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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1일 시의회가 제212회 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확정한 ‘2014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부동의’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전출금, 로봇랜드 지원,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등 시의 정책사업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 의회가 끼워 넣은 각종 신규사업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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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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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사무국이 1년여 준비 끝에 지난 4일 공식 출범했다.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G-Tower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송영길 인천시장, 그리고 김용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크리스티아나 피겨레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4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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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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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기초의원 무용론이 대두되자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는 7개 특별·광역시 자치구(군)의 지위·기능 개편안 등을 담은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을 진행 중인 가운데 기초의원 폐지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전에 발표된 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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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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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근혜 정부의 인사 관련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낙하산·보은 인사가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장하나(민·환경노동위원회)의원이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 앞서 발표한 산하공공기관장 낙하산인사 관련 전수조사(총 295개 기관) 결과가 불을 댕겼다. 대통령 취임 이후 임명된 총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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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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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공식 방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관련 협력과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양국 간 노력에 합의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남·북·러 3각사업의 시범사업인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에 포스코&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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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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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제4기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정홍원 총리,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식출범했다. 2011년 10월 31일 출범한 제3기 위원회(위원장 양수길, 연임)가 1년의 임기를 마치고 해촉된 지 1년 만이다. 그 사이에 대통령 소속의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그 위상이 바뀌었다. 위원회 폐지까지 고민하다가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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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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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2013 국제 사회적경제포럼(Global Social Economy Forum 2013)’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를 통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서울·볼로냐(이탈리아)·에밀리아로마냐(이탈리아)·퀘벡(캐나다)·교토(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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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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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경기도의 재정위기에 대한 상반된 책임공방을 펼쳤다. 먼저 민주당 의원들이 “(경기도의) 재정파탄은 김 지사가 대선 경선에 나간 게 가장 큰 문제”인 데다 “재정난은 엉터리 세수추계 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질세라 새누리당 의원들도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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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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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청은 지난 9월 25일 국내 최초의 서구식 호텔인 ‘대불호텔’ 부지를 소유주에게서 기부채납 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다름 아닌 김홍섭 중구청장의 친동생이다. 그간 매입협상 난항으로 문화재청의 원형보전 조치를 이행하지 못한 중구청으로서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협상의 실제 주체가 지난해 말 보궐선거로 당선된 청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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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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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가 인천시를 국정감사 대상으로 통보한 것을 두고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우선 전국체육대회 개최도시는 국감을 면제해 주는 것이 관례임에도 인천만 적용받지 못했다는 형평성 논란이다. 인천시 공무원노조는 형평성에 어긋남은 물론 지방자치정신에도 위배된다며 삭발투쟁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거부의사를 밝혔다. 또 하나는 인천시 국감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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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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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에 또다시 상정됐다가 계류된 ‘인천광역시 서해 5도 운항 전천후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을 두고 말들이 많다. 이미 소형여객선을 운영하는 선사들은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특혜조례라며 반발해왔다. 그러나 조례가 재차 상정되자 조례통과 저지에 나서는 한편 국민감사청구 및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고 한다. 급기야 산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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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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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학교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아무도 없어요. 그러니까 자꾸 밖으로 친구들 만나러 나가죠. 나가면 뻔하죠.” “처음에 본드 흡입하는 친구들을 봤을 때 저걸 왜 하는 걸까 했죠.” “본드 흡입하면요…뭔가 붕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이…진짜 좋아요.”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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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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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교(새·부산 남을, 환경노동위윈회) 국회의원은 ‘해양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해양경제특구법)’의 국회 처리를 주도하고 있다. 조만간 지역구 사정이 비슷한 김무성(부산 영도) 의원과 해양경제특구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란다. 한편 우윤근(민, 광양·구례, 산업통상자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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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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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겨레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이다. 올 추석 연휴기간 중 이동인구는 3천500만 명이 넘으리란 예상이다. 우리나라도 인구 5천만 명 시대에 돌입했으니 가히 국민대이동이라 할 수 있다. 전국각지에서 난 이들이 모여 사는 인천도 이동인구 통계의 한 축을 차지할 것이다. 이젠 팔아버린 인천고속버스터미널은 귀성객들로 붐빌 것이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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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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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지방공기업의 수난시대라 할 만하다. 최근 안전행정부는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고자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해 실시한 ‘2012년도 324개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경영성과가 미흡한 지방공기업 임원의 신규채용을 3년간 제한하는 한편 횡령이나 금품수수를 한 직원의 징계부가금도 최대 5배를 부과하는 내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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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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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말 현재 인천시민 1인당 채무액이 동종 자치단체의 평균 채무액인 53만9천 원보다 44만6천 원 더 많은 98만5천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가 겪고 있는 재정위기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수치이다. 한편 작년 말 현재 인천시의 재정자립도는 70.76%(평균 68.47%)이고 재정자주도는 77.02%(평균 78.72%)다. 허나 이들 수치는 송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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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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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중 교역의 48.8%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뤄졌다고 한다. 반면 인천시의 대 중국 교역비중은 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란 지적이다. ‘한중수교 20주년 인천지역 대 중국 교역량 변화’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은 1992년(64억 달러) 수교 당시에 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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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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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 인천도시공사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40년간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했던 선인체육관을 철거했다. 일명 ‘맘모스체육관’으로 불리던 인천의 랜드마크가 10초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 부지에는 2016년까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엿새 후인 지난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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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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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비지원 문제를 두고 타 지역의 관심이 뜨겁다. ‘국민 혈세로 인천시에 과잉 특혜…국가보조금 체계 뒤흔들어’란 큰 제목에 ‘인천AG 지원법 형평성 논란’이란 소제목까지 달았다. 영남지역 대표언론인 국제신문이 최근 다룬 기사다. 같은 시기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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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