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관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회계·인사·법률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각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 380여 곳을 방문해 과천시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 정책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알리고,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시는 기초컨설팅 이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기업에서 인력 채용
부천시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모종으로 바꿔 주는 ‘나의 영웅나무(MY HERO TREE) 만들기’ 행사 진행한다.3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가치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는 제1회 환경교육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마이 히어로 트리’는 영국의 국제 환경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식물이 주는 효과를 서로 나누고자 추진했던 캠페인으로 시도 그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동참하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 심장박물관과 함께 올바른 심장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주민을 찾아간다.지역 주민 방문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부천시청역 갤러리(4번출구 지하)에서 ‘심장기획전시 : 심장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번 기획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심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심장 관련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모두 5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방문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사람과 심장, 심장과 사람’ 전시는 심장치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심장학 선구자를 소개하고, 각종 심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이성복 교수가 정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2시 별관 4층 대강당 차후영홀에서 ‘인간 생애 교합의 유지’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박준봉(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제1대 병원장)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병갑(연세 힐링치과)원장 TMD와 교합치료의 역사 ▶김재영(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Digital X Esthetics : Esthetic Implant Prostheses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 Digital Blue
영국의 록밴드 퀸의 명곡으로 꼽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목이 '몽골리안 랩소디'로 붙여질 뻔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간) 보헤미안 랩소디를 만든 퀸의 보컬리스트 고(故) 프레디 머큐리의 가사 초고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머큐리의 유산 상속자인 메리 오스틴이 보관하고 있었던 이 초고는 오는 9월 런던에서 열릴 소더비 경매에 출품됐다.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사를 적은 초고는 모두 15페이지다.머큐리는 이 중 한 페이지에 '몽골리안 랩소디'라는 문구를 맨 위에 적어놨다. 다만 그는 '몽골리
반도체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적자는 15개월째 이어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5월 수출액은 522억4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은 지난 10월부터 8개월 내리 작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단일 품목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부진이 전체 수출 부진을 낳는 흐름이 계속됐다.5월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36.2% 감소했
부천소방서가 지난 31일 깨끗하고 건강한 세상을 위한 ‘쓰담쓰담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쓰담쓰담 걷기 캠페인은 상반기 소방 가족 문화체육행사에 일환으로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며, 실질적인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마련됐다.본서 내근 직원들은 소방서 인근에서 각과 별로 구역을 정해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 등 10L 종량제 봉투 11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쓰담쓰담 걷기 캠페인이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1일 한강수계의 수질관리와 녹조대응을 위해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는 한강수계 내의 수질과 조류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운영하고 있는 협의체이다.수질관리협의회는 한강유역환경청 외 한강수계 내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5개 광역 시·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총 13개 기관과 수질·수량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먼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한강수계 조류발생 현황 및 전망에 대
해군 제2함대사령부(2함대)가 지난 30일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해양환경정화 활동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계기로 서해를 수호하는 2함대 장병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활동에는 2함대를 포함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경, 평택해양환경공단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화성시 이화리 일대 해안가를 돌며 폐 스티로품, 폐 비닐 따위의 해안으로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김규태 2함대 공병대대 계획운영 과장은 "2함대가 수호하는 서해바다를 우
평택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학교 마약과 약물 예방에 대한 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으로부터 신종마약의 종류, 마약 중독의 심각성, 학교에서의 예방 교육의 접근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마약 피해 예방을 위해선 담당자의 역할과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
평택시가 지난 31일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소도시 사례를 발표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 전환의 중심지로 도시를 주목하고, 도시 간의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COWI,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황선식 미래전략과장은 평택의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평택형 수소도시는 산업단지-도시-항만을 연계한 세계 최고의 완성형 수소메카도시를 구
인천시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을 줄이려고 수천만 원을 들여 설치한 ‘금연벨’이 외려 갈등을 조장한다.31일 오전 10시 30분께 남동구 구월동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담배를 피는 모습을 확인하고 기자는 금연벨을 눌렀다.금연벨과 함께 설치한 스피커에서 곧바로 "금연구역입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구역이므로 이웃과 자신 건강을 위해 흡연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크게 울려 퍼졌다.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 시선은 모두 흡연자에게 쏠렸고, 남성은 얼굴을 붉히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
인천지역 공원에 설치한 일부 야외 운동기구가 관리 허술로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31일 오전 8시께 찾은 미추홀구 관교동 중앙공원 제9지구는 운동기구 8개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했다.연결과 지지를 돕는 용접 부분은 녹이 슬었는가 하면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안내판은 갈라져 내용조차 확인하기 어렵다. 또 일부 앉아서 하는 운동기구는 기구와 연결한 의자가 지지대에서 분리됐지만 노끈과 벽돌로 임시 고정한 상태다. 더욱이 이곳은 관교노인복지관이 근처에 있어 고령 이용자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공원에서 만난 최모(72)씨는 "복지관을 이
임금 체불 문제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조사를 받던 노동자들이 불친절하고 강압하듯 진행하는 근로감독관의 조사 탓에 혹여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31일 기호일보 취재 결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A무역업체는 지난해 부도로 10월부터 12월까지 임금 2억2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이 회사 대표는 노동자들에게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했고,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자 직원 16명은 올해 2월 2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감독관 업무 처리 규정에 의거해 최초 진정서를 접수한 뒤 처리 기
인천시 부평구 옛 공병단 부지 개발 사업자 재공모에 일부 업체가 참가 의향을 내비쳤다. 31일 구에 따르면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에 2개 업체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중 1곳은 지난 공모에서도 접수했다. 구는 지난 1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해당 부지를 개발할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1개 업체만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이에 따라 구는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재공모를 진행 중이다. 구는 이달 안에 해당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뒤 나머지 절차를 밟아 최종
동두천시가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소요산관광지, 캠프보산관광특구, 동두천자연휴양림, 기타 관광자원 등 동두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들 젊은 층이 자주 찾는 관광코스 개발에 역점을 두고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 감성캠핑)와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 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 관광코스를 기획했다. 최근 진행된 ‘휴양-숲힐링’ 관광코스 시범투어는 가족단위 23명을 모집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가자 설문조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1일 양평군 양서2터널 앞에서 열린 ‘수도권 제2순환선(조안∼양평) 개통식’에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총 사업비 7천859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7.6㎞, 왕복 4차로로 건설했다. 이번에 개통한 조안나들목은 착공 당시 계획에 없었으나 시와 지역주민들이 관계 부처에 25회에 걸쳐 지속 건의한 사항이다. 주광덕 시장도 국회의원 시절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설득해 2018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