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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7일 현역 의원 불출마지를 포함한 15곳의 전략공천지를 확정하고 내주부터 본격적인 심사 작업에 착수한다.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주택거래 허가제 발언 논란’ 등으로 여권 내부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공천 국면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 선정지 목록을 보고 받았다. 앞서 전략공관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이자 ‘아들 세습공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의정
Hot & Issue
연합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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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를 선언한 후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1위에 이름이 오르는 등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뜻하지 않게 많은 언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지역구 세습’ 논란을 비판하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총선 출마를 선언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 씨에게 "나이 50에 아직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못했다니, 한심한 줄 알고 일단 자아 정체성부터 형성하라"고 비판했다.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왜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가 예산을 이렇게 날치기 처리했는지 이유가 명확해졌다"며 "지역구에
서해안
전정훈 기자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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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5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을 포함한 현역 불출마 지역 13곳을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갑(문희상), 부천 오정(원혜영), 고양정(김현미), 고양병(유은혜), 광명갑(백재현), 용인정(표창원) 등 6곳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서울종로(정세균), 서울 광진을(추미애), 서울 구로을(박영선), 서울 용산(진영)과 세종(이해찬), 제주갑(강창일), 경남양산을(서형수) 등 7곳이다.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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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중진 한선교(용인병)국회의원이 오는 4월 치러질 21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도내 정치지형이 급변하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들어가기 전부터 도내 중진급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추가적으로 일부 현역들의 불출마도 예상되고 있어 총선 구도가 재편되는 양상이다. 4선의 한선교 의원이 2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도내 지역구 현역 의원 중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5명으로 늘었다. 여권에서는 원혜영(부천 오정)의원과 백재현(광명갑)의원, 표창원(용인정
지역정치
우승오 기자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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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참신한 인재 영입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면서 개혁과 쇄신을 키워드로 총선 전략을 짜겠다는 구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전체 20%(253석 기준 50곳)를 전략공천할 수 있게 돼 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전략공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 중에서 경기지역 선거구는 부천 오정(원혜영), 광명갑(백재현), 용인정(표창원) 등 3곳이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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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30일 오후 2시 수원시 권선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2019년 자유한국당 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도당대회에는 김영우(포천·가평) 도당위원장과 정미경 최고위원, 윤종필 선거관리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도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등 1천39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내년 도내 총선을 진두지휘할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송석준(이천) 국회의원과 강세창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나섰다. 도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60만 당원...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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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의정부갑)국회의장은 9일 "북한의 핵포기 의지를 의심하기보다는 핵을 포기할 수 있는 외교적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문 의장은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한미동맹포럼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북한의 핵 폐기가 당장 즉각적으로 실현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지난한 과정이 될 것이지만 남과 북, 국제사회 모두에게 용기와 인내, 지혜와 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제재, 특히 미국의 ...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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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11일부터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당내 경쟁이 치열하다.국회부의장 각 1석씩을 차지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경선을 통해 부의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한국당은 11일 국회부의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5선의 이주영 의원과 4선의 정진석 의원 등 2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당은 12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부의장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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