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남부권역에 건립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 명칭을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선정했다.13일 시에 따르면 4월부터 5월까지 시민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 차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8천749명 중 71.6%인 6천271명이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을 선택했다.우정읍 쌍봉산 근린공원에 조성되는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총면적 1천493㎡,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카페, 놀이마루, 댄스연습실, 제과제빵실, 방과후아카데미, 자치기구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은경 동장, 김주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착한가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2천300호 가입식을 열었다. 매월 매출액 일부를 정기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 착한가게는 2007년 2월 1호 가입 이후 16년 만에 구월1동에서 2천300호가 탄생했다.가입식에는 총 13개 구월1동 착한가게 신규 가입 사업장 점주들이 모두 자리해 나눔 참여 의미를 높였다.착한가게 2천300번째 주인공이 된 전라도밥상어촌마을 들 착한가게 13
인천시 중구가 주요 정책의 싱크탱크 기능을 할 ‘정책자문관’을 확대 위촉했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에 각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로, 구는 지난해 12월 공공행정·문화관광·도시계획·해양·에너지 분야 자문관 5명을 위촉한 데 이어 경제·사회복지 분야까지 확대해 주요 구 정책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정책자문관 위촉식’을 열고 경제 분야 1명과 사회복지 분야 1명을 신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경제 분야 자문관은 김경하 ㈜도레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협은행이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어촌지역 활성화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ESG 경영 실천과 문화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어촌관광 촉진과 낚시문화 개선, 어업인 교육, 정보 교류,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담과 홍보, 어촌 탄소 배출 저감, 섬·연안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어촌지역 상생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 이행,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도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활성에 협력한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류권홍 대표는 지난 12일 IGC 현장을 방문해 유병윤 대표이사와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논의했다. 두 기관은 원도심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차원에서 영어와 취업 분야 오프라인 커리큘럼까지 사업을 넓히는 방안을 다뤘다. IGC는 현재 IFEZ 행복한공부방, 지역사회공헌 희망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도심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캠프를 진행 중이다. 유병윤 IGC운영재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취약계층 폭염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공단은 지난 12일 주거환경 취약자 폭염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에어컨 전달식을 열었다. 공단은 2021년부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45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15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어컨 구입 비용은 공단 사회공헌기금과 국민은행 경인5(부평)지역본부를 통해 마련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제3회 서해장례문화원기 게이트볼대회’가 13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배준영 국회의원, 이태산 부군수, 박용철 인천시의원 등 내빈들과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8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서해장례문화원 나창환 대표는 "장례문화원 사업을 하면서 사회환원을 어떤 방법으로 할지 고민하다 초고령지역인 강화군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드리는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13일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인천지역 안전관리자 협의체 소속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들 100여 명과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무재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피켓과 펼침막을 들고 계양산 둘레길을 걸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건설재해를 예방하려면 기본 안전수칙 준수와 현장 근로자 참여 중심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
경기평택항만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13일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공사와 마린센터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을 했다.이번 헌혈운동은 2023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헌혈로 김석구 공사 사장은 지난 3월 제1회 생명나눔 헌혈운동 직접 참여에 이어 "남은 2023년도에도 연간 사회공헌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두 차례 더 헌혈운동을 해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경기도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김성배 원장은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
하남시가 친환경 펼침막 보급과 재활용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행정안전부 ‘현수막 들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4천만 원을 활용해 공공 목적 펼침막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폐펼침막은 에코백으로 재활용한다. 친환경 펼침막 보급 지원 사업은 펼침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폐펼침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목적으로 게시하는 펼침막 중 친환경 펼침막 비율을 기존 2.5%에서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폐펼침막을
드넓은 금모래 반짝이는 제주 표선해변을 배경으로 K-컬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공연예술 축제의 막이 올랐다.‘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12일 해비치호텔&리조트 크리스털홀에서 열렸다.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개막식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승정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문예회관, 예술단체, 기획사, 국내외 공연예술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PIONEER(개척)’라는 슬로건
코리아주니어빅밴드(코주빅)가 오는 28일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인이 무대에 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쇼’를 연다.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들이 서로의 멘토가 돼 편견을 없애고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를 꿈꾸는 합동 공연이다.이날 오후 7시 30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공연은 가수 강원래와 국악인 방글의 사회로 코주빅과 비올라 연주자 신종호, 생황 연주자 김계희, 가수 이동우, 라움트롬본앙상블, 코리아주니어쇼콰이어, 하이노트뮤직이 출연한다.첫 무대로 코주빅이 ‘New York New York’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월부터 우수한 독립영화 배급·상영을 지원하는 경기인디시네마 ‘인디한 편’ 독립영화 기획전을 연다.‘인디한 편’은 매월 다른 주제로 장·단편 독립영화를 선정해 도내 독립영화관에서 무료 상영을 지원한다. 6월에는 이른 무더위로 지친 관객들에게 단편영화 배급사 센트럴파크의 여름 단편 모음 세 편과 경기인디시네마에서 선정한 장편 독립영화 6편을 상영한다.지난해 파주 헤이리시네마에서 진행했던 오프라인 상영은 올해 엔데믹을 맞아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자 안산 명화극장에서도 운영한다. 매월 감독, 평론가, 기자들과 만나는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아동·청소년 공연 제작 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을 담다’ 뮤지컬배우 오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도시부평의 청소년 교육과 활동 지원사업인 ‘꿈을 담다’는 체계 있고 전문적인 뮤지컬 예술교육으로 끼와 재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제작한 뮤지컬 ‘꿈꾸는 세상, 오즈’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2005~2012년 출생)이다.뮤지컬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와 부평아트센터
인천부평경찰서는 13일 인천부곡초등학교 앞 경남아파트 교차로와 정문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캠페인은 부평경찰서장을 비롯해 부평구청장,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부곡초등학교 교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전파 홍보활동 전개와 포돌이연필 등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했다.앞서 부평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부곡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2일 광성보 내 충장사에서 신미양요 때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조선방어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제152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행사에는 이태산 부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어재연 장군 현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고, 국민의례와 조총 발사, 수자기 게양, 어재연 장군에 대한 제향과 순국용사에 대한 신위 추도식 순으로 진행됐다.광성제는 1871년 미국 로저스제독함대가 통상개방을 빌미로 침입해 와 어재연 장군을 중심으로 350여 명의 조선군 병사들이 장렬히 싸우다 순절한 사건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4월
인천시 미추홀구가 13일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었다.개청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지역주민들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안7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신축 부지(1천 386.20㎡)를 확보해 2018 신축 기본계획 수립 후 2021년 5월 착공, 2023년 3월 준공했다.미추홀구 석정로461번길 21(주안동)에 위치한 신축 청사는 건축 연면적 3천 342.5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지하 1층엔 주차장이, 지상 1층엔 종합민원실, 상담실, 마을박물관이, 2∼3층엔 다함께 돌봄센터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읽·걷·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읽·걷·쓰’는 읽기, 걷기, 쓰기 줄임말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도록 돕는 교육활동이자 시민문화운동이다.화도진도서관은 이번 캠페인으로 활용도서를 보급해 읽·걷·쓰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이번 읽·걷·쓰 활용도서는 2020년도부터 2022년까지 화도진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지정도서인 ▶「시간을 담은 길」 (배성수 저) ▶「방구석 미술관 2」 (조원재 저) ▶「우연히, 웨스 앤더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유치원 특수교사와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유아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동두천양주 지역 유치원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만나 함께 연구하고 소통의 장을 구성해 협력적 통합교육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 상황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가 함께 통합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소통해 서로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궁극적으로 유치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DHL코리아와 협력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알렸다.이날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상주직원의 환경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DHL코리아 임직원 약 170명이 참가했다.캠페인에 참가한 화물터미널 근무자는 "이번 친환경캠페인에서 화물터미널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깨끗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