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최근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의에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범시민 ‘NO JAPAN’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평가했다.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철회를 요구했다. 신민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의 규탄대회가 지속적인 구민참여 운동으로 발전해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의대회에...
"1천여 중소기업 및 상인회의 경제인 대표자는 일본의 과거사 반성없이 자행한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 의왕시 경제단체인들이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벤처기업협회, 의왕여성기업인협의회,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 한국부인회 의왕시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의왕시지회 등 관내 경제관련 단체장 및 회원 60여 명은 지난 7일 인덕원IT밸리 지식산업센터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행위 철회를 촉구하며 과거사에 대한 책임있는 사과와 정당한 배...
가평군의회는 8월 8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인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제안하고 시행하는 경기도 매칭사업인 고교무상급식과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사업에 대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재정 부담을 외면한 채 경기도가 예산분담비율을 일방적으로 3:7로 결정한 사항에 대하여 사업의 시행주체인 경기도가 7, 시·군이 3인 7:3으로 재조정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함께 채택하면서 경기도의...
동두천시의회는 8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건전한 한·일 관계를 훼손한 일본의 불합리한 상식에 반하는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질서에 역행하는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해당 일본기업의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복으로, 비정상적인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해 깊은...
수원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기 위해 130여 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기구가 출범했다.일본 경제침략 규탄 수원시민행동은 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범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당당한 시민연대의 힘으로 승리하는 날까지 일본 상품 불매, 일본 여행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수원시민행동은 6·15수원본부, 경기3·1운동기념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수원지부, 수원상공회의소, 수원
구리시의회 시 의원 일동은 7일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의결 조치에 대해 "자유무역과 한일 양국 간 관계 증진에 반하는 일본의 명분 없는 보복성 조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 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정부는 지난해 10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해당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최종 확정판결에 대해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권이 소멸돼 대법원 판결은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비난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시 의원 일동은 "해당 일본기업은 배상 지급명령을...
시흥시의회가 6일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규탄 결의문을 14명의 시의회 의원 일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 불만과 정치적 이유로 우리 기업과 반도체 산업에 상당한 손해를 입히는 수출규제를 일방적으로 조치한 것과 더불어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추가 경제보복을 감행한데 따른 결과를 발표 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에 반하는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
의왕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정부의 비상식적인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최근 일본 정부가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비정상적인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첨단산업의 부품, 소재 등을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조치와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것은 한일 관계는 물...
제74주년 광복절을 열흘 앞두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도내 정치권과 지자체, 주민들의 반발 움직임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경기도는 5일 도청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비상 외교·경제 상황 관련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정부 및 도 대응계획에 대한 시군의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도와 각 시·군이 설치한 피해신고...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로 국내 중소기업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평택시가 관내 기업 지원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평택시는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와 산하기관, 전문 유관단체, 기업 및 시민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의 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됨에 따라 관내 기업에 대한 피해 방지와 지원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 정장선 시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세계자유무역 질서에 대한 ...
"16 만 의왕시민과 600 여 공직자는 일본의 과거사 반성없이 자행한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일 시청 입구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의 이번 조치는 삼권분립에 따른 우리나라 사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경제보복 행위로써, 이는 명백한 경제침략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행위 철회를 촉구하면서 "과거사에 대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하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촉구하며 대통령 산하에 ‘1965년 체제 청산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주장했다.심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 도발 규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 촉구’ 정당 연설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로 출발한 제2의 침략전쟁은 한일관계를 1965년 그 시대의 불평등한 관계로 묶어 두겠다는 수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1965년
경기도와 시·군, 경기도의회 등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와 관련, 한목소리로 일본 정부를 규탄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 정부의 보복성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금 위기를 경제독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럴수록 더욱 곱씹는 말이 있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며 "도는 ...
안양시가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해 ‘경제독립운동’ 실천과 일본 자매도시와의 전면 교류 중단을 선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일본이 수출 규제 보복에 이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함에 따라 일본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성명서에서 "우리민족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한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는 세계 경제질서를 무너뜨리는 명백한 경제보복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이며, 일본이 조속히 경제보복 행위를 철회하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은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정한 시한을 정해 현재의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1일 오전 8시 50분께부터 태국 방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했다. 강 장관은 이날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외무상을 만나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는 작업의 중단을 촉구할 방침이다. 고노 외무상은 회담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한일 회담이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것 같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호텔로 들어섰다.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는 것은 일본이 한국의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지난달 4...
인천시 중구의회가 지난 30일 한일관계를 훼손하는 일본 정부의 불합리한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자유무역주의에 역행하는 일본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및 그 외 수출규제강화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강제징용 손해 배상에 관한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을 중단할 때까지 일본여행 및 일본 수입상품 구매를 자제할 것을 결의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지난 한달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 본 결과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서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 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운동은 네티즌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네티즌들이 바로 행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불매운동’을 각각의 SNS 계정으로 공유하면서 더 큰 파급효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첫 번째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 교수는 두 번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 중인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가 2일차를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등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2차 시위에는 민주당 김성수(안양1)·김미숙(군포3)·서현옥(평택5)·조광희(안양5)·박근철(의왕1)·유영호(용인6)·김경호(가평)·신정현(고양3)·정윤경(군포1)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시위 참여 의원들은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 ...
하남시의회는 30일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의회는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어떠한 외교적 협의나 노력 없이 외교 문제를 경제로 엮어 보복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경제의 핵심 경쟁력인 반도체 소재 등 3개 원자재 품목의 수출을 규제한 것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가로막겠다는 불순한 협박성 의도로밖에 비춰지지 않는다"고 규탄했다. 또 "이는 WTO원칙과 자유무역 규범을 훼손하는 조치이며, 지난 6월 아베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