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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시설 방문이 차단되는 등 아동양육시설에 생활하는 아동들의 기본권 저해 사례를 막고자 경기도 인권위원회가 개선을 권고했다.19일 경기도 인권센터가 지난해 8∼9월 도내 전체 23개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와 보호아동 7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보호아동 482명 중 49.0%(236명)는 ‘친구들이 시설에 방문할 수 없다’고 답했다.또 36.3%(175명)는 ‘시설(집)에 손님이 왔을 때 내가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내 방을 보여준다’, 16.8%(81명)는 ‘내가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언론 등 매체에 나의 얼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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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 제안 사업을 오는 4월 19일까지 집중 접수한다고 19일 알렸다.주민 제안사업은 ‘도정 참여형’과 ‘지역지원형’, ‘민관협치형’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최대 500억 원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도정 참여형은 도가 관할하는 사업, 2개 이상 시·군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으로, 민관예산협의회, 원탁회의 등을 통해 주민 제안을 보완해 채택률을 높일 방침이다.지역지원형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 타 시·군 선도성 시범 사업 등이 해당되며, 시·군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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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반시설 110기를 설치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31개 시·군 조사에서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시설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적정 장소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점은 공공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도농지역, 마을회관 등 충전 취약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하도록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를 일반 충전시설에 비해 낮게 설치하는 교통약자 배려형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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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9일까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기름과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합동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신고된 해양시설 30개소 가운데 화성 궁평항, 안산 탄도항, 김포 대명항 등 기름저장시설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상태(침하, 기울어짐 발생 여부, 탱크 외부 균열발생 여부, 유류저장과 이송파이프 제어장치 정상동작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점검(시설 소유자 자체점검 여부, 소화설비 비치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 관련(자재·약재,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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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3월 4일까지 시·군에서 ‘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알렸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편익 제공과 복지향상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 선정시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라 70∼9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지원유형은 ▶도로, 공원, 마을회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녹지, 경관사업 등 개발제한구역을 매력 있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문화사업 ▶지정당시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개량 보조사업 ▶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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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의 앞으로 10년간 중점추진과제와 전략이 다시 마련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기존 평택의 포승·현덕지구에서 2020년 시흥 배곧지구가 추가된 이후 고양시 JDS지구와 안산스마트허브 추가 지정이 추진 중으로,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각 지구별 핵심전략산업의 육성계획과 특화전략이 세워질 예정이다.경기도는 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3조의4에 근거해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 절차다. 제3차 경제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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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도비 45억 원을 포함한 241억 원을 투입해 배, 사과, 화훼, 벼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도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별 명품 농산물을 발굴·육성하고자 2004년부터 지속 추진 중이다. 농업인이 제안한 사업을 공모해 선정하는 상향식 지원사업이다.도는 지난해 11~12월 시·군 심사, 도 현장검증을 거쳐 지역특화 품목과 특화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 40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배, 사과, 복숭아, 포도, 화훼, 인삼, 부추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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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사업비 8천807억 원을 들여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 규모의 39개 과제로 163만 도내 1인가구를 지원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시행계획은 1인가구에게 필요한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을 포함해 39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지난해 신설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성남시, 과천시 등 5개 시·군에 이어 올해 평택시, 시흥시,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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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2024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아트경기)’ 참여 작가와 협력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아트경기는 도내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회화·조각 등)를 발굴해 창작활동을 돕고 미술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 ▶경기아트페어 개최 ▶중저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술장터 ▶복합문화시설 내 미술품 감상과 구입이 가능한 팝업갤러리로 구성, 미술품 임대·판매를 통해 작가들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도내 시각예술가 65명과 미술품 전문 유통사업자 6개 사이며, 선정
문화일반
정진욱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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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달 말까지 해빙기를 맞아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43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안전상 보수가 필요한 노후주택 29곳과 준공 후 10년 이상된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지반이 약한 14곳이다.점검단은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구성돼 ▶해빙기 시설물 기울어짐, 구조체 균열 상태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이행 여부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관리상태 ▶개별법에 따른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김병태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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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각종 소송으로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며 경매 위기에 처한 남양주시 진주아파트에 분쟁 조정을 위한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3일 알렸다. 남양주 평내동(평내1구역)에 위치한 진주아파트는 기존 1천231가구의 구축 아파트를 허물고 1천843가구를 건설하고자 지난 2003년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철거 절차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조합원 간 내부 갈등으로 임원단이 해임됐고 시공사가 여러 번 교체되는데 이어 소송까지 이어지면서 사업이 표류 중이다. 여기에 지난달 29일 대주단으로부터 810억 원의 브릿지론 만기에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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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2만756명을 발굴·지원했다.13일 도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한 금융연체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 체납 ▶중장년 1인가구 중 관리비 또는 임차료 체납 ▶여름철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휴폐업, 실업급여 수급 등 고용 위기가 있는 아동가구 ▶겨울철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 위기 정보 따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됐다.도는 빅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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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은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올해 참여 연령이 19세부터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지난해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으로 조례상 청년 연령이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상향된 데 따른 것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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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주택이 노후·불량 건축물에 해당하면 1회에 한해 신축이 허용된다.경기도는 도가 건의한 내용들이 반영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알렸다.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주택 신축을 하려면 지정 당시부터 지목이 대(垈·대지)인 토지, 지정 당시 주택이 있는 토지,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경우 자기 소유 토지, 취락지구로의 이축 같은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이때문에 건축 후 20~30년이 넘어 오래된 주택일 경우 계속해서 수리를 하거나, 증축 또는 기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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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재활용품 수집 노인 2천703명에 안전용품,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의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3개 시·군(안산, 안성, 김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이 없는 과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 전체에서 확대 추진 중이다. 도는 읍면동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동절기 대비 안전용품(야광띠, 조끼, 장갑 들)을 지원한다. 생계에 어려움이 크거나 긴급한 위기가 있을 경우 후원물품과 긴급복지를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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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각 지자체가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과잉 공급 영향으로 공실이 크게 증가한 지식산업센터 탓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정부의 개선안이 이달부터 시행된다.입주 조건을 완화해 공실률을 떨어뜨리겠다는 방안이지만, 여전히 각 지자체가 추가 공급을 막기 어려운 여건이라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도내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현황은 688곳에 달한다.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공장 신설에 제한을 적용받는 경기도는 최근 지식산업센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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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된 가운데 경기도가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됐다. 다만, 시행초기 여건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면 6월까지는 조건부로 경유차량의 등록이 가능하다.이에 도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3천만 원을 편성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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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앙역 로데오거리, 파주 시립 무장애어린이집들 5곳에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범용)디자인’이 입혀진다. 7일 도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들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도시공간과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영유아동반자 같은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두의 이동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31개 시·군의 신청과 외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안산시 중앙역 로데오거리 ▶파주 시립 무장애어린이집 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