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해양수산부는 올해 인천항 인근 해역에서 바닷속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이와 연계해 9일 인천내항 1·8부두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정해양 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인천항은 우리나라 수도권 관문이자 대중국 교역의 교두보 구실을 하는 중요한 항만이다.하지만 소형 선박 부두 인근 해역에서 버려진 폐타이어를 포함한 해양폐기물 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해수부는 올해 25억 원을 투입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인천항 인근 5개 해역(20.4㎢)에서 940t의 침적 폐기물을 수거했다.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인천내항 1·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09
-
-
셀트리온그룹이 올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9천52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8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지난 7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달 23일 셀트리온 총 242만6천161주(취득 금액 3천651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244만 주(1천644억 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후 영업일 기준 11일 만에 총 5천295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끝냈다. 이로써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9천521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셀트리온 총 442만8천402주(약
인천
인치동 기자
2023.11.09
-
올해 국내시장에서 수입 승용차 점유율이 4년 만에 감소하며 20%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토교통부에 등록한 신규 승용차 대수는 총 125만8천89대로, 이 중 수입 승용차는 22만6천602대로 집계됐다. 10월 말 현재 수입 승용차 점유율 18.0%로, 연말까지 20%를 넘지 못할 전망이다. 수입 승용차 점유율은 지난해 20.1%를 기록하며 처음 20%대를 돌파했다. 전체 승용차 등록 대수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다양한 해외 브랜드가 국내 상륙하고, 소비자의 고급차
인천
배종진 기자
2023.11.0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연다.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고물가, 기후변화를 비롯한 대내외 위기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가 기본을 되짚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강연으로 구성한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내년도 ‘식품외식산업 트렌드와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업계를 강타한 제로 열풍, 케어푸드, 간편식, 푸드테크, 양극화 같은 각종 이슈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살펴본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는 Oak Flavor(참나무 향), 두부면
유통
배종진 기자
2023.11.09
-
-
-
경기도의회 최만식(민주·성남2) 의원이 경기도 차원의 계절 근로자 정보관리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의원은 8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업 인력을 수용하려고 외국인을 최장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을 관리할 체계적인 정보관리 시스템이 없어 일선 시·군에서 애로가 많다"며 "계절근로자의 잦은 무단이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들고, 안정적으로 적시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계절근로자는 농민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고마운 존재지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3.11.09
-
-
더불어민주당이 9일 ‘노조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조법 2조·3조)’과 ‘방송3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할 방침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저지할 방침이지만, 민주당은 표결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이 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야당 단독으로 지난 5월 본회의에 직회부된 후 김진표 국회의장의 ‘여야 협상 우선’ 조건으로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지만, 이번에는 김 의장이 법안 상정에 동의함에 따라 9일 본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1.09
-
-
-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윤석열 정부 방송장악, 순직해병 수사방해와 사건은폐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또 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5호선 연장과 관련한 예비타당성(예타) 면제 사항을 다룬 국가재정법 일부 개정안도 당론으로 채택했다.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요구서 3건과 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까지 4개 사안에 대해선 만장일치 당론 채택이 이뤄졌다"고 말했다.다만 이날 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1.09
-
더불어민주당이 은행권과 정유업계 등에 대한 ‘횡재세’ 도입 필요성을 본격 제기했다. 횡재세란 과도한 수익을 올린 기업에 대해 추가로 물리는 조세를 말한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형 횡재세 도입, 세금인가 부담금인가’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이미 한국형 횡재세 도입을 촉구한 바 있다"며 "국민의 고통을 담보로 막대한 이익을 낸 기업에 최소한의 고통 분담을 함께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횡재세는 특정 업종이 아무런 노력 없이 과도한 불로소득을 누린 것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정책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1.09
-
경제단체들이 8일 ‘노란봉투법’ 입법 중단을 촉구하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 중단을 촉구하는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6단체는 "개정안이 통과할 경우 산업현장은 극도의 혼란에 빠지고, 기업은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며 "이러한 호소에도 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일 국회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