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늘(11월 30일)은 제46회 무역의 날이다. 지난 1964년 8월 26일 국무회의는 수출실적이 1억 달러가 되는 날을 ‘수출의 날’로 하기로 의결했다. 이 의결에 따라 그해 11월 30일에 연간 수출누계가 1억 달러에 이르자 당일을 ‘수출의 날’로 정하고 대통령 참석 하에 성대한 기념식을 가졌다.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사유재산을 자신의 의지대로 행사하고자 하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화정 세이브존이 단순히 개인의 사유재산이니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데에는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 세이브존이 비록 사유재산이라 하더라도 화정지구 개발과 더불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해 전국에 6개의 매장을 가진 큰 기업체로 성장했을 뿐
【광주】아파트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일 사회면 뉴스로 보도되고 있다.아파트 화재 또는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세대간 경계벽인 ‘피난구’가 당국과 건설사의 홍보 부족과 입주민들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대다수 주민들은 이 피난구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
【성남】25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와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성남지역을 대표하는 2개 무용단체가 각각 공연을 갖는다. 성남무용지부는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오후 7시 30분에 고(故) 향곡 정금란 선생의 타계 15주기 추모 ‘제8회 정금란 무용제’를 개최한다. 이보다 앞선 오후 7시에는 같은 성남아트센터 내 오페라하우스에서 한
【안산】안산의 중심부로 떠오른 광덕로 거리가 요즘 지나칠 정도로 어수선하고 들떠 있다.약 1.5㎞ 구간에 이르는 이곳은 시청을 기점으로 양쪽에 영화관과 2001아울렛, 홈플러스, 법원과 검찰, 변호사 및 법무사 사무실, 각종 식당과 현란한 유흥시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그러나 이곳에는 최근 안산시가 일명 ‘광덕로 25시 광장’ 공사를
【평택】내년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를 둘러싼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김선기 전 시장이 출마를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김 전 시장의 민주당 공천설과 관련해 갑론을박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향후 김 전 시장의 공천문제가 지역 정가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이와 관련, 민주당 경기도당의 한 관계
【이천】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중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건으로 인해 지역 내 교육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께 이천시 증포동 한 아파트 18층 옥상에서 13살 중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뛰어내려 숨졌다. 이 사건은 중간고사를 마친 뒤 오후 4
【오산】현재 우리나라가 법으로 정하고 있는 ‘청원경찰’의 의미는 ‘어떤 시설이나 기관의 요청에 따라, 수익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을 뜻한다. 다시 말해 청원경찰은 국가기관 또는 공공단체, 국내주재 외국기관 등의 장이나 중요시설 또는 사업장의 경영자가 그 소요경비를 부담하고 경
【평택】지난 2005년 차승원·신하균 주연, 장진 감독의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영화가 개봉돼 당시 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반에 스며든 감독의 목소리는 “끝을 본 후엔… 박수칠 때 떠나라. 기다려도 기다려도 앵콜 안 나온다. 그냥&helli
【안성】최근 본지가 안성경찰서의 주·야간 철통(?) 보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반감이 크다는 보도를 내보냈지만, 해당 부서의 입장표명이나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본보 9월 23일자 18면 참조)이뿐만 아니라 보도 이후 돌연 비밀번호까지 한차례 변경했다. 중국집을 비롯해 음식점 배달원들이 비밀번호를 알고 수시로 드나들었기 때문에 비밀번
【평택】첨단 복합산업단지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울르시는 핀란드 헬싱키 북쪽에 위치한 인구 20여만 명의 중소도시에 불과하다. 하지만 오늘날 핀란드를 IT와 첨단과학의 중심에 서게 만든 일등공신이 바로 울르시다. 울르대학과 함께 세계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노키아를 유치하면서 울르시는 첨단 과학도시로 변모할 수 있었으며 이 같은 기반으로 250여 개 기업체를
【안산】안산 상록을 10·28 재선거 민주당 김재목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경선 패배를 깨끗이 승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김 후보의 신사다운 처신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나라당이 송진섭 전 안산시장으로의 공천을 확정한 데 대해 같은 당 예비후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인 일이어서 더욱 그렇다.김재목 예비후보는 언론인 출
【오산】학문 따위를 연구하고 닦는다는 의미의 ‘연수(硏修)’. 그러나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수들이 말만 그럴듯하고 실상은 ‘관광’이나 ‘유흥’으로 치닫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산시 역시 이런 지자체 중 하나라는 속박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최근 실시한 ‘2009 오산시 통장단
【오산】일부 야당과 일부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관한 ‘기자회견’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사연인즉, 15일 오전 11시 15분께 오산시청 광장에서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제정당-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라는 타이틀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문제는 이 회견이 10
【안성】최근 안성시의 언론관이 바뀌어 가는 분위기다. 잘못된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인데, 의도와 달리 ‘시행착오’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 같은 방침은 이동희 시장의 직무정지 후 부시장이 시장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시작됐지만 이를 수용하는 공무원들의 태도는 ‘적극성’을 넘어 ‘과잉반응&rs
【시흥】최근 전국적으로 지자체 통합문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를 놓고 부천과 안산시가 편입 콜을 보내고 있으나 시흥시민들은 별다른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시흥시는 본래 백제의 영토였으나 고구려 제20대 장수왕의 남진정책으로 한강유역이 고구려의 영토가 되면서 잉벌노현이라 했는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자 제35대 경덕왕 때 곡양현으로 고쳐서 율
【시흥】정부가 지자체 간 통합을 전제로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자체 통합을 유도하고 있으나 지자체 간 의견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도 안산과 부천 등이 통합을 희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시흥시는 안산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반면 부천시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 채 관망만 하
【양주】신종플루의 공포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말 정부 관계자가 “신종플루가 대유행 할 경우 약 2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망을 발표하는 등 혼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양주시는 지난 1일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던 ‘세계민속극축제’ 등의 행사 등을 일제히 취소하고 행사비
【고양】경기도교육청이 300인 이하의 도서벽지나 소규모 학교에 지원코자 했던 무상급식 예산이 교육위원들에 의해 50% 삭감되고 급기야 경기도의회에서 100% 전액 삭감됐다. 최초로 경기도민이 직접 선거로 뽑은 경기도교육감의 공약 이행을 학교 운영위원들에 의해 간접선거로 선출된 교육위원들이 반대하며 막은 것이다. 더군다나 이것이 교욱감을 길들이기 위한 수단으
【안산】오는 10월 28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안산이라는 지역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데다, 수도권 민심을 읽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세간의 관심이 매우 크다.안산 상록을 지역은 홍장표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벌금 500만 원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은 데 따른 재선거다. 선거를 두 달 가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