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우리는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에 살면서 석유제품과 관련된 모든 생필품이 함께 인상되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에너지 절약에 잘못된 조건이 있다면 신속히 찾아내 시정하고 제도를 바꾸면 애국하는 국민이 된다.우선 내가 타고 다니는 덩치 큰 차량은 유류소비를 얼마나 하는지 훼아려 제 분수에 맞도록 하고 자동차 과속을 억제한다며 도로
【고양】한강과 임진강을 따라 남북으로 연결된 자유로가 봄철만 되면 안개가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이 도로 사정을 모르고 속도를 낼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져 인적, 물적 큰 피해를 보기 일쑤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곳이다.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안개는 대기 중의 수중기가 작은 물방울로 응결돼 땅위에 떠있는 현상으로 습도 기온 바람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
【성남】성남시는 지난 연말연시 대대적인 『서로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벌여 현금, 쌀 등 물품을포함해 13억4천여만 원의 거금이 모아져 10억 원의 목표치보다 무려 30% 이상의 모금실적을 보였다. 에너지 등 각종 소비자물가상승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살림살이를 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그래도 나보다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고 『서로사랑나누기』캠페인에 적극 동참했
【광주】광주시가 14일 공무원들로 구성된 친목 및 봉사 단체가 박봉을 쪼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보도자료를 봇물같이 쏟아냈다. 갈수록 야박해져만 가는 사회분위기에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 호흡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보도자료가 쏟아진 14일은, 광주시가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조사한 청렴 지수
【광주】한국도로공사가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설문에 참여하는 사기극을 벌여 결국 가짜 1위를 차지한 뒤 전 직원이 500%씩 성과급을 받았다고 성남시 수정경찰서가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6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수사의뢰해와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는 게 경
【김포】“누구보다 모범적이어야 할 사람들이…. 정말 창피한 노릇입니다.” 김포지역의 한 마을 이장들이 마을발전기금을 내놓지 않으면 민원을 제기해 공사를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한 혐의를 잡고 경찰이 조사에 착수(본보 2월 5일자 23면 보도)하자 마을 주민들은 “일이 또 터지고야 말았네!&rd
【동두천】최근 속도 단속 카메라 운영상의 허점을 보완하고 과속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특정 구간의 시작 부분과 끝 부분에 카메라를 설치해 개별 차량의 통과시간을 측정해 평균 속도가 제한속도를 넘은 경우 속도위반으로 단속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이젠 단속카메라 밑에서 일시감속하는 것으로만 안심해서는 안 될 것 같다. 특히 경찰청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둔내터
요즘 인천내항의 거래질서가 편법 덤핑은 물론, 제살 깎아먹기식 영업을 일삼고 있으나 이를 제재할 수 있는 기관이 없다는 게 한심스럽다. 인천항만을 운영하는 인천항만공사는 시장경쟁논리의 원칙을 들어 나몰라라식으로 일관, 인천항만물류협회는 회원사들의 운영거래를 통제할 만한 특수법인이 아닌 만큼 설득력이 부족하다.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서면 내항운영질서에도 특단의
【동두천】청소년 음주와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청소년들 간 집단 패싸움, 불량서클 등 다양한 청소년 비행은 음주와 흡연에서 그 원인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청소년 음주와 흡연의 시작 연령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더욱이 흡연, 음주를 하는 청소년의 사회 일탈 행위가 비흡연 또는 비음주 청소년보다 상당히 높은
【안산】안산의 정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한동안 조용히 잠수해 있던 안산의 정치인들이 갑자기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 것이다. 그간 숨죽이고 있거나, 지역 행사에 얼굴을 보이지 않던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 라는 명분으로 이사람 저사람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있다. 그야말로 정치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피부로 느끼게 하고 있다. A씨도 최근
【고양】지난 12월 28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이 완전 개통돼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전기가 마련된 점을 지켜본 주민들의 시각이 별로 곱지만은 않다. 이는 민자 도로라는 미명으로 남부 구간에 비해 현저히 비싼 요금을 내야 하는 차별적 대우는 있을 수 없다며 형평에 맞는 요금을 징수하라며 시민단체 등 각계에서 한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통행
【동두천】최근 수능 이후 연말연시 들뜬 사회 분위기로 인한 청소년들의 탈선이 우려되고 있어 10대 자녀를 둔 가정마다 자녀단속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강력사건이 잇따라 터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청소년들의 범죄가 갈수록 대담, 흉포화하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의 희망이다.
【동두천】최근 국제결혼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결혼풍습이 되고 있는 가운데 위장결혼도 국제결혼 속에 포함되어 있어 사회적 물의를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부부인연을 돈으로 사고 파는 위장결혼은 반인륜적 범죄행위가 될 수 있다.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과 위장결혼이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상대 위장결혼은
오는 23일은 해양경찰이 창설된 지 54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양경찰의 날’은 직접적으로 바다와 관련된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조국 광복과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어수선한 틈을 타 일본 선박들이 우리 해양주권선인 평화선(이승만라인)을 침범하는 일이 잦아지자 지난 1953년 1
한 시립인천대학교가 송도로 이사하는 날이 이제 1년하고도 조금 더 남았다. 1년이라는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그런데 아직 인천대는 국립대 전환을 놓고 순수 국립대냐, 특수법인화냐 등을 가지고 인천시, 학교,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등의 주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인천시청 앞에서는 총학생회 학생들이 매일 현수막을 걸어놓고 시위를
【양주】흔히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한다. 이 말은 인재양성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근본이고 그 영향이 나라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양주시는 지난 2006년 8월 희망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장학사업, 연구활동 지원사업, 우수교사 연수 지원 등에 10년내 150억 원 이상을 목표로 비영리재단법인 희망장
【시흥】이연수 시흥시장과 측근들이 잇따라 비리 혐의로 검찰에서 1주일이 넘도록 조사를 받아 행정공백이 우려돼 시민들에게 비난을 받아오다 지난 23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전격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먼저 역대 민선 시흥시장들이 그러하듯 참으로 한심스럽다는 시민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다. 갈 길 바쁘고 할 일 많은 시흥시에 시장
【안산】지난 16일 오후 3시 안산시청 브리핑 룸에 김석훈 안산시의회 의장이 동료 의원 몇몇과 함께 나타났다. 시의장 및 시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서다. 김 의장은 지난 14일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과의 언쟁으로 불신임안 서명이 가열되면서 복잡하게 돌아갔다. 이에 앞서, 안산시의회는 같은 날 제149회 임시회에서 김석훈(한나라당) 의장 사
【광주】스팸전화가 교묘히 발전해 온 국민이 전화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자신의 휴대전화에 걸려오는 전화번호가 특정번호로 시작되면 통화가 되지 않도록 스팸차단 조치를 취하거나 번호를 보고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스팸전화 업체들은 고객의 휴대전화에 060-***-****'이나 '080-***-****' 등의 번호
【김포】김포시 가선거구 시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 중이던 최철호 전 경기도학원연합회장이 공천신청을 포기했다. 그는 충남 부여가 고향이다. 25년째 김포 통진에 살고 있고 통진에서 결혼하고 학원을 운영하며 선거를 통해 당당히 김포인으로 경기도학원연합회장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그는 유정복 국회의원의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