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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독가스 살포’ 등 테러 위협이 발생해 보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 고객민원게시판(고객의 소리)에 신원을 알 수 없는 A씨가 자신의 계좌에 비트코인을 20일까지 넣지 않으면 인천공항에 독가스를 살포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공사는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고 즉시 수사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20일까지 3천 비트코인을 넣고, 단계적으로 4천500 비트코인, 6천 비트코인을 이체하라고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1 비트코인은 약 1천만 원 정...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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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륙화된 인천 중구 무의도에 상수도 공급시설이 구축된다. 그동안 열악한 급수 시설로 식수난에 허덕이던 무의도 주민들의 갈증이 해결될 전망이다.14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최근 임시 개통된 잠진∼무의 연도교와 큰무리 선척장에 관로(송수관)를 설치했다. 또 무의동 산 90 주변 5천361㎡ 규모의 배수지를 조성하는 공사를 올해 하반기 시작해 내년 완공할 계획이다. 상수도본부는 인천공항 자기
열린의정
이승훈 기자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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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시내면세점이 새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는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이호승 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면세점) 제도운영위원회를 열어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추가로 5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소비와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에 대기업 시내면세점 5개를 새로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지역별로는 서울 3개, 인천 1개, 광주 1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상시 진입을 허용하는 중소·중견...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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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식주차대행 접수장이 15일 0시부터 지하 1층 A구역(실내)으로 이전 운영된다. 기존에는 단기주차장 지상 1층 C구역(실외)에서 운영됐다.이번 접수장 이전으로 공식주차대행을 이용하는 여객들은 눈·비, 폭염, 혹한 등 기상환경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여기에 접수장과 터미널 간 거리도 기존보다 가까워져 여객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변경된 공식주차대행 접수장의 자세한 위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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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했다.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도 1만여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천명했다. 2년이 지난 지금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과정은 어디까지 왔을까.13일 공사에 따르면 2년 동안 인천공항 협력업체 소속 9천785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직·간접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직접고용 대상자는 총 2천940명(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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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는 세계 최고 장애물 레이스 스파르탄레이스에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파르탄레이스는 2010년 미국 버몬트에서 시작된 장애물 마라톤대회로 현재 약 60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대회 장소 지원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스파르탄레이스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본 대회는 이달 18~19일 강원도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과 7월 13일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
스포츠일반
이승훈 기자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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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를 경쟁입찰로 처음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1단계 사업구역 상업용지 C5, C6, C8블록 내 19개 필지이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 역사를 둘러싸고 있다. 필지당 면적은 796∼2천551㎡로 공급예정가는 3.3㎡당 평균 1천313만 원 수준이다. 용도는 근생과 판매, 업무, 문화, 교육 등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분할납부방식으로 계약체결 시 계약금 10% 납부, 중도금 및 잔금 90%는 계약체결일로부...
부동산
이승훈 기자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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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또오구미(關東組), 하시다(橋田駒治), 다다구미(多田組), 하쿠바(白馬場), 조병창(造兵廠), 에스컴(ASCOM), 신진(新進)자동차, GM코리아 등등. 인천시 계양구 효성마을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효성마을의 생성과 현대화는 토목과 노동의 궤적이다.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도 낯간지러웠던 시절, 효성마을을 찾은 이들은 공사장에서 일할 노동자들이었다. 대륙 침략에 나선 일본군은 1940년 4월 조병창의 시공을 일본인 토건업자인 다다구미(多田組)와 시미즈구미(淸水組), 다마보구미(玉操組), 간또오구미(關東組), 하자...
특집
이승훈 기자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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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에서도 항공보안장비 생산이 가능해지고 인증제도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입에 의존하던 항공보안장비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고 장비사용자의 신속한 사후관리(A/S) 등을 위해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항공보안장비는 엑스레이·원형 검색장비·폭발물 탐지장비 등으로 장비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국내에는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가 없어 외국산 장비를 수입해 사용하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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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 연휴기간(1∼7일) 140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40만 명이 5월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찾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은 총 140만797명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연휴기간 123만2천655 명 대비 13.6% 가량 늘었다. 올해 연휴기간 중 일평균 여객은 20만114 명으로 전년도 일평균 여객 17만6천94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2001년 인천...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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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륙화 된 인천시 중구 무의도 내 무허가 숙박시설로 진통이 예상된다. 잠진∼무의 연도교가 놓이면서 무허가 숙박시설들이 단속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그동안 별다른 규제 없이 운영되던 무허가 숙박시설 등에 대한 계도와 양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9일 중구에 따르면 무의도 내 등록된 관광호텔은 단 2곳이다. 관광호스텔(펜션 등)은 7곳이고, 농어촌민박은 4곳, 야영장은 1곳 뿐이다. 하지만 실제 ...
인천
이승훈 기자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