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다음 달 3일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 행사를 펼친다.행사는 2024 부천의 책 선포식으로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도서(일반: 「눈부신 안부」 / 아동: 「리보와 앤」 / 만화: 「그림자 밟는 아이」)를 소개하고 시민 낭독자의 낭독공연과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2024 부천의 책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의 저자 백수린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부천의 책 「눈부신 안부」를 주제 도서로 정하고, 백수린 작가에 대한 궁금한 점
단국대학교가 3D프린팅 세계 1위 기업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차세대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 구축을 위한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를 설립했다.지난 17일 죽전캠퍼스에서 연 개소식에는 안순철 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시니사 니콜릭(Sinisa Nikolic)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 문종윤 한국지사장, 테슬라 협력사인 코넥㈜ 이광표 부회장, 스마트팩토리·반도체 생산설비 제조사인 TPC 메카트로닉스 엄재윤 부회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단장이 참석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가 유관기관 연계망 구축 등 올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이에 시는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 거주 장애인에게 일어나는 인권침해와 범죄 피해 대응 시 유관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이들은 각각의 기관들이 장애인 피해 대응·지원 시 갖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시 장애인 인권보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실무협의체 참여기관
연천군은 지난해 10월 미국 LA 알함브라교육청과 어학연수 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지난 16일 제1기 미국 어학연수생 20명을 출국시켰다. 제1기 미국 어학연수 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알함브라교육청 산하 공립학교인 ‘Mark Keppel High School’에서 약 2주간 정규수업에 참여한다. 이로서 학생들은 현지 일반 가정에서 머물며 정규수업은 물론, 유명 대학인 UCLA 견학 등의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를 다녀온 후에는 미국 현지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 연수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함께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연천군은 지난 16일 종합복지관에서 제조업 및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천군 관내 제조업 및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 및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운영자금·정책자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군 지역경제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에서 관련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의 시간을 갖고 동시에 기관별 개별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76)가 명품 시계 때문에 독일 세관 당국에 억류됐다가 풀려났다.뮌헨 공항 세관은 1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에서 입국한 슈워제네거가 고가의 명품 시계를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한 뒤 3시간 만에 풀어줬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뮌헨 공항 세관의 토마스 마이스터 대변인은 슈워제네거가 시계를 유럽연합(EU) 내에서 판매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세금을 내야 한다며 형사절차가 시작됐다고 말했다.문제의 시계는 스위스업체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슈워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밤부터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 영동도 당분간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전남 해안에도 비가 내리겠다.18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 2∼7㎝,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강원 산지, 전남 5∼20㎜,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30㎜, 제주도 10∼60㎜다.이날 하루 동안 강원 남부
가천대학교는 지난 17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민생경제 지속성장 환경구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골목상권·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 설계 ▶도 상권분석 빅데이터 제공과 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 혁신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관련 분야 인재육성 기회 제공·인적교류 등 지역상권의 지속성장과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진흥원 조신 원장은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따라 매년 추진하는 대학과의 협업이 소상공인과 지역 상인들에게 높은 만족도로 나타난다"며 "소상공인 역량강화가 경쟁력
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지난 17일 감일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감일 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를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후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서울 편입 이슈 대응 ▶감일 1육교 공사 추진 현황(올해 4월 철거 및 연내 재설치) 공유 ▶천마산 등산로 정비 계획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사항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와 관련해 "대형 변전소를 옥내화하지 않은 상태로 아파트를
가평 사랑채닭갈비는 지난 1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150만 원 상당의 백미 10㎏ 50포를 전달했다. 황계순 사랑채닭갈비대표는 "가평읍에서 장사를 하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보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쌀을 기부하게 됐다. 작은 마음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 가평읍에 꾸준히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대표 부부께서 좋은 마음으로 우리 가평읍에 이렇게 쌀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표께서는 작은 마음이라 말씀하셨지만 기부는
경기도 행정구역 개편 방향이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경기도가 추진했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김포시를 비롯한 일부 서울 인접 도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했던 서울시 편입 주민투표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각기 다른 셈법을 가진 여야의 총선 승패에 따라 도 행정구역 개편 방향이 다시 정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7일 경기도와 김포시 들에 따르면 김포시는 지난달 20일 행정안전부에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내용의 주민투표 실시안을 요청했지만, 행안부는 아직 추진 여부를 확정 짓지 못했다.김병수 시장은 고기동 행안부 차관에 총선
다자녀가정이어도 자녀 중 일부가 만 18세를 넘기면 중학교 우선 배정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지체장애인이나 3명 이상 다자녀를 양육하는 사람의 자녀는 교육장이 관할 지역 중학교 중 하나를 지정해 입학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이는 저출산대책의 하나로, 다자녀가구에 실질 혜택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하지만 ‘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사람의 자녀’라는 문구 탓에 3명 이상 다자녀가구임에도 한 명이 만 18세를 넘기면 중학교 우선 배정 혜택을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소각장 졸속 건립을 반대하며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요구했다.영종권익실천회를 비롯한 영종 주민 100여 명은 17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제6회 소각장 강제법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현재 시멘트업계와 민간 소각업계에선 대체 연료로 쓸 쓰레기가 부족해 오히려 아쉬워하는 상황"이라며 "업계가 쓰레기를 수용하면 지자체 공공소각장을 지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럼에도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근거는 인천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인천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발생지 처리원칙’을 담은 악법 때문"이라며
인천시 동구가 화수부두 일원 안전관리에 소홀한 모습이다.17일 구에 따르면 화수부두 일원에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조치 목적으로 3개 인명구조함을 설치했다.하지만 이날 오전 8시께 찾은 화수부두의 인명구조함은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된 상태였다.3개 중 1개는 안쪽이 텅 비어 구조함이라 부르기 무색할 정도였다.본래 구조함은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로프로 구성해야 하지만 안쪽에는 낡은 구명로프 하나가 전부다.이곳에서 약 80m 떨어진 거리에 설치한 인명구조함은 상태가 더욱 좋지 않았다. 플라스틱 재질의 문은 망가져 열리지도 않아 물품 사
관세청이 지난해 적발한 마약 중량이 23% 증가했다.관세청은 17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고광효 청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는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 중량은 769㎏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적발된 마약 중량은 2020년 148㎏에서 2021년 1천272㎏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2년 624㎏으로 줄었다.마약 적발 건수는 704건으로, 2022년 771건보다 9% 줄었으나 단속 1건당 적발 중량은 2022년 810g보다 34.8% 늘어난 1천92g으로 1㎏을
인천지역 재활용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굴삭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45분께 서구 오류동 한 고철 재활용업체에서 파키스탄 국적 근로자 30대 A씨가 굴삭기 집게에 치였다. 이 사고로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굴삭기 운전자 50대 B씨가 집게로 대형 포대(톤백)를 집어 옮기던 중 고철 분류 중인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는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인천시는 17일 시청 중앙홀에서 2군 9구 확대를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봉락 시의회 부의장, 김교흥(민주·인천 서갑)·허종식(민주·인천 동·미추홀갑)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중·동·서구의회 의원,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시민원로회의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서구 북 공연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행정체제 개편 추진 과정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개편될 자치구 거주
인하대학교가 취업률 72.2%를 기록했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인하대 취업률은 연간 졸업생 3천 명 이상 국내 대학 중 성균관대(76.5%), 한양대(72.5%), 중앙대(72.4%)에 이어 4번째로 높게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2.4%p 상승한 수치로, 순위도 세 계단 상승했다. 현행 취업조사 방식 도입 후 역대 최고 기록인 2018년의 71.4%보다 0.8%p 높은 수준이다. 인하대 취업 졸업생 중 대기업에 취업한 비율은 33.9%로 서울권 대학 평균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는 18일 인천YMCA 세미나실에서 ‘KBS 인천방송국 설립 공약 전달식과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범시민운동본부는 ‘KBS 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를 실현하고자 선포식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각 정당에 공약 채택을 요구하는 공약 전달식과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KBS는 방송법 제65조(수신료의 결정)·제66조(수신료 등의 징수)에 따라 다른 지역과 수신료를 똑같이 징수하지만, 인천 소식을 알릴 지역뉴스 의무할당제를 실현할 지역방송국을 설립하지 않아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