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필랩은 청년작가 기획전 ‘자유낙하’를 이달 14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은 청년작가 11명(김다솔, 김명미, 김민정, 김민지, 김호경, 남희주, 양태현, 이선호, 이재욱, 이주연, 정종명)과 함께하며 주로 한국적인 화풍을 추상으로 표현하는 작가들로 구성됐다. 정지된 사물이 중력을 받아 속력이 커지며 지면을 향해 떨어진다. 오직 중력만으로 일정한 가속도가 붙으며 에너지가 증가한다.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기고 움직이는 힘은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이번 전시 ‘자유낙하’는 화선지와 먹, 목탄 등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추상
전시공연
이인영 기자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