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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신청 없이도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31일 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은 18세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3천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2년부터 시행했다. 여성가족부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하지만 인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경제 상황을 따지지 않는 보편적 서비스로 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했다. 문제는 지원 대상이 ‘18세’에 머물렀다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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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률이 여전히 바닥을 벗어나지 못한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노인은 5천997명으로 전체 대상자 10만3천110명 중 5.8%에 불과하다. 연도별로는 2019년 4.5%, 2020년 2.1%, 2021년 4.4%, 2022년 6.3% 등 최근 5년간 반납률이 한 자릿수다. 인천시가 2021년부터 10만 원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하지만 반납률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70대는 이미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데다, 교통카드는 한 차례만 지급해서다. 동구 송림동에 거주하는 김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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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된 40대 유튜버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에도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내부를 촬영한 정황이 확인됐다.29일 유튜브 게시 동영상을 보면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A(40대) 씨는 지난해 10월 강서구 특정 사전투표소 내부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A씨는 해당 촬영 영상을 보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개표 인원과 자신이 설치한 카메라 영상 속 투표 인원이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사전투표 촬영을 위해서 지난 (2020년
인천
연합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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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은 인천 강화 1개 군에 내려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전했다.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35㎍/㎥ 미만일 때 해제된다.동남부·서부·영종·영흥·강화 9개 군·구에는 미세먼지경보가 유지됐다./연합뉴스
인천
연합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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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문한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인천 부평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흉기 은닉 휴대 등 혐의로 수사한 20대 A씨를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인천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현재 예식장 주방에서 일하고 있다"며 "회칼을 갈러 심부름 가는 길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서울 모 예식장 주방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라는 점과 실제로 부평시장 쪽에 칼갈이로 유명한 곳이
인천
연합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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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인천·강화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서해5도·옹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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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두 자녀의 양육비 9천만 원을 전처에게 주지 않은 4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27일 선고공판에서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이혼 후에도 당연히 미성년 자녀를 부양할 의무가 있었다"며 "굴착기 기사로 일하면서 급여를 모두 현금으로 받았는데도 10년 동안 1억 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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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갯벌이 알락꼬리마도요 같은 주요 멸종 위기 조류 서식지로 확인돼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까지 시민과학자 12명이 영종갯벌을 4개 지역으로 나눠 주요 멸종위기 조류 7종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8천여 마리를 발견했다.인천녹색연합은 이 수치가 전세계 3만2천 개체의 6% 정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치라며 핵심 7종 이외에도 멸종위기 1급인 흰꼬리수리, 두루미와 멸종위기 2급인 큰기러기, 물수리, 잿빛개구리매, 새매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인천녹색연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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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체제에 돌입한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 둔 이날부터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 개표 종료까지 인천경찰청과 지역 10개 경찰서에서 24시간 운영된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거리 유세·토론회 등에 대한 안전활동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활동 등을 총괄하며, 단계적 비상근무로 가용경력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투표 당일인 4월 10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 시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 전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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