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시를 방문해 두 도시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어바인시는 인구 약 28만 명(2022년 기준) 중 아시아계 인구가 45%를 차지하고, 그 중 한인은 2%다. 어바인시는 17년 연속 FBI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도시, 포춘지(Fortune) 선정 100대 기업 중 36개 기업의 본사가 소재한 친기업 도시, 미국 초·중·고교 학력평가에서 매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유명하며, 친환경·친기업·친교육 분야에서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계획 사례로 꼽힌다. 더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 상록을·사진)의원은 3일 N번방 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 기간을 단축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알렸다. 현행법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재산 등에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90일 이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같이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주민등록번호를 활용한 2차, 3차 범죄가 늘면서 신속하게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 피해자들을 보호해야
안산환경재단은 안산시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알렸다.도시숲지원센터는 도시숲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을 위해 국민 참여 활성화,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해 민간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중간관리조직 구실을 수행하며, 산림청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다.2021년 산림청은 생명의숲(지정번호 제1호), 한국산지보전협회(제2호), 국립세종수목원(제3호)을 지정했으며, 올해는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시로부터 지자체 최초로 지정됐다.재단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도시숲 가꾸기’를 사
안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과정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5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제1기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공동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민동행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중에서 지정되며, 위촉직 위원은 관계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안산시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혹은 이메일(bestone3@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기초지자체의 방역 역량 향상을 위해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점검·정비 3개 부문 5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등급(A-E)으로 산정,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안산시는 재난대응분야, 재난상황 전파, 재해취약시설 점검,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일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새해 첫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발 단기 비자발급 중단·PCR검사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높은 시 특성을 감안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
안산시체육회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 해 업무를 시작했다.이 날 시무식에서 배정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선 1기 체육회 중점 사업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체육회는 오는 2월 23일 민선 2기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민선 1기에서 추진한 체육자치 실현의 기틀을 발판삼아 ▶수익사업 발굴을 통한 재정 독립성 확보 ▶연령대별 맞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우호협력도시들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섰다고 2일 알렸다. 이날부터 1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우승 한양대 에리카 총장과 이한승 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9개 기업 관계자가 동행해 CES 2023에 참여한 안산 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 시 국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5∼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CES 2
안산소방서는 2일 본서 뒷마당에서 2023년 새해 업무 첫날 ‘헌혈운동’ 동참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은 안산소방서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하여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안산소방서 직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써 새해 업무 시작을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
안산시는 제2대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로 홍일화(75)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홍일화 신임 대표이사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청년회의소,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전 국기원 이사, 전 우리은행 사외이사, 전 안산시광덕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홍 대표이사는 "인재육성재단의 임직원들과 함께 시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산시는 제3대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전희일(71)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전희일 신임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를 졸업한 교육학박사로 (전)사단법인월드유스비전 대표이사와 (전)송파어린이문화회관 관장, (전)안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을 역임한 청소년 교육분야 전문가다. 전 대표이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시장은 "전 대표이사가 청소년을 존중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안산단원경찰서 외사계는 연말연시를 맞아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 안정화를 위해 중국인 자율방범대, 다문화 치안봉사단과 합동으로 원곡동 다문화 특구를 함께 순찰하는 민·관 합동순찰을 시행했다. 경찰은 연말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특구 내 범죄취약지점을 순찰함과 동시에 특구를 이용하는 체류 외국인들에게 다국어 리플릿을 배부하고 설명하는 활동도 병행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오현정 다문화 치안봉사단장은 "이주 여성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안산시가 도심 주차난을 도드라지게 개선하려고 2천400억 원(국·도비 171억 원)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주차장 개선사업을 펼친다.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 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으로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이다.주요 사업 대상 지역은 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을 비롯한 원도심이다. 사실상 안산 전체 지역에서 벌어지는 주차난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대형 화물자동차를
안산시의회가 지난 23일 ‘2022 안산청소년의회 우수안건 시상식’을 열고 우수 정책을 제안한 청소년의원들을 시상했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상을 받은 3개 모둠(학습 등을 위해 꾸리는 작은 규모의 모임) 소속 청소년의원 8명과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1월 14일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7건의 정책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영예는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제안한 청
안산청석초등학교는 성탄절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위축된 심신을 치유하고 서로 응원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아침 마중 행사를 열었다.지난 23일 이우창 교장은 올해 들어 최강 한파인 매섭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타 복장을 하고 학교 중앙 현관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등교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로 선물하는 이벤트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성탄절의 즐거움을 함께했다.뜻밖의 선물에 어떤 학생들은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어떤 학생들은 웃음을 띠고 환호를 지르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3일 알렸다.LH 서울지역본부 접견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은 장상·신길2지구 사업과 관련된 현안을 적극 설명했으며, 이한준 사장도 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가장 큰 현인인 장상지구 연내 보상 즉시 시행을 약속받았으며 장상지구 이주자 택지 도로 폭 확장, 장상지구 대심도 저류배수시설 설치, 하수처리수 시화호 연안오염총량제 들의 제안사항을 반영하기로 이한준 사장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5시 안산 평생교육관에서 제2차 당원 교육을 개최했다. 고영인(안산단원갑, 국회 보건복지위원) 의원은 이 행사에 강사로 초청도 ‘한국형 복지국가 비전’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한국형 복지국가 비전은 고 의원이 국회의원에 도전한 이유이자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지속적 주창해 온 담론이다. 고 의원의 따르면 경기도 도의원 시절 도의회 민주당 대표로서 당시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초·중 무상급식 도입을 주도하면서 보편적 복지에 대해 깊은 감명
○…안산시 6급 공무원이 노력 끝에 2천600만 원의 휴면공탁금을 찾아내 4년 만에 주인에게 돌려주는 적극행정의 전형을 보여 줬는데. ○…20일 안산시에 따르면 건설도로과에 근무하는 김승호 도로시설2팀장은 지난달 부곡동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관련한 토지 보상 공탁금 2천600만 원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잠자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꼼꼼하기로 정평이 난 김 팀장은 사업이 끝난 지 1년이 지난 뒤에도 토지 소유주가 공탁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부곡동 주민들을 상대로 소유주를 수소문. 결국 토지주의 상속자 주소지가 시흥시 목감
안산시 청년몰이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윈·윈터 페스티벌(Win·winter Festival)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청년몰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포근한 크리스마스 감성의 분위기를 느끼는 동시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는다.신안코아 청년몰은 23일 마술쇼와 24일 힙합 콘서트를 개최하고, 영수증을 추첨해 최대 30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농마트 청년몰은 행사기간 영수증을 모아 24일 현장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7,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닌텐도 스위치, 갤럭시워치5 등
안산시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도전사업 수행기관 (사)가치있는 누림에서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역협의회 기관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시는 1억 원(국비 8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