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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빛공해를 7월 19일부터 규제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인공조명으로 생기는 빛공해 방지 사업은 가평과 연천군을 뺀 도내 29개 시군 전역에서 시행하는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마련했다.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요구 증가에 발 맞춰 군사보호구역이 빠진 전체 면적 61.9%인 약 50.5㎢ 면적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구역 지정 이전 설치한 조명기구의 경우, 유예기간 5년이 지난 올해 7월 18일까지 빛방사 허용기준에 맞게 조치해야 한다.조명환경관리구
지역
이은채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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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2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습 위반 지역인 청계천 복개 공영주차장, 송우로 제1·2 공영주차장 등에서 주차 위반 행위 금지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최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사례의 적발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차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위반 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 6곳과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현수막을 걸고 홍보에 나섰다.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
지역
박덕준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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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혐의로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A씨를 입건하고, 현대제철 법인도 함께 입건할 계획이라고 22일 전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지난 2월 6일 폐수처리장 수조에서 청소를 하던 B씨 등 7명이 유독가스 중독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나머지 6명이 다쳤다. 당시 B씨는 방독면이 아닌 보호마스크만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장장 A씨와 현대제철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안전·보건 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중부지방노동청은 사고 직후 인천공장에 대한 특별 감독을 실시, 246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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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과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단속을 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단속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논란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정 거래 유도와 소비자 알권리 보장하고자 마련했다.합동 지도·단속반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원산지 표시판과 푯말을 기준에 맞게 제작해 소비자들이 확인 가능한 위치에 부착 ▶영수증과 거래명세서 비치 보관 여부를 점검한다.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지역
이은채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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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지역 다수 업소가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다가 형사 입건됐다는 보도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도권농식품조사팀은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단합대회 지역에서 원산지 표시 특별 기획단속을 벌여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2개 업체를 형사 입건하고, 원산지를 미표시한 11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알렸다. 원산지 표시제는 수입 물품의 생산국 표지를 부착하도록 의무화해 소비자에게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물품 구입 시 공정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
사설
기호일보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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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 문제 해결과 제반 교통체계를 마련한다.시는 16일 교통건설국 주재로 시정 브리핑을 열고 ▶2024년 주차 공간 742면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 도입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시는 국토교통부가 제시하는 주차장 확보율 130%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먼저 올해 2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총 742면을 조성한다. 또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노외 공영주차장 56곳
경기남부
최두환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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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무고한 시민에게 과태료를 부과해 ‘탁상행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양주시 옥정동 E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아파트 주차장에 늘어나는 전기차량 주차구역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충전기를 사전 설치하고 ‘일반차량 주차 허용구역, 2025년 1월 27일까지 한시적 허용’이라고 적시했다. 옥정동 E아파트 측은 당시 일반차량 한시 허용에 대해 시 관련 부서에 법적 검토를 요구했고, 해당 부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시는 일반차량을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장에 주차했다는 안전신문고에 고발된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
경기북부
박덕준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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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편법 증여 등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과징금 부과,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한 대처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부동산 거래 신고를 대상으로 현재 정밀 조사 중으로, 불법행위를 적발하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제 거래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무서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한다.주요 적발 사례는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 신고(일명 업·다운계약)하거나 지연 신고 과태료를 회피하기 위한 계약일 거짓 신고, 가족 등 특수관계 간 허위 신고(편법 증여) 등이다.시는 정밀 조사를 통해 올해
경기북부
이준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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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합동으로 오는 17일부터 5월 말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다.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 단속 내용에 포함된다.단속에는 시 공무원, 택시 운수종사자 등 하루 25명이 참여하고,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된다.민·관 합동단속반은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7곳의 주요 역세권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단속을 벌인다.중점 단속
지역
이강철 기자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