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50주년을 앞둔 부천시가 공모를 통해 뽑은 작품을 슬로건으로 확정해 시민들에게 공표했다.시는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들과 희망찬 100년을 펼쳐 나간다.앞서 시는 공모를 통해 총 785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의 꼼꼼한 심사를 거쳐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은 지난 50년간의 힘찬 두드림으로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 100년을 열고자 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12월을 앞두고 동파 방지용 전기열선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28일 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12월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12월 평균 862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중 월평균 794건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0년간 발화 기기별 화재 현황을 보면 보일러와 난로 등 계절용 발화기기 화재는 12월 평균 121건으로 월평균(59건) 대비 105%나 폭증했다.이 가운데 전기열선 화재는 같은 달 평균 34건이 발생(월 평균 11건)해 계절용 발화기기 화재의 28%를 차지했
용인시는 20년이 넘은 노후 상수관로 2.7㎞ 구간을 모두 교체했다고 28일 알렸다.대상 지역은 처인구 김량장동 254의 87 일원, 기흥구 상하동 641 일원,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393의 1 일원,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58의 5 일원 4곳이다.20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26일 착공,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시는 내년에도 24억 원을 들여 수지구 죽전동 879의 1, 죽전동 1112, 기흥구 상갈동 489의 6, 처인구 김량장동 213의 2, 4곳의 3.3㎞ 구간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고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전국 일선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141건 중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 사례 17건, 상위 5개 사례가 본선 경쟁을 펼쳤다.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본선에서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47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목표방향에서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경철 기자 shinpd44@kihoilbo.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은 28일 폭행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10분께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일대에서 화물을 적치하던 운송기사 B씨를 향해 플라스틱 물병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B씨가 자신들과 함께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병을 던졌다고 경찰 조사에서 알려졌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아주대학교 김욱·김은하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연구팀은 건선 치료제로 개발되는 새로운 방식의 나노입자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알렸다.해당 기술은 기존 건선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높은 기술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3%가 앓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전염성은 없으나 재발 가능성이 높다.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면서 두꺼운 각질이 쌓이는 증상을 보이며 스트레스와 유전, 생활환경과 면역을 비롯한 다양한 요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8일 ‘2022년 어린이 RCY 추계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서 어린이 RCY 단원 50여 명은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했다.이어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복궁을 방문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문화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문화활동에 참가한 김민지 단원은 "RCY 친구들과 청와대를 직접 와보니 신기하고 인상적이었다"며 "역사가 숨 쉬는 장소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함께 잘 보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함께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알렸다.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열린 캠페인은 프렉프노우 주민들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건협은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 정보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개인·단체에 야외활동을 제공했다.또 프렉프노우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인식 개선 교육과 건강생활 실천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김인원 건협 회장은 "현지 비전염성질환
경기남부보훈지청은 대한불교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와 함께 우면산 관문사에서 보훈가족 김장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이번 행사에서 천태종은 김장김치 30박스(5㎏)와 쌀, 마스크를 비롯해 코로나19 예방물품 30박스도 함께 지원했다.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김장김치와 쌀,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선물해준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남양주시가 정약용도서관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영유아 2천여명을 대상으로 ‘E.S.G랑 놀자!’를 실시했다.영유아의 일상 속 강조되는 Eco(환경), Safety(안전), playGround(놀이터)의 의미를 담아 영화, 공연,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환경을 주제로 지구 온난화, 플라스틱 쓰레기 같은 다양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얼음 없는 집’, ‘구운 생선’, ‘산 할아버지의 하루’ 등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출품작 3편이 6회 상영됐다.또 소방관의 훈련과 화재 진압 모습을 담은 마임극 ‘출동! 마임 소방관’ 공연도 총 2회 운영돼
남양주시복지재단은 28일 ‘남양주시 장애인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이 용역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했다.시만의 특색 있는 장애인 복지전달체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복지전달체계 분석을 통해 ▶장애인 민관협의체의 위상 강화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과 개별(특정) 부서의 과다한 업무량 및 업무 성격의 복합성에 대한 사회적 인정 방식 모색 등 다양한 정책적 제언이 이뤄졌다.연구 최종발간물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흥선청소년문화의집과 새말청소년문화의집 공동주관으로 열린 청소년 환경축제 ‘청소년이 그린(Green)지구’가 지난 26일 개최됐다.28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우리동네 환경문제를 지역 청소년과 함께 찾아 해결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인식을 심어주고자 진행됐다.축제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도돌이표 플라스틱, 나눔이야기, 경기중북부 환경운동연합, 엄마품학교, 엄마쌤 아뜰리에 메이커스, 제로웨이스트샵 살림가게와 협력했다.1부 우리지역 플로킹에서 모두 3구간을 15
국내 의료진이 수술이 어려운 국소진행성 담도암을 세계 최초로 3개 약제를 병합·치료 이후 수술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28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암센터 전홍재(혈액종양내과)·최성훈(외과) 교수팀 등 췌담도암 다학제팀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담도암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치료를 진행했다.항암 치료 후 56.6%(73명)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8.2%(6명) 환자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멸되는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처음 진단 시 수술이 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경기동부지사는 훈련기관 중 중소기업이 다수란 인식을 바탕으로 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서비스 전달품질과 사회적 책임, 서비스 환경품질, 전반적 만족 등 총 4개 요소를 중점 관리항목으로 지정해 종합적인 품질분임조 활동체계를 마련했다.그 결과, 신기술분야 전문가 확대로 기업 지원사업의 유용성과 적합성이 높아졌으며 서류 간소화를 통한 업무편의 제공도 한결 수월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국산업인력공단 소병규 경기동부지사장은 "품질분임조 활동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화옹유치위원회, 경기(화성)국제공항 추진 비상 대책위를 비롯한 30여 개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경기국제공항 화성시 유치를 위해 국토부와 관계기관이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반대하는 국회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이어 화성시 화옹지구에 공항 건설 필요성을 담은 내용의 진정서와 이에 찬성한 1만2천여 명의 서명
경기북부 중소기업계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빠른 업무복귀를 촉구했다.경기북부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관련 협회, 단체를 비롯한 경기북부 중소기업계는 28일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화물연대가 엄중한 경제상황에서 대화와 협력을 저버리고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한 사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하루 빨리 운송거부를 거둬들이고 업무 복귀를 촉구한다"고 했다.이어 "최근 고(高)물가·고(高)환율·고(高)금리의 3중고에 인력난과 원자재가격 인상까지 겹쳐 중소기업들의 피해는 극심하다. 이런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과 협력해 다음 달 1일부터 불법 도박행위자의 재범방지와 치유·상담서비스 연계를 위한 도박문제 조기 개입 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 서비스는 예방치유원과 경찰청 양 기관이 모두 3차례에 걸친 도박행위자 치유·재활 연계방안 협력회의를 거쳐 구축했다. 현장 수사관이 도박행위자 조사와 민원상담을 할 때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범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을 강화하도록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233개 경찰서(사이버수사팀)에서 제공한다.서비스 신청은 수사관한테 제공하는 홍보물 내 QR
광명시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찾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광명핀센발굴단’, ‘광명마을냉장고’ ‘광명희망 한끼나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민원토지과·건강생활과 등 관련 부서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광명형 복지안전망 7단계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양평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양평어울림센터에서 2022년 양평 어울림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치러졌으며 ‘같이, 한걸음’ 이라는 테마를 내걸고 추진됐다. 지난 1년간 참여공동체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의 구상과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이 됐다. 양평 어울림공동체 한마당은 지역내 78개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공동체가 참여해 공동체 활동 작품 전시회와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23일과 24일에는 43개 공동체가 내년도 단계 상향을 위한 발표 평가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