 청년인턴 인건비 등 국비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표준데이터셋 중 도로안내표지, 신호등, 무인교통단속카메라, 횡단보도 4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표준데이터셋과 오픈API를 개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www.nyj.go.kr)와
주광덕(국힘·사진) 남양주시장 후보가 ‘과세표준 3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 시민에 대한 재산세 전면 감면’을 12일 공약했다.주 후보는"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이 지난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부담을 지게 됐다"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 공약으로 과세표준 기준 ‘3억 원 이하(공시가 5억 원 수준)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남양주시민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그는 "지난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