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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부정수급이 적발된 사업, 유사·중복 사업, 성과 평가 결과 ‘미흡’으로 판단된 사업 등 부적절한 지방보조금 예산은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삭감하고, 유사·중복사업은 폐지하거나 통폐합하는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국고보조금에 칼을 빼든 정부가 부적절한 지방보조금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줄여 나가겠다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원칙과 이행 의지를 재확인 것이라 하겠다. 이에 앞서 행안부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을 지방자치단체에 보냈으며, 지
사설
기호일보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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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2년 노인 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최고 영예인 ‘대상’에 선정돼 명실상부 ‘노인 일자리는 인천’이라는 명성을 잇게 됐다는 보도다. 시는 3일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22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 중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군·구와 노인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1천700억 원을 들여 노인 4만9천6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목표 대비 107.8% 초과 달성이다.은퇴 후 사회활동이 적어지면서
사설
기호일보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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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제2의 ‘세 모녀 사건’을 막으려고 주택 관리비를 체납한 ‘주거 위기가구’를 전수조사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8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나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4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를 모두 조사한다. 공동주택 관리비를 체납한 1천181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내지 못한 745가구가 대상이다. 시는 우선 관리비 체납 가구에 1차로 안내문을 발송한 뒤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가구에 대해 2차로 전화 연결을 한다.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는 3차로 가족·이웃에게 연락하고, 필요하면 경찰·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해 대상자
안녕!특례시
김강우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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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 이름을 바꾼다.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 이름을 바꾸기로 하고 오는 10~23일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시는 역에서 200m 거리에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역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하는데, 설문 참여자는 시가 제안한 ‘용인중앙시장역’에 동의하거나 또 다른 역명을 제시하면 된다. 용인시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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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공사현장 17곳을 오는 18일까지 점검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타워크레인 인허가 적정성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 안전 기준 적정 여부 ▶강풍 불 때 가설 울타리·비계 전도(顚倒) 방지 조치 여부 ▲품질·시공·안전 관련 법령 이행 여부다. 타워크레인 등록 여부를 점검하고 조종사 면허를 검사한다. 또 마스트(Mast)·지브(Jib) 변형 상태, 와이어로프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계획서, 신호수 특별 안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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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가 한 달간 인공지능을 융합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6일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제작지원 사업의 시장진출 부문에 선정된 커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토파즈홀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Dear Earth : Time Walker 시간을 걷는 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환경, 기술의 공생과 화합을 주제로 SF 영화처럼 구현했으며, 관객은 시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지구를 구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 프로그램은 ▶고도로 발전된 평행
경기
김민기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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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일부터 임직원 150명을 투입하고 삼성전자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알렸다. 이에 앞서 삼성은 지난 주말 삼성병원 의료지원단 파견, 간이 화장실과 전동 카트 지원, 건강 음료 20만 개를 제공했다. 삼성은 입사 후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사원 150여 명을 7일부터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삼성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따위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미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삼성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회사 생활에서 기업의 사회적
경기
안경환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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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4천33억 원 규모 압류재산 2천460건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2천300건, 동산 160건이 매각되며, 그중 임야 등 토지가 1천57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따위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를 비롯 수도권 소재 물건 193건을 포함해 총 425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출자증권 같은 동산도 매각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부동산
이인영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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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특히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 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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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성남분당갑)의원은 6일 ‘묻지마 흉기 난동’ 사고 예방을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2년 주기 정신건강 검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 국민에 대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을 전면 도입하고 정신질환은 사회적 질환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실시하는 정기 건강검진에 정신건강 검진을 필수 검진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도입 시기도 바로 내년인 2024년부터, 2년에 1회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정신질환으로 확진될 경우 의료비 90%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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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이 추진하는 공동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기간이 오래 걸리고, 조합원들의 이익과 권익을 보호해야 할 조합장이 업무대행사와 특수한 관계를 맺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이에 정부는 당초 도시·주거 환경 정비법(도정법)상 조합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2016년 도정법을 개정해 신탁 시행 방식의 정비사업을 도입했다.군포시 산본1동 1지구는 주변 재개발 정비사업구역 중 핵심으로, 빠르고 투명하게 재개발을 하려고 신탁 방식을 택했다. 그런데 해당 조합원들이 이 방식으로 추진하다 보니 신탁사에 휘둘린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를 개선
서해안
임영근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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