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고품질 먹골배 수출을 위해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를 도입했다.총 사업비만 2억5천여만 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남양주시배협의회가 경기도, 남양주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지역 5개 농협 등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는 선별 작업 시 빈번히 발생하는 과일 간 충돌을 방지하고자 특수 쿠션을 이용, 압상·손상을 최소화한다. 그동안 포장 단계에서 원물 충돌로 발생하던 상품성 저해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배협의회는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로 작업한 2022년산 햇배와 원황배를 22일 동남아 시장으로
김용민(남양주 병) 국회의원이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남양주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측은 대심도 터널 건설 추진을 비롯해 지하철 8호선 적기 개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감독, 지하철 6호선 와부 연장안에 대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 건의안, GTX-D 노선의 팔당 또는 덕소연계가 아닌 덕소 연결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논의했다.또 GH의 왕숙신도시 사업 지분참여로 인한 후속 사업들의 조속한 진행,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경의중앙선 복개공사 및 상부공원화 사업,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남양주시는 19일 시정 주요 현안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실국소장 회의를 개최했다.주광덕 시장 취임 후 첫 정기 간부 회의로, 실국소장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최근 집중 호우로 발생한 수해와 관련해 ▶저지대 마을 제방 보강 사업 및 상하수 시설물 복구 ▶호우 피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계획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 일반 의료 체계 전환에 따른 대응 계획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추진 등 24건이 논의됐다.주 시장은 회의를 통해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도출, 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LH 행복카트로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우면 영구임대주택단지 내 노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입주민에 대한 급식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마련했다.1994년 10월 개관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 7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서초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주민과 감동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목표로 서울본부 등 공공기관과 함께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왔다.남양주=조한재 기자 c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봉사동아리 ‘예치랑’이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수요 기반의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봉사활동은 ‘어르신 안심 잇몸 건강관리’를 주제로 남양주시 진접읍 더청춘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이문 서울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노인들의 구강근 기능 증진을 위한 구강관리법과 입체조 실습교육이 중심으로 이뤄졌다.학생들은 틀니 관리법,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 잇솔질 교육, 입체조 교육 및 실습 등을 위해 전문가 사전교육을 받았다.한 학생은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리사이클 캠페인(헌옷기부)’을 진행한다.성인·아동 의류, 패션잡화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들을 고객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기존에 현대백화점 16개 점포에서 운영했는데, SPACE1점에서 확대 시행한다.3점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겐 세액 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선착순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Point 3,000포인트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진행하며
남양주시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놀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을 다산동으로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이 사업은 영유아들의 놀이 욕구와 연령별 발달 과정에 맞는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현재 거점형 3개소와 이동형 1대로 운영 중이며, 시는 신도시의 수요 증가로 서비스 지역을 다산동으로 확대키로 했다.다산점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 개소 할 예정이다.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 가정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사전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용차량 스마트링크를 통해 차량관리 및 배차시스템을 운영한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링크 시스템을 추진해 왔다.모바일 기기를 소지한 직원이라면 누구나 공용차량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배차실 경유 없이 신청 및 반납이 가능하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3년간 전기(EV)차량 30여대를 시범운영했다.그 결과 차량 회전율이 2.5배 이상 높아진 것을 확인, 지난 7월부터 공용차량 75대를 대상으로 스마트링크를 확대 운영 중이다.
남양주시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천720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18일 알렸다.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수해복구 등 재난보건 분야를 비롯해 도시환경 개선과 교통망 확충 등 핵심분야 50여 주요 현안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복지 분야가 총 규모의 38%인 1천43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코로나19 감염자 생활비 지원 584억 원을 포함해 생활안정지원금, 기초연금 지급, 내방1리 복지회관 신축 등이 골자다.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잇는 군도 8호선,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이 9월 4일 오후 2시에 일루션퍼포먼스 ‘세모공’ 공연을 개최한다.스토리가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개그, 마술, 일루션 퍼포먼스가 결합된 멀티퍼포밍 가족 공연이다.시는 마스크 필수 착용 및 거리두기 좌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와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nyj.go.kr/waboo)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6일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는 남양주지역 11개 장애인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을 축하하며 시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했다.주 시장은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장들께 감사드리며, 시장으로서 장애인 단체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정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최만석 남양주시
경복대학교가 오는 12월까지 재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행사인 ‘지식창고 공유 Movement’를 추진한다.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도서 중 타인과 공유하고 싶은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로, 동문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참여를 원할 경우 기증 도서를 우당관 1층 연속간행물실로 기증하면 된다.기증자에게는 도서 수량에 따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행사가 종료된 후 내부적으로 심의를 거쳐 선별된 도서는 기증자명을 명시해 전용 서가에 배치할 예정이다.기증도서는 국내서나 양
남양주시가 오는 10월 30일까지 금곡동 REMEMBER 1910에서 시민도슨트 특별기획전 ‘남양주 독립운동가전-대한독립만세를 잇다’를 진행한다.광복절을 맞아 마련된 기획전은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102명의 남양주 독립운동가를 최초로 공개, 그들의 자유와 독립을 향한 고귀한 정신을 이어가도록 준비됐다.전시는 ‘남양주, 독립운동 시간·공간을 잇다’와 ‘남양주, 독립운동 정신을 잇다’로 구성됐다.‘남양주, 독립운동 시간·공간을 잇다’에서는 1919년 3월 남양주 미금면 평내리에서 시작돼 와부면, 화도면, 별내면, 진건면, 진접면 등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화도읍에서 실종된 A양을 찾으려고 직접 수색 작업에 동참했다.최근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A양을 찾기 위한 현장지휘본부가 화도읍 마석우천 인근에 설치됐고, 14일부터는 조안면 삼봉리 북한강변으로 확대해 수색 작업을 이어갔다.주 시장은 14일 수색 상황을 애타게 지켜보는 A양의 부모를 만나 위로를 전하고, 수색에 총력을 다하는 경찰·소방·해병전우회·재난구조협회·남양주시 수상레저조합 등을 격려했다.이후 오전 11시 30분부터 A양 부모, 소방서장, 남부경찰서장 등과 시 관공선을 타고 북한강 좌우
남양주시는 화도읍 창현리 613-3번지 일원 묵현천에 인도교 설치공사를 지난 12일 마무리했다.기존 징검다리는 우천 시 미끄럼사고의 우려가 있어, 주민들이 장마철에 이용할 수 없었다.이에 시민 안전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인도교 설치를 위한 예산 15억 원을 확보, 지난해 3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올 8월 최종 준공했다.인도교는 교량 길이 46m, 폭 4.5m로 설치돼 우기때에도 안전한 보행자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교량의 명칭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배롱교’로 결정됐다.교량이 설치된 위치가 예로부터 두 개의 하천에서 물결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가 오는 20일과 27일 ‘무더운 여름엔 비전어때?’를 주제로 뮤직앤스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의 내용을 음악으로 묘사하고 능동적으로 표현한다.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인 ‘겁쟁이 윌리’와 명작 동화 ‘브레멘 음악대’를 만나볼 수 있다.특히 체험전시동에서 운영 중인 전시 내용과 연관,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참여 후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남양주 놀자람에선 ‘동화방 개편기념 이벤트’가 진해된다.놀자람 놀이체험 시설 중 하나인 동화방의 테마가 ‘백설공주’로 개편되
남양주시가 마석우천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린 10대 청소년 A양 수색작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9일 신고 접수 직후 공무원 10여명을 지원해 초반 수색작업에 힘을 보태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다.이후 소방과 경찰을 비롯해 수난·구조 관련 유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수색을 이어갔다.지난 11일부터는 관공선 1대와 지역 수상레저사업장 16개소에서 지원한 인력과 보트 16대를 투입해 수색에 속도를 더했다.해병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협회, 북한강 수난구조대, 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발벗고
남양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광장 문화공연을 중단키로 했다.시는 12일 이석영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Summer Open Stage in 남양주’를 취소하면서 시민에게 양해를 구했다.당초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지만, 연이은 폭우로 수해 피해와 급류에 실종자가 발생하자 취소가 결정된 것이다.광장문화 프로젝트 ‘오픈 스테이지’는 ‘클로우즈 스테이지’로 전환돼 운영 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장이벤트팀(☎031-590-73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
남양주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정화조는 하천오염, 악취, 해충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졌다. 남양주지역 정화조 존치 비율은 3%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팔당댐 주변에 수돗물 취수장이 11곳이 있어 수질과 환경 개선이 대두돼 왔다.시는 존치 정화조의 단계적 폐쇄를 목표로 수질오염과 악취 문제가 발생하는 합병정화조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오수를 받아 부패시키는 방식인 단독정화조를 폐쇄하기 위해 합류식 하수처리지역을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등 세부적인 단계별 추진 방향도 수립됐다.건
경복대학교가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해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큰 4개 학과를 신설·운영한다.유망산업 분야의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실무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보건과를 신설한다.산업재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대두되면서 기업들이 회사 내에 안전보건 투자와 관리자 채용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안전보건과는 ▶법률(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소방시설법)에서 정한 의무 채용 인력 양성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재해와 위험을 예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