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민생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 조례가 의회를 통과해 관련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2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하남시의 ‘생활 경제 정책’ 조례들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구직·결혼·출산 문제를 포괄하는 ‘청년 문제 해결’ 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불편을 해소하는 ‘민생 안정’이라는 두 가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 문제 해결 조례’는 청년과 관련된 모든 정책적 고민을 담기 위해 ‘일자리 창출, 신혼부부 생활 지원, 저출산
하남소방서는 22일 사회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발대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 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국승현 햇살병원 병원장을 포함한 22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눈높이로 하남소방서의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정책 공유를 통해 하남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문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3년 주요업무 추진사항
하남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 입학지원금을 지원할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하남시의회 정병용 자치행정위원장이 발의한 ‘하남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22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교 1학년 입학생, 타 시·군과 국외에서 관내 초등학교로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며 ▶지원 시기는 행정절차 들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으로,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이 예상되는 4천여 명이 첫 수혜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입학 준비에 필요한
하남시는 민선8기 취임 이후 주민간담회 23회 개최,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협의를 거쳐 신도시와 원도심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총 12개 노선에 버스 47대 신설·증차를 추진한다고 22일 알렸다. 시는 지난해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시민 41.6%가 선정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과제로 판단하고 ▶신도시·원도심 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 ▶권역별 거점역 연계 노선 신설·증차 ▶미사·위례 마을버스 신설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라는 대중교통 개선 목표를 선정해 대광위, 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갔다.지난 21
신도시 개발로 유기견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Animal Welfare)’ 시대에 맞는 정책 마련과 성숙한 동물 돌봄 문화조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금광연)는 지난 21일 오후 하남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동물복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도시정주 환경이 급변화로 인해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지장물 조사가 진행 중인 하남 교산신도시의 경우 전체 면적만 631만4
하남시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주축으로 한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시장이 참석하는 목요 현안회의를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반영해 기존 앉아서 하는 방식에서 서서 하는 ‘스탠딩 회의’로 변경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하남시청에서 MZ세대는 전체 공무원의 약 57%를 차지하며, 향후 조직을 이끌어갈 세대로 급부상하고 있다.시는 이 같은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한 의견을 듣고자 지난 21일 저녁 시청 인근 호프집에서 젊은 공직자 10여명과 이현재 시장이 ‘현재, MZ세
하남시의회가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해 올해 첫 임시회를 ‘민생·지역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었다.하남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2개 조례안과 규칙안 등을 의결하고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의 근거가 되는 「하남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3월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청년 취약가구, 국가유공자에게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가 지원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하남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20일 미사역 일대 금연거리에서 야간 금연단속을 집중 실시했다.시보건소는 매월 2회에 걸쳐 야간에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 보건소 직원 등 17명으로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금연단속을 강화해 금연구역 흡연행위자에게는 계도없이 과태료를 부과한 결과 이달 20일까지 47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금연단속을 실시해 내린 과태료 5건에 비해 10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보건소는 20일 강화된 금연단속과 함께
하남시는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2천274건 중 10%에 가까운 22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1일 알렸다. 이는 무단투기자의 현장 확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는 파봉 등을 통해 과태료 부과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시는 특히 올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처리 감시원 및 환경공무직 등 단속반 90명을 편성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단속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이행 등 불법행위이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100만 원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급하고,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하남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은 담은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총 1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관련 조례안들은 2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우선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으로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하남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전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는 가구 당 20만 원을 지
박윤수 전남도립대 외래교수 주도로 20일 진행된 용산 대통령실 앞 「수석대교 선동IC 설치 반대」 시위에 하남시 각계 시민 대표단 19명을 포함해 시민들이 뜻을 함께했다.이날 수석대교 선동IC 설치 반대에는 박윤수 전남도립대 외래교수를 비롯해 박여동 미사강변시민연합회장, 박일수 미사강변도시총연합회장, 문수호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8단지·오동성 18단지·신기만 22단지· 이경옥 23단지·전민경 31단지·김재현 3단지 리버스위트칸타빌 수석대교 대책위원장, 장장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 부의장, 현영석 아이티로지스 대표, 양희찬 마을버스
하남시의회 박진희 (국민의힘, 다선거구)부의장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대회의실(본관2층)에서 ‘느린학습자 적극적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토론회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적 지원과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느린학습자 적극적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박진희 부의장이 좌장,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위례별초등학교 최우진 교사, 시립장곡해솔어
홀트아동복지회는 김정오 홀트 이사가 고 설태호 이사에 이어 제2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알렸다.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비롯해 홀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형식으로 열렸다.김정오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법학전문대학원·법무대학원장,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 운영위원장,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로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사외이사로 활동한 김 이사장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2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0일 오후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신장동 석바대시장 등에서 가진 현장설명회는 지난 1월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등 임원단 7명, 김동호 하남시 특별자문역, 이희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장, 하남시 투자유치단 문양수
연초부터 각종 평가에 있어 하남시의 기관 수상 소식이 이어진다.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전국 1위)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75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전년 대비 순위가 18위에서 11위로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더욱이 민선8기 출범부터 ‘시민 중심 소통행정’ 구현을 목표로 ▶분기별 시민 참여 주간회의 실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하남시는 ‘하남시장과 함께하는 종합운동장 이용 민원 간담회’를 열고 수영장 등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20일 알렸다.지난 17일 저녁 7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민원 간담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시청 및 하남도시공사 관계자, 종합운동장 이용 민원인 대표 등 40명이 참여해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이날 나온 체육시설 이용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시설 보수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수영장 락커룸 개선 및 로비 의자 배치 ▶강사
‘경영에 공정! 조합원과 공감! 지역사회에 공헌!’이란 슬로건 아래 하남 동부신협 제50차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동부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윤충식 동부신협 이사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조합원 3천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탓에 비대면 총회로 이어오다 오랜만에 대면 총회를 개최하면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총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사업실적·결산승인의 건, 2023회계연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이 ‘바다품은 하남수산시장’이라는 새 브랜드를 개발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2022년 6월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한 ‘2022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 선정돼 약 3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시장을 대표하는 로고·캐릭터를 리뉴얼 또는 제작했고, 지난해 12월 시장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와 디자인을 총 10건 개발해 출원을 완료했다.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하남시 망월동에서 활황을 유지하다 2000년대 미사지구 개발로 현재 풍산동에 시장을 형성해 연매출 5천억 원 이상의 수도권 최대 활어 도·소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최신 영상검사기기를 대거 도입하면서, 차별화된 검사 시스템을 구현하고 지역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 해 4월 GE 헬스케어의 차세대 CT 장비인 Revolution APEX을 도입한 이후 올해 1월 기존 Revolution CT 장비에 대해 Revolution APEX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또한 X-ray 장비도 최근 삼성메디슨의 GC85A로, 뼈와 관절을 실시간으로 연속 투시하는 특수영상장치인 C-arm 장비도 Ziehm Vision RFD로 교체하면서 전체 영상검
하남시는 퇴폐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도입해 불법영업 근절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19일 알렸다.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퇴폐업소 등의 전단에 적힌 번호에 계속 ‘전화폭탄’식으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고, 통화연결을 방해해 불법영업을 근절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미사지구 내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성매매 및 유흥주점 관련 불법 광고물이 대량으로 뿌려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로부터 도시 미관을 헤치고,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며 불법 광고물을 단속해달라는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