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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노동절인 다음 달 1일 시청 전 직원에게 포상휴가를 부여한다. 휴가 대상자는 시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 4천200여 명이다. 시는 민원 업무와 부서별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5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하루를 선택해 휴가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재준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시 복지사업인 새빛돌봄 전체 동 확대, 각종 재해·재난 대응 비상근무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려고 노동절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르면 소속기관의 장은 직무 수행에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연 1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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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해 의료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확고히 했다. 또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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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모두 힘겨루기를 멈춰달라. 양측은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학병원 교수들이 다음주부터 주1회 수술과 진료를 멈추겠다고 한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휴진’ 투쟁"이라고 지적했다.강 대변인은 "무능한 정부, 대책 없는 의료계 탓에 국민만 고초를 겪고 있다. 어쩌면 아비규환 상태가 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달라고 촉구만 한다"고 말했다.강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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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하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계에서 정부와 일대일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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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대학별로 증원된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 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 발표는 현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첫 회의가 열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구성과 역할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되지 않은 특위로 안다"며 "제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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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30년까지 말라리아 발생 제로를 선언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질병관리청 및 관계기관 등은 지난 19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 퇴치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학계·의료계 전문가, 군·구 보건소장 등으로 구성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술지도 ▶정보제공 ▶자문 수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발생 통계를 보면 인천의 지난해 말라리아 발생자 수는 125명으로 전년 대비 98.4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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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4·10 총선 이전 국정과 이후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총선 후 처음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살리기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라는 게 이번 총선의 민의임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악화일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로 국민 고통이 극심한 상태에서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라는 새 복병까지 등장했다"고 했다 이어 "시장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가뜩이나 심각한 유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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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의대생들에게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학교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이 총장은 8일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랑하고 사랑스러운 가천의 아들, 딸들에게’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그는 "가천의대생 여러분은 수많은 시간을 인내해 의대에 입학했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에 엄청난 공부의 양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수련받아 왔다"고 운을 뗀 뒤 "지금의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겠지만,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날아드는 교실에서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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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서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의대 증원 규모인 2천 명 조정과 관련해서는 "만약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한다면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 놓고 있다"며 "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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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에게 대통령과의 대화를 촉구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해 "의대 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반대 의견을 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성명서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유감을 표했다.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4일 ‘전공의 여러분,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냈다. 성명에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제외한 시도지사 16명이 참여했다.도는 "김 지사는 의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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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공의 측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2시간 20분 동안 면담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이 지난 2일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입장을 표명한 지 이틀 만이다.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비대위원장을 오후 2시부터 4시 15분까지 만났다"며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