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기호일보는 인천·경기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우리 지역 선수들이 소년체전에서 마음껏 제 기량을 발휘하도록 독자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부평중 럭비부의 소년체전 목표는 우승이다.‘2024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3월 25일∼4월 4일) 15세 이하부 결승에서 서울 배제중에 밀려 준우승에 머문 게 못내 아쉽다.주장 이민혁(3년)군은 "올해 첫 전국대회인 탓에 아이들이 경험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23∼24일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 말러 교향곡 1번’을 공연한다.2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공연은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4일 공연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진행된다.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경기필 예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 무대를 선보인다.김 감독이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말러가 29세에 작곡한 1번 교향곡은 다른 말러 교향곡들의 토대가 되는 작품으로, 연주 난도가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는 지난 26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인 제36회 어린이 자전거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이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5~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대회사, 축사, 자전거 달리기대회 예선 및 결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시상은 단체부문 종합우승과 준우승 2개 팀에 상장 및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고 개인부문 1위부터 12위까지 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프로생활에서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8일 여주 페럼클럽(파72·7천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 문동현(이상 10언더파 278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다. 후원사가 주최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이룬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기대주 성승민(한국체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승민은 2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천427점을 얻어 마리야 흐네치크(벨라루스 출신 중립국 선수·1천43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던 성승민은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이집트 카이로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수원 KT와 13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부산 KCC가 맞붙는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27일 막을 올린다.KT와 KCC의 챔피언결정전 맞대결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부터 ‘가장 재미있는 카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됐던 팀들의 매치업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먼저 허웅(KCC)과 허훈(KT)이 벌이는 ‘형제 대결’이 첫손에 꼽히는 관전 포인트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과 차남인 이들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라이벌이다. 2021-2022시즌 올스타전에는 ‘팀 허웅’과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를 벌이는 창원 LG와 수원 KT가 24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5차전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두 팀의 4강 PO는 1·3차전을 LG가 잡고 2·4차전은 KT가 가져가면서 2승2패로 팽팽히 맞섰다. 4차전까지 흐름을 보면 1차전 기선을 제압한 LG가 홈에서 열린 2차전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KT가 2차전 20점 차 대승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반대로 3차전은 KT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4쿼터 막판 추격에 나선 LG가 윤원상의 역전 끝내기 3점포로 신승했다. 4차전은 벼랑 끝에
덕수고가 전주고를 제압하고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덕수고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고에 8-5로 역전승하고 우승상금 3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준우승팀인 전주고는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 덕수고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4시간 10분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덕수고 4번 타자 오시후는 3-5로 끌려가던 5회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2점 홈런을 터트렸고, 5-5로 맞선 7회 무사 2루에서는 좌익수 쪽 2루타로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또
경기도 육상 꿈나무들의 축제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가 지난 14∼1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 광명에서는 초등학교 9개 교(29명), 중학교 3개 교(11명), 고등학교 2개 교(5명)에서 총 45명이 출전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금 9개, 은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과단위 부문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철산중 김태은(멀리뛰기), 박지현(원반던지기), 권서린(5천m 경보)은 경기도 대표로 선발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5~
하남 산곡초등학교 검도부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시흥시 경기도검도관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초등학생 검도대회·제53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대회 첫날 여자 고학년 단체전에서 산곡초 팀끼리 결승전을 치러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정(6년)·신유니(6년)·임지은(3년)으로 구성된 산곡초 B팀이 이하니(5년)·김다율(5년)·김지연(5년)으로 꾸린 A팀을 2-1로 이기고 우승했다. 여자 고학년부 개인전에서는 신유니가 우승, 김지연이 3위를 했고 중학년부 개인전에서는 최윤서(4년)가 준우
인천대학교 탁구부가 2010년 창단 후 첫 대학탁구연맹전 정상에 올랐다.단체전과 개인단식(이수연)에서 우승했고 개인복식과 혼합복식은 준우승을 차지했다.인천대 탁구부는 지난 6~10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공주대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인천대 탁구부는 창단 후 처음으로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개인단식에서는 전국체전 3관왕 이수연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이수연은 이 대회 우승으로 오는 11월 개최되는 한일대학탁구경기대회에 국가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고천동 체육공원에서 ‘2024 의왕시장기 장애인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의왕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하고 의왕시,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활스포츠를 통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발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의왕시를 비롯해 도내 20개 시·군·구 장애인게이트볼 동호회원 250여 명의 참가선수단은 4개의 코트를 사용해 각 코트는 리그전으로 대전하고 파트별 1위, 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8일 2023-2024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을 격려하고 신규 단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시청 빙상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2023-2024시즌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메달 76개를 목에 걸었다.더욱이 빙상여제 김민선은 ISU 세계 스피드 종목별 선수권대회와 세계 스피드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 500m에서 생애 첫 은메달을 땄다. 이로써 내년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중장거리 간판 정재원도 ISU 월드컵 4~6차전 매스
‘배구 제왕’ 김연경(36·흥국생명)이 2년 연속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남자부에서는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34·등록명 레오)가 9년 만에 MVP 영예를 안았다.기존 남녀부 최다 수상자였던 김연경과 레오는 이 부문 기록을 각각 6회, 4회로 자체 경신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차점자는 13년 만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고교 야구 전국 대회의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울산과 경주에서 개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팀의 열전으로 치러진다. 울산 문수야구장, 울산 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해 22일까지 19일간 대회를 치르며, 16강전부터는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프로야구단이 사용하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다. 우승팀은 상금 3천만 원, 준우승팀은 2천만
안성시는 지난 2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안성시청 소속 정윤성·장윤석 테니스선수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포상금 전달식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인도 푸네 챌린저 복식 준우승을 한 정윤성 선수와 국제테니스연맹(ITF) M15 찬디가르 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거둔 장윤석 선수에게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안성시의 위상이 높아졌고, 조만간 메이저 대회에서 안성시청 테니스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가 4일 막을 올린다.3월 31일로 정규리그를 끝낸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4일 ‘봄 농구’를 시작해 챔피언결정전이 마지막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9일까지 한 달 넘게 포스트시즌을 이어 간다.올해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4위 서울 SK와 5위 부산 KCC,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짜였다.SK와 KCC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4강에서 만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이긴 팀은 2위 창원 LG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6강과 4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2023년 재창단 후 1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며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해 1월 이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김영호·차민규·김윤지 선수로 재창단한 동두천시 빙상단은 올해 국가대표 안현준까지 영입하며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특히 차민규는 남자 단거리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2024년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500m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2024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회장배 스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14일 지난해 챔피언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올 시즌 개막전은 처음으로 프로야구 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오 부지사는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야구의 꿈을 이어가며 재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리그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2024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
인천시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이 지난 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에서 준우승했다.총 9개 팀이 참가한 여자부 대회는 본선 리그를 거쳐 상위 5개 팀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열렸다.구 선수단은 단체전 본선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하지만 아쉽게 우승을 내어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