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교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시한 새롭게 변하는 경기교육의 뼈대다.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줄임말인 IB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IB 교육 목표인 ‘상호 문화의 이해와 존중을 통해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탐구심이 많고 지적이며 배려심이 있는 학생 양성’은 10개 학습자상으로 구체화한다. 이는 2022개정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에서 제시한 4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의결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정부 기조에 역행하는 경기도의 확장 예산을 막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앞서 도의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36조1천210억 원, 경기도교육청 22조574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The경기패스, 기회소득 들 김동연표 예산에 대해 부대 의견을 달아 조건부 승인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를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59억 원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6억 원 들 보건복지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이 청소년 창업캠프 참여를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 창업교육 현황과 교육수요’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학교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창업캠프 프로그램, 청소년 창업지원센터 설립 들을 묻는 설문조사로 지난달 8~15일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학교 창업교육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28.7%였다.학생들이 경험한 창업교육 방법은 ▶교과수업 중 창업 체험교육(36.7%) ▶창업교육 특강과 멘토링(36.3
안양시의회 장명희(안양 1·3·4·5·9동) 의원은 지난 21일 제289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안양서중학교의 내년 신입생 학급 수 축소 위기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 위기에 놓인 원도심 학교를 살리기 위한 안양시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안양서중은 내년 신입생 학급이 기존 3학급에서 2학급으로 축소될 위기다. 문제는 2017년 안양서여중이 7학급 상태에서 폐교된 선례가 있다는 것인데, 한 지역에서 10년도 채 안돼 2개의 학교가 폐교와 폐교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법정시한을 5일 넘긴 21일 확정됐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오전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36조1천210억 원, 경기도교육청 22조574억 원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도가 편성한 36조1천345억 원보다 134억 원 줄었고,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은 21조9천938억 원보다 635억 원 늘어난 규모다.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가장 쟁점이 됐던 김동연 지사의 역점 정책인 ‘기회소득’ 관련 6개 사업은 모두 원안 통과됐다.기회소득 관련 6개 사업은 ▶예술인 기회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분야 직무·능력 중심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진행한 협약식에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과 권순정 부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국가직무능력표준원 김진실 원장,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이영수 반도체육성팀장,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종민 장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융기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지역의 평생 직업능력개발 문화 정착 ▶연구원 운영 교육 프로그램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설계 및 인정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21일 의왕정음학교에서 경기도 관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성희 특수학교 교장장학협의회 회장,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기금 10억8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학교발전기금은 경기 관내 36개 특수학교에 3천만 원씩 전달돼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박옥래 본부장은 "기금으로 특수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 건강과 문화예술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무한한 꿈과 목표를 가진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2006년 개교한 용인홍천고등학교는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실현한다.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양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꿈 설계에 주춧돌이 되도록 교육문화를 조성한다.더불어 배려, 공감, 인성, 소통, 책임이라는 교육의 핵심 가치를 터전 삼아 소통하는 민주시민을 기르고자 인성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울인다.자율, 책임, 공감을 기반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홍천고를 소개한다.# 학생이 주도하는 민주시민 교육과 인성교육학교에서 진행하는 민주시민 교육과 다양한 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 본예산에 민생관련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도의회는 21일 오전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36조1천210억 원, 경기도교육청 22조574억 원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내년도 예산안에는 민주당이 제안한 정책사업들도 상당수 반영됐다.민주당이 제안해 도가 예산안에 반영된 정책사업은 ▶장기요양요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30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60억 원 ▶경기도 중고등학교 체육복과 교복지원 사업 268억 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0-2세)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특색있는 훈련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교육부 평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범국가적 훈련이다.도 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도 산하 모든 교육기관과 함께 ▶학생 참여 안전주제 토론과 안전행동 매뉴얼 제작 ▶학생 자율참여 눈높이 안전진단을 통한 특색 있는 훈련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했다.더욱이 올해는 과학실
경기도의회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 시점을 하루 앞두고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인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여야 대표의원과 도의회 의장을 만나 예산안 처리에 협조를 당부했다.도의회 여야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을 넘긴 만큼 연일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 처리 시점 전날인 이날까지도 진통을 거듭했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는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검토를 완료한 뒤 여야 각 2인이 참여하는 소소위를 구성해 쟁점 예산을 지정했다. 쟁점 사안 중에는 김 지사 역점사업인 ‘기회소득’ 관련 사업들
◇전보 ▶경기도학생교육원장 김계남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 선계훈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 왕태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 이진규 ▶교육행정국장 정수호 ▶과천교육도서관장 조정수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 피성주 ▶대외협력국장 한근수 ▶대외협력국 학교급식보건과장 갈인석 ▶〃 협력지원과장 정승훈 ▶〃 의회협력과장 정연호 ▶교육행정국 시설과장 김귀태 ▶기획조정실 학교업무개선담당관 김승호 ▶〃 행정관리담당관 정은지 ▶〃 학교공간조성담당관 공유택 ▶교육행정국 재무관리과장 박만영 ▶〃 학교안전과장 배영환 ▶〃 학교설립기획과장 이근규
일상과 분리하지 않는 배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깨달음을 이끌어 내는 배움, 학생 누구도 소외하지 않는 배움. 광주 경안중학교가 목표로 하는 ‘참 배움이 있는 수업과 교실’이다. 이 목표를 실현하려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 부단히 노력한다. 충(忠), 효(孝), 예(禮)도 경안중 교육의 한 축이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지키고 간직할 가치를 내면화해 사람에 대한 예의와 공경을 알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경청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육성하려는 철학이 담겼다. 아울러 문화, 예술, 체육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20일 발표했다.합격자는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시설 12명(일반토목 1명, 건축 11명) 들 모두 20명 이다.최종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등록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2월 중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임용 한다.최종 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 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기본계획은 기본 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5대 정책 방향과 14개 주요과제, 36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5대 정책 방향은 ▶미래를 여는 교육 ▶역량을 키워가는 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두의 안전을 살피는 교육 ▶학교 중심 행정 지원이다.먼저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으로 31개 시·군에서 경기공유학교를 추진한다.또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는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 주인공은 1953년 김포시 양촌읍에 자리잡은 양곡중학교다. 7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곡중은 ‘바른 품성·참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세워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 꿈과 끼를 주도적이고 도전적으로 찾아가고자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체계 있는 학습 방법으로 지도하는 교사, 사랑과 정성으로 참여하는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는 양곡중을 들여다봤다.# 배우고 소통하며 자라는 마음의 텃밭양곡중은 ‘바른
경기도내 최북단 연천지역에서 참된 배움을 일으키고 푸른 꿈을 키워 가는 소규모 학교가 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상리초등학교다. 1954년 연천군 연천읍에 자리잡은 상리초는 배려와 존중의 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 미래 디지털 사회의 책임감 있고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활동을 한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상리초를 소개한다.# 하루의 시작 "사랑합니다"상리초는 하루를 "사랑합니다"로 시작한다. 바른 인성을 기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한층 강화하고자 화해중재단과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지원청 2곳에서 시범 운영한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내년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 학생 치유지원 ▶관계회복 ▶법률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더욱이 화해중재단을 운영해 학교 안 갈등 사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한다. 올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892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9월 기준 화해중재단에 모두 1천44건이 접수돼 당사자간 775건(74
경기도교육청의 ‘남북 교육교류 협력기금’과 경기도의 ‘성평등 기금’ 존속기한 연장에 희비가 엇갈렸다.도교육청의 ‘남북 교육교류 협력기금’ 존속기한 연장을 담은 조례안이 무난히 통과한 반면 도의 ‘성평등 기금’ 기한 연장을 담은 조례안은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보류됐다.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18일 토론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남북 교육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연장 기한을 5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교육기획위는 이 기금이 남북 관계에 영향을 받는 특성이 크고, 장기 관점에서 기금 폐지보다는 활용 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는 18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2023년 4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승표 부의장과 민주평통 사무처 동승철 위원지원국장, 31개 시·군협의회장, 분과위원장 들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자문위원 출석관리제도 운영계획’도 논의했다. ‘통일미래 준비’ 실천을 위한 자문위원 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문위원 참여를 독려하고, 자문위원 활동을 평가해 포상·재위촉에 활용키로 했다. 또 지역회의 또는 협의회 등의 회의에 3분의 1 이상