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재건축 공사를 진행 중인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차고지(송담대 앞)를 현장점검했다.5일 시의회에 따르면 남홍숙(중앙·이동·남사), 김진석(양지·동부·원삼·백암), 황미상(포곡·모현·역북·삼가·유림), 박인철(포곡·모현·역북·삼가·유림) 의원은 지난 2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 차고지를 찾아 버스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운수종사자들은 휴식 공간 부족, 전기용량 부족에 따른 가로등 문제, 기사식당 환경문제 개선을 요청했다.의원들은 "열악한 환경에 공감한다"며 "버스 운수종
광주시가 수도권 최초로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운영한다.이를 위해 시는 버스기사 27명을 직접 채용해 오는 5월부터 6개의 마을버스(총 13대)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운행요금은 도 마을버스 통합요금 1천350원으로 책정된다.15인승 전기버스는 이보다 2대를 더해 15대를 구매한 상태다. 예비버스는 20% 범위인 3대가 편성, 15대가 임시차고지에 입차해 전기차 충전 시 공차 운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임시차고는 장지동 배수펌프장 유휴 부지에 위치하며, 공영차고지는 2022년 준공 후 이전된다.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경기도가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활용한 도심 인프라 서비스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1일 도에 따르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에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을 시험·연구하는 실증단지를 조성한다.실증단지는 도심부 거주공간에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 중소기업들의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도는 실증단지 사업비 493억 원의 일부를 투입해 자율주행 상용화에 활용될 기술 개발 차원에서 판교제1·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실증 IoT(사물인터넷) 현장시설물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현재 80%
인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올 연말로 연기했다.16일 시에 따르면 당초 4월로 예정돼 있던 버스 노선 개편 시민공청회가 어려워져 개편 시행 시기를 오는 7월 31일에서 12월 31일로 늦추기로 결정했다.현재 노선 197개 중 95개에 대한 개편안이 나온 상태다. 개편 비율은 48%에 이른다. 노선 개편에 따른 버스준공영제 비용 절감 효과는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버스 노선 개편이 5개월 뒤로 늦춰짐에 따라 기존 개편안에 더해 원도심·신규 택지 순환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인 ‘아이 모드(I-MO
인천시가 시내버스 차고지를 지역 경기장에 설치하는 것은 물론 대학가와 주택가에까지 조성할 계획을 밝혀 주민 반발이 예상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내년 7월 버스 노선 개편 전까지 ▶연수구 송도임시차고지(면적 1만4천㎡, 주차 가능 대수 200대) ▶서구 검단산업단지(1만95㎡, 168대) ▶미추홀구 인하대 주변(5천724㎡, 95대)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7천507㎡, 107대) 등 4곳에 임시차고지를 조성한다. 사업비 23억8천700만 원을 들여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내년 노선 개편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