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7일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따른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이석범 부시장은 이날 10개 대응반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이 부시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 회의 참석 후 시의 대응 체계 등을 확인하며 분야별 대응책을 점검했다.특히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조속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이 부시장은 "정부 지침을 확인해 분야별로 대응책을 점검해 보고, 정부의 정책 방향이 의료 대응 체계 구축에
남양주시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 등은 26일 온라인으로 상호 수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시는 미국 포트리자치구와의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뉴욕경협과 경제 교류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 1월 화상회의부터 4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지속적으로 수출지원사업을 논의해 왔다.협약은 상호 수출 업무 진행 시 발 빠른 협의와 대응을 위해 뉴욕경협과 수출산업협동조합이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현재 기업의 실질적 수출성과 달성을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수출산업협동조합 등 민관 협력으로 추진돼 다양한 협의가 진행 중
남양주시는 내달 1일부터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열차의 평일 운행 시간이 1시간 연장된다고 알렸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단축됐던 전동 열차 심야 운행이 정상화됨에 따른 조치로,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적용 될 예정이다.이에 막차 운행 시간은 상행(진접역 방향)은 00시 02분에서 00시 57분으로, 하행(당고개역 방향)은 오후 11시 31분에서 00시 25분으로 변경된다.연장 운행에 맞춰 운행 횟수는 152회에서 158회로 상·하행 각 3회씩 총 6회가 증가된다.시는 운행 시간 변경에 따른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남양주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26일 별내농협 회의실에서 쌀 소비확대운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가의 현실을 감안, 지역 8개 농·축협이 1천여만 원에 상당하는 소포장 쌀을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나눠주는 방식이다.특히 창구로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농가의 어려움과 우리쌀 애용에 대한 당부와 함께 사업추진용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오정수 지부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에서 특히 쌀값 하락으로 누구보다 고통받고 있을 농가에 대해 범농협 차원에서 쌀 소비확대추진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쌀소
남양주시 제23대 부시장으로 이석범 경기도 지방이사관이 지난 25일 취임했다.이 부시장은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광주시 부시장, 김포시 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이 부시장은 이날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김현택 의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현충탑과 정약용 묘역을 참배하며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어 오후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를 방문해 시정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이 부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갈
오래된 고목 아래 앉아 유유자적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면 고된 일상의 부스러기를 함께 흘려보내기 쉽다. 그렇게 아주 잠시라도 우리의 영혼이 맑아지는 소리를 들으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듯싶다.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명승 제109호 ‘수종사’에 가면 500년 이상 자리를 지키는 은행나무를 만나게 된다.수종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샘에서 물이 돌 틈으로 흘러나와 땅에 떨어질 때 종소리가 난다’는 의미를 담았다.운길산 중턱에 자리잡아 두물머리가 한눈에 보이는, 특히 일출·일몰시간 자연의 그윽함을 마음 가득 담아가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에서 와부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GTX-B·D·E·F 덕소역 연결 ▶지하철 9·6·5·3호선 연장 ▶경의중앙선 팔당 회차 ▶도로 개선 ▶동양하루살이 퇴치 대책 ▶폐철교 터널 개발 등 13가지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주 시장은 "와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저의 숙제이고,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고민한다"며 "철도 교통과 관련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께 필요한 협의와 대안을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21일 충현복지관을 찾아 ‘LH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본부는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충현복지관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충현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전인적 교육과 재활, 평생복지를 위해 1995년 설립된 발달장애 분야 전문기관이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약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남양주시는 지역주민의 반대로 중단돼 난항을 겪던 ‘홍유릉 둘레길 족욕쉼터 조성’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홍유릉 둘레길 주민편의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나 주민들이 "도로, 식수·농업용수의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곳에 족욕쉼터 조성은 어렵다"고 반대해 중단됐다.이에 시는 족욕쉼터가 아닌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고려하는 등 다각도로 문제 해결에 노력해 왔다.김영실(국힘)시의원 역시 6월부터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결 방안 마련에 힘썼다.그 결과 주민들은 공사의 조속한 재개를 요청하는
남양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에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일자리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국내 대표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가 참여했다.시는 ▶일자리 현안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사업 전략 수립으로 지역 노동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점 ▶기업 유치 활동, 맞춤형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해 민간 일자리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취임 후 첫 시정 연설을 통해 민선 8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비전을 밝혔다.주 시장은 21일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비전을 바탕으로, 7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8기 시정 운영 방향은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 ▶스마트 메가시티 남양주 ▶시민맞춤 복지도시 남양주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남양주 ▶디지털 혁신 행정도시 남양주 등이다.이를 위해 GTX-B 조기 개통, GTX-D·E·F 노선 확보, 반도체 대기업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소규모 복지 시설의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제안서’ 작성 교육을 추진한다.교육은 총 2회기로 구성됐으며 1차 교육은 총 47명의 복지 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과 사업 제안서 작성법’을 주제로 진행됐다.오는 25일 진행되는 2차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들이 멘토링 방식으로 각 기관에서 작성한 사업 제안서를 첨삭 지도할 예정이다.우상현 대표이사는 "소규모 사회복지 기관의 공모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 행보에 나섰다.취임 이후 기업인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문한경 회장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이춘복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건설기업위원장은 "남양주시 내 기업에서 유통·제조하는 제품과 장비를 시 사업 발주 부서 및 남양주도시공사 등 건설 투자 사업장에서 적극 구매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최근 벌어진 시의회 파행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면서 갈등을 봉합하는 분위기다.지난 19일 국민의힘 대표인 이상기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진환 원내대표가 함께 입장을 발표했다.김 의장은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양 정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국민의 힘 단독으로 의장단을 선출, 의회 파행사태가 진행되어 의회 운영의 책임자로서 민주당 의원들과 제9대 남양주시의회에 희망을 품은 시민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가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의회가 정상화 되면 협치를 통해 시의회 답게, 시의원 답게
무려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을 다수의 공익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당해 온 남양주시 조안면.서울과 가까워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지만, 막상 조안 주민들의 현실은 ‘삶의 바닥’에 가깝다.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당시의 실수를 불편하게 여긴 조안 주민들의 피눈물이 구시대적 법률공학에서 벗어나지 못한 누군가의 비겁함 탓에 한강을 타고 흐른다.그럼에도 조안 주민들은 아픔을 딛고 일어서 ‘규제와의 동행’을 꾀한다. 무조건적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주장하지 않고 보다 합리적인 규제로의 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소속 정치인들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폐기물재활용업’ 승인과 관련해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문제는 포천시 소재 A업체가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대대울1길 29, 23에 폐기물종합재활용업에 대한 사용승인을 요청하면서 불거졌다.인근 주민과 기업들은 수질·대기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 향후 친환경 발전에 장애물이 되리라 본다. 특히 동 업종의 화재 및 폭발 사례가 많아 인근 아파트와 공장단지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작업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 혼잡 등을 우려한다.오남읍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장들은
경복대학교가 2023학년도부터 영상미디어콘텐츠과를 신설,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관련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발생해 취업 여건이 양호한 유망 직군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경복대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3년 과정의 영상미디어콘텐츠과를 신설키로 했다. VR·AR·MR미디어를 바탕으로 기획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모듈별 직무능력(NCS)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전
남양주시가 ‘제28회 시민의 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시정 발전에 공헌한 ‘남양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시상은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등 5개 부문으로 나뉜다.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시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 누구나 추천 대상이며, 공고일 기준 관내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시에 소재한 기관·직장에 3년 이상 재직해야 한다.추천은 지역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 소속 부서장, 읍면동장, 20인 이상 남양주시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환경미화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장마와 폭염 등 힘든 여건 속에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특히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해 업무 강도가 높아진데다, 면적이 넓고 상업·주거·공장 등 환경이 다양해 환경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 시장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여러분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삼복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교육하는 ‘나눔꿈나무’ 수업을 지난 13일 시작했다.이 사업은 ‘나눔의 이해 : 나눔은 무엇일까요?’와 ‘나눔 실천 탐색 : 우리도 나눌 수 있어요!’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36개소에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며, 향후 국공립 유치원과 민간 어린이집 등에서도 운영 할 계획이다.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이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