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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 추진에 대해 선거연합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 단장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절체절명 선거에서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창당은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할 것"이라며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총선에서는 대한민국을 급속도로 퇴행시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공정과 상식, 정의와 희망’을 바로 세우고 큰 위기에 처한 민생과 민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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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14일부터 2주간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을 묻는 전화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알렸다. 공론화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1만 명 기초조사’ 일정을 확정했다. 조사에서는 임의 추출한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과 향후 진행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1만 명 중 시민 대표단 500명을 선정, 국민연금 개혁 주요 내용에 대해 학습하게 한 뒤 다시 2차 설문조사를
중앙정치
연합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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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1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첫 지방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방안과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SOC, 일자리, 투자)-복지(문화체육, 의료, 생활편의)교육(인재양성, 특화교육)을 연계한 지방시대 민생패키지 정책의 부산 모델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방경제 활력과 지역인재 양성 필요성과 중요성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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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영화 상영관별 좌석 1% 이상을 장애인 관람석으로 지정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보장법’(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령은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영화관의 1%를 장애인 관람석으로 하도록 규정해 장애인 관람석이 없는 상영관이 대부분이다. 시각 장애인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령에 따르면 영화관은 관람석의 1% 이상을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 영화관은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영화관의 1%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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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3기 신도시 1만 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또한, 부진의 늪에 빠진 건설경기를 살리고자 18조4천억 원 규모의 올 사업비 중 65%를 상반기에 집행한다.LH는 13일 ‘5대 부문 11대 중점 과제’를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알렸다.LH는 주택 공급과 관련, 올해 ‘뉴:홈’ 6만9천 가구를 포함해 10만5천 가구의 인허가를 추진한다. 이는 작년 8만4천 가구보다 25% 가량 늘어난 규모다.착공 물량도 지난해 보다 4배 많은 5만 가구 이상을 목표로, 3기 신도시 5곳의 조성일정을 앞당겨 모든 사업
부동산
정일형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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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매각과 관련한 소상공인의 국세 납부기한이 2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직권연장되고 5월부터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인공지능(AI) 상담이 가능해진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 환급금도 법정기한보다 20일 앞당겨 지급된다. 국세청은 13일 2024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공개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역동경제 구현을 목표로 세정지원과 공정과세 실현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고 알렸다. 국세청은 비대면 납세서비스 강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원터치로 신고 가능한 종합소득세 간편 신고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한다. 이를 위해 부가가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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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들어 전국 수출은 1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가 감소하고 수입도 170억 달러로 24.6% 줄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적자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40% 넘게 늘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지 주목된다. 13일 관세청은 2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알렸다. 수출은 150억1천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75억7천300만 달러보다 14.6% 줄었다. 반도체는 전년동기대비 42.2% 증가해 확연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석유제품 -21.0%, 승용차 -36.3%, 자동차 부품 -13.3%를 보여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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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 농수산물 인증 제도인 G마크 인증 절차와 사후관리가 강화된다. 13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인증 농산물 완제품 확인, 청문 신설, 인증 효력 정지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 등 관련 법규를 재정비했다.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우수식품을 신청하려는 품목은 생산 및 판매실적이 있는 것으로 생산물(완제품) 확인이 가능한 시기에 신청해야 한다. 실제 물건을 진흥원이 직접 확인해 인증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잘못된 판단으로 G마크 인증 취소를 막고자 소명할 수 있는 청문을
유통
박건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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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유해발굴에 총 사업비 9억 원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짓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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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2만756명을 발굴·지원했다.13일 도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한 금융연체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 체납 ▶중장년 1인가구 중 관리비 또는 임차료 체납 ▶여름철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휴폐업, 실업급여 수급 등 고용 위기가 있는 아동가구 ▶겨울철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 위기 정보 따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됐다.도는 빅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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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출범 이후 5년간 총 444건의 분쟁조정을 처리하고 88%의 조정성립률을 달성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 5년간 총 467건의 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444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각하 또는 신청 취하 같은 종결 사건을 제외한 처리 건수 292건 중 257건을 성립시켜 약 88%의 조정성립률을 달성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74건 ▶2020년 84건 ▶2021년 83건 ▶2022년 108건 ▶2023년 118건 등이다. 이를 가맹점 수로 환산하면 여러 가맹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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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은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올해 참여 연령이 19세부터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지난해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으로 조례상 청년 연령이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상향된 데 따른 것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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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숙의공론 기반의 정책대안을 도출하는 ‘경기기후도민회의’를 운영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기후도민회의는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기존 활동과의 연계성을 위해 지난달 공모에서 34세 이하 청년 52명을 모집하고 기존 탄소중립도민추진단 106명을 더해 158명으로 구성했다. 31개 시·군에서 모두 참여하도록 지역별로 안배했다. 경기기후도민회의는 에너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흡수원 5개 분과로 회차별 전체 토론과 분과별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5개 분야 탄소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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