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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조 최종전에서 후반 연달아 터진 김두현의 천금같은 선제골과 이동국의 추가골에 힘입어 몰디브를 2-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로써 4승2무로 승점 14를 확보해 같은 조의 레바논-베트남전 결과에 관계
축구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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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 한일전 출전 선수단을 역대 최강의 멤버로 결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일본 시가현 오츠골프장에서 열리는 제5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26명의 양국 선수를 확정, 17일 발표했다. 특히 한국 대표 13명 가운데 박지은(25·나이키골프)과 박세리(27·CJ)
골프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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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올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3연승과 함께 후기리그 홈경기 무패행진을 동시에 노린다. 17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삼성하우젠 K리그 2004 후반기리그 최종전을 오는 20일 수원 삼성을 상대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창단 후 첫 3연승과 후기리그 들어 2승3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가겠다는 야심이다.
축구
김영국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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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무대 마지막 정상을 다투는 맞수의 결투.' 내년 프로배구 출범을 앞두고 남녀 실업배구 랭킹 1, 2위팀 삼성화재-현대캐피탈, 현대건설-도로공사가 프로 출범 오프닝 매치 격인 2004한국배구최강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또 대학배구최강전에서 접전을 펼쳤던 대학 라이벌 경기대와 한양대도 올 마지막 라이벌전을 치른다. 19일과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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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은 컸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세계챔피언 벨트를 눈앞에서 놓쳤던 `얼짱복서' 최신희(21.성남체육관)가 2개여월의 공백을 털고 다시 링에 선다. 최신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필리핀의 마리샤 알라졸과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순위전을 갖고 내년 현 세계챔피언 마리벨 주리타(미국)와 재대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포츠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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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밤비노의 저주'를 털고 86년만에 우승하는데 힘을 보탠 페드로 마르티네스(33)가 앙숙 뉴욕 양키스의 구단주를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탬파에 있는 양키스의 동계훈련장을 방문,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인 페르난도 쿠
야구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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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19.포틀랜드 레인)이 구단의 해체 풍문을 뒤로 하고 ABA 개막전에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하승진의 에이전트 존 김은 "포틀랜드 레인이 해체될 것이 유력했지만 어제 구단주가 바뀌면서 재정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며 "하승진은 예정대로 19일 프레스노히트 웨이브와의 개막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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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몰디브의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 2차 예선 7조 최종전에 나설 본프레레호 최종엔트리(18명)에서 공격수 최성국(울산)과 수비수 김치곤(서울)이 제외됐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당초 소집한 20명 중 고심 끝에 이들을 빼기로 했다고 대표팀 관계자가 전했다. 최성국, 김치곤의 제외는 이날 선발로 출전하는
축구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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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 미녀 군단을 이끌고 대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대만의 대표적 스포츠 신문인 민생보(民生報)를 비롯한 언론 매체들이 선동열의 감독 데뷔전을 앞두고 대만의 '형제 엘리펀츠' 프로야구팀과의 경기 일정은 물론, 삼성 선수 프로필, 성적 등을 연일 소개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구고 있다.
야구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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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복귀를 신고합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서용빈(33)이 27개월간의 공익근무 복무를 마치고 정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31살이던 지난 2002년 8월19일 군에 입대했던 서용빈이 18일 공익근무 소집 해제로 팀에 본격 합류, 내년 시즌부터 팬들에게 다시 선을 보이는 것. 그 해 8월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고별 경
야구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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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정상급 슈터 레이 앨런(시애틀 슈퍼소닉스)이 올 시즌 최다 득점으로 소속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시애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와초비아센터에서 열린 2004-2005 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앨런(37득??어시스트)과 라샤드 루이스(21득점)의 콤비플레이로 앨런 아이버슨(26득점)이 버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3-95로 승리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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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최종전 결승에서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시즌 5번째 우승을 달성한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의 랭킹이 연초 32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가 1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16일 WTA투어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자국 동료 아나스타샤 미스키나의 뒤를 이어 4위에 올랐다. 연초 랭킹이
스포츠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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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목) ▶프로농구=전자랜드-LG(오후 7시·부천) ▶유도=대통령배대회 겸 대표 1차 선발전 계속(오전 9시·횡성실내체) ▶펜싱=대통령배선수권대회 계속(오전 9시·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
오늘의경기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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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메이저리그(ML) 사상 3번째로 개인통산 700홈런을 돌파한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인통산 7번째이자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본즈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전미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 32명 중 24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아 총 407점을 획득, 내셔널리그(NL) 홈런왕(48개)을 차지한 아드리안 벨
스포츠포토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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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니...." 내년 4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인 영화 '주먹이 운다'의 주연이 복역수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를 모델로 삼은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매맞아 돈버는 39세의 노장 복서와 소년원 출신 19세 청년 복서간의 마지막 승부를 다룬 영화 '주먹이 운다'에서 류승범이 맡은 배역 상환의 실제 모델은
스포츠
기호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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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7.러시아)가 `흑진주'세레나 윌리엄스(미국)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6위의 샤라포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결승에서 랭킹 8위의 세레나와 1시간46분에 걸친 접전 끝에 2-
스포츠
기호일보
20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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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사령탑에 앉은 선동열 감독이 대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선 감독을 포함한 삼성 코칭스태프와 선수 20여명은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타이베이에 여장을 풀고 19일부터 대만 프로야구 형제 엘리펀츠와 3차례 경기를 갖는다. 선수단은 19일 타이난에서 1차전, 20일 가오슝에서 2차전, 21일 타이베이에서 3차전 등 모두 3차례 친선경
야구
기호일보
20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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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약할수록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해외파 태극전사들의 전원 합류로 베스트 11의 `톱니바퀴'를 맞춘 본프레레호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몰디브와의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 2차예선 마지막 결전을 하루 앞두고 16일 오후 `약속의 땅'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마지막 훈련을 실시했다. 태극전
축구
기호일보
20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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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지난해 신인왕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간) 홈코트인 건드어리나에서 열린 2004-2005 시즌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제임스(33득??2리바운드·4어시스트)의 빛나는 활약을 앞세워 99-88로 이겼다.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던 클리블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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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호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 2차 예선 몰디브와의 최종전에서 풀어야 할 숙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몰디브를 반드시 꺾고 최종 예선을 향해 진군하는 게 눈앞의 지상과제이지만 아울러 그동안 대표팀을 괴롭혀온 각종 징크스도 일거에 날려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태극전사들의 득점 방정식과 본프레레호의 전술적 완성도를 눈
축구
기호일보
200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